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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견학은 △해양경찰 홍보영상 시청 △해양경찰 업무 소개 △해양대학교 선배와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목포해양대학교 학생들은 현직 해양경찰관과 대화하며 평소 해양경찰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을 질문하는 진로 상담을 실시했고 마산항 VTS를 방문해 해양경찰 업무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목포해양대 승선사관부 김 모군은 "서해 바다가 아닌 남해 바다에서 근무하는 해양경찰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해역 특징에 따라 근무 환경도 다른 부분이 있어 흥미로웠고, 열심히 근무하시는 모습들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김영철 창원해양경찰서장은 "학생들이 창원해양경찰서 견학을 통해 해양 주권 수호의 중요성을 알고,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여러 교육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청년들의 앞날을 응원하며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