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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상승 여파” 스타벅스…아이스 음료 톨사이즈 11종 200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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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4. 10. 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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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가나아트파크점.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11월 1일부터 아이스 음료 11종의 톨(355㎖) 사이즈 가격을 200원씩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가격 인상 대상은 커피류가 아닌 블렌디드 음료 2종, 프라푸치노 6종, 피지오 1종, 리프레셔 2종 등 총 11종이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직·간접 비용 상승이 지속되면서 일부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며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아이스 음료의 수요가 줄어드는 겨울 시즌으로 결정됐으며, 아이스 음료의 가장 작은 사이즈인 톨 사이즈에 한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11월 이전 구매하신 해당 품목 모바일 상품권 등은 이후에도 추가 금액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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