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대학생들과 간담회 갖는 한동훈 대표 | 0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부산 금정구 부산대 인근 한 카페에서 '수도권-비수도권 청년 취업격차 대책 마련 대학생 간담회'에 참석, 지역 대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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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1일 "2025년 증원 백지화도 논의할 수 있다"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발언과 관련해 "의료계가 참여하도록 하기 위한 진정성 있는 호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대표 발언에 대한 대통령실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관련 입장을 다시 묻자 같은 발언을 되풀이하며 말을 아꼈다.
앞서 대통령실은 2025년과 2026년 의대 증원 계획을 백지화하고 2027년 정원부터 재논의하자는 대한의사협회의 요구에 대해 "당장 입시 전형이 진행 중인데 어떻게 가능하냐. 현실성이 없다"고 일축한 바 있다.
- 홍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