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갑다, 외국인"… 면세점업계, 실적 회복 기대감
    면세점업계가 실적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상승세에 돌입할 전망이다. 실적 관련된 모든 수치가 향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면세사업은 외국인 매출 비중이 매우 높아 관광객수에 따라 실적이 좌지우지된다. 최근 외국인 입국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실적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면세업체들의 실적은 전년 대비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아직 적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폭을 줄..

  • "업계 1위 지킨다" CJ프레시웨이, 솔루션 사업으로 '재도약'
    CJ프레시웨이가 압도적인 업계 1위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솔루션'을 적극 육성키로 했다. 회사의 솔루션 사업은 식자재 등을 공급이 주력인 '밀' 분야와 외식 프랜차이즈 운영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분야로 나뉜다. 지난해엔 2019년 이후 4년 만에 '매출 3조원' 시대를 열었지만,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해 재도약하겠다는 것이 회사의 밑그림이다. 13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회사는 솔루션 사업자로 진화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플랫폼 연..

  • 배달의민족, '구독' 카드로 1위 사수 나선다
    최근 심화되는 배달 앱 간 무료 경쟁에 배달의민족이 멤버십 서비스 출시로 경쟁사의 추격을 뿌리친다. 이를 통해 회사는 엔데믹 이후 처음으로 배달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주문 건수를 확보함과 동시에 이탈고객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13일 배달의민족의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회사는 신규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배민클럽'을 준비 중에 있다. 회사는 지난달 말부터 배달의민족 앱에서 배민클럽의 광고 이미지를 노출하며 해당 서비스의 출시 소..

  • [아투 포커스] 서경배, 마지막 퍼즐 '오설록' 뚝심투자 결실
    아모레퍼시픽의 차(茶) 브랜드 '오설록'이 성장을 거듭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그룹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마지막 퍼즐로 여겨지는 오설록은 사업 강화를 위해 신제품 출시 및 글로벌 진출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그동안 "투자에 비해 실적이 좋지 않아 사업을 정리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지만,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지원해 온 서경배 회장의 '뚝심'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오설록 실적 고공행진…매장 방문 고객·글로벌 수요 확대↑ 1..

  • 알리·테무 "韓 규제 당국과 긴밀히 협력…안전 최우선"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플랫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알리와 테무는 공정거래위원회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국소비자연맹 본부에서 '해외 플랫폼 자율 제품안전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와 함께 쑨친 테무 공동설립자 겸 테무 한국법인 웨일코 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에서 제공하는 위해제품 정보를 기반으로 모니터..

  • 에코캡, 카이스트와 ESS 기술 상용화 나선다
    에코캡 주식회사가 카이스트와 손잡고 차세대 ESS 연구센터를 개소한다. 13일 에코캡에 따르면 회사는 카이스트 차세대 ESS 연구센터 개소식을 이날 진행했다. 개소식에서는 김창규 에코캡 대표와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왕서유 포모사스마트에너지 회장이 축사 맡았으며 포모사 그룹 사립대학인 대만 명지과기대, 포모사스마트에너지, KAIST 교원창업기업 퓨처이브이, 국립인천대학교, 국내 대기업 등 ESS 관련 임직원들이 참여했다.앞서 에코캡은 지난 3..

  • "최대 60% 할인" 젠테, 가방 기획전 '더 데이 백' 진행
    젠테가 폭넓은 콘셉트를 아우르는 가방 기획전을 진행하며 소비자에게 트렌디한 스타일의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13일 젠테에 따르면 회사는 1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 달간 '더 데이 백(BAG)'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은 '로맨틱한 일상을 담은 단 하나의 가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최대 60%까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젠테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이 일상에서도 특별함을 느낄 수 있도록, 각자의 스타일과 개성을 존중하..

