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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횟집 창고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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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기자

승인 : 2024. 07. 04. 17:28

소방 당국 "수족관 수온 조절 장치 과열로 원인 추정"
종로 음식점 화재
4일 오전 10시께 서울 종로구 횟집 창고에 보관 중이던 수족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 중이다. /종로소방서
4일 오전 9시 56분께 서울 종로구 모 횟집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창고에 보관 중이던 수족관과 집기류가 소실되며 소방 추산 113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인력 87명과 장비 18대를 화재 현장에 투입해 신고 접수 24분 만인 오전 10시 2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횟집 창고에 있던 수족관의 수온 조절 장치가 과열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김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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