  • 콜마홀딩스, 1분기 영업익 73억…전년比 22.3% ↑
    콜마홀딩스는 1분기 영업이익이 73억원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6억원으로 1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2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 실적이 개선된 영향"이라며 "유산균 등 건기식 해외 수출 물량이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 [아투포커스]서경배號 아모레퍼시픽, 포트폴리오 마지막 퍼즐은 '오설록'
    아모레퍼시픽의 차(茶) 브랜드 '오설록'이 성장을 거듭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그룹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마지막 퍼즐로 여겨지는 오설록은 사업 강화를 위해 신제품 출시 및 글로벌 진출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그동안 "투자에 비해 실적이 좋지 않아 사업을 정리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지만,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지원해온 서경배 회장의 '뚝심'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 ◇오설록 실적 고공행진…매장 방문 고객·글로벌 수요 확대↑13일..

  • 스타와 손잡는 유통업계, 브랜드 정체성 각인 나선다
    패션과 뷰티업계 전반에서 스타를 앞세우며 치열한 시장 속 존재감 강화에 나선다. 이들 기업은 아이돌을 비롯한 연예인과의 협업으로 보다 이색적인 접근을 시도한다는 방침이다.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브랜드 오는 19일까지 복합문화공간 스테이지35 성수 1층에서 '보이넥스트도어ㅣ샌드사운드 협업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특히 샌드사운드는 독창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보이넥스트도어 특유의 색을 입혀 이번 팝업스토어를 차별화된..

  • 사회적 책임 다하고자…5월 후원활동에 나선 유통업계
    유통업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후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에 하는 선행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이달 11일 세계 철새의 날을 앞두고 10일 인천녹색연합에 영종도 갯벌 보전 활동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신세계면세점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 매년 세계 5대 갯벌인 영종도 갯벌을 보전하기 위한 활동을 후원했다.영종도 갯벌을 포함한 인천 갯벌은 2021년 유네스코..

  • 윤상현 부회장, 타운홀 미팅 개최…"셋째 출산 2000만원"
    "세종공장은 콜마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다. 여기서 만드는 제품과 품질이 곧 글로벌 스탠다드인 만큼, 우리의 자부심도 여기서 시작된다."콜마홀딩스는 윤상현 부회장이 10일 세종시 전의면에 위치한 세종사업장에서 타운홀 미팅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콜마뿐만 아니라 콜마비앤에이치, 에치엔지 등 세종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에게 콜마의 DNA를 새기고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세종공장은 전세계 콜마 생산기지의 헤드..

  • 미국육류수출협회, 수제버거 브랜드 13곳과 '아메리칸 버거위크' 진행
    미국육류수출협회가 13일부터 6월 2일까지 국내 수제버거 브랜드를 지원하고 응원하는 '2024 아메리칸 버거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박준일 미국육류수출협회 한국지사장은 "수제버거 외식업주 및 고객 여러분들 덕분에 8번째 '2024 아메리칸 버거위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올해로 8년째 진행해오고 있는 '아메리칸 버거위크'는 미국산 육류를 사용해 고품질의 수제버거를 선보여온 브랜드의 홍보를 돕는 프로모션이다. 올해는 GTS버거, 래빗홀버거..

  • "품목 순차 확장" 매일유업, 中 알리바바에 특수분유 공급
    매일유업은 알리바바 그룹의 헬스케어 자회사인 알리건강과 자선사업 파트너쉽 협약을 맺고, 특수분유인 '앱솔루트 엠피에이(MPA) 1·2단계' 제품을 중국 시장에 공급하기로 협의했다고 13일 밝혔다.현재 알리바바 그룹은 중국의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지원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은 중국 내 안정적인 특수분유 공급을 희망하는 한 환아가족의 요청을 계기로 성사됐다. 이번 협약으로 알리건강은 매일유업 특수분유의 중국 온라인커머스 플랫폼..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1Q 매출 532억···분기 최대 매출 경신
    젝시믹스를 전개하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회사는 2분기에도 글로벌 시장 공략을 이어가며 성장세를 잇는다는 방침이다.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53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 상승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주력 브랜드 젝시믹스도 10% 증가한 50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회사는 분기 최대 매출의 비결로 젝시믹스의 카테고리 확장과 유통채널망 확대을 꼽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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