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김건희 수사 책임자 모두 교체

    법무부가 대검 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및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장에는 이창수 전주지검장이 임명됐다. 기존 서울중앙지검장을 맡던 송경호 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이동한다. 법무부는 오는 16일 자로 대검 검사급 39명에 대해 신규 보임 12명, 전보 27명 인사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징계 국면에서 대검찰청..

  • 韓 주도 '아프라스2024' 개막… 아·태 11개국 참석

    아시아·태평양 11개국의 식품규제기관장이 모인 국제 협의체 '아프라스2024'가 막을 올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2회 '아프라스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4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 주도로 설립한 세계 최초 아시아·태평양 식품규제기관장급 협의체로, 아·태 식품규제기관 간 협력을 촉진하고 글로벌 식품 안전 이슈를 논의한다. 올해는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 서울시교육청, 급식인력 '태부족' 강남·강동지역 우선 지원

    서울시교육청은 학교급식 조리 인력 부족이 심각한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에 대책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조리종사원 서울시 결원율은 총 9%이지만, 강남 및 강동 지역은 결원율이 21.2%나 되어 급식종사자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양질의 학교 급식 제공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조리실무사) 정기·수시 채용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강남·강동 지..

  • [의료대란] 의료계 "'2000명 증원' 과학적 근거 없어…정부가 소송 방해"

    이번주 의과대학 증원 집행정지 여부에 대한 법원 판단을 앞둔 가운데 의료계는 정부가 법원에 제출한 '2000명' 증원 정책의 근거 자료들에 객관적·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대한의학회는 13일 오후 서울 용산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의대 입학 정원 증원의 근거 및 과정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창수 전의교협 회장은 이날 "정부가 제출한 자료를 검증하면서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수천장의 근거자료가 있다..

  • [의료대란] 박민수 "집행정지 항고심 추가 심문 시 직접 출석하겠다"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배분 결정 효력을 멈춰달라며 의료계가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 결론이 이번 주 나오는 가운데 재판부가 추가 심문을 열 경우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직접 출석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부는 의대 증원의 근거 자료를 제출하라는 재판부 요청에 따라 지난 10일 50건에 가까운 근거·별첨 자료와 함께 107쪽에 달하는 '석명 요청에 대한 답변서'를 냈다. 본지가 입수한..

  • 줄줄새는 공공기관 개인정보 지난해 339만건

    공공기관에서의 개인정보 유출이 급증하며 지난해 처음으로 민간 유출 건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유출에 대한 공공기관 제재 수준이 민간에 비해 낮아 이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3일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신고된 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건수는 2019년 5만2000건에서 지난해 8월 기준 339만8000건으로 급증했다. 같은 기간 민간기업에서 신고한 유출 건수는 1398만9..

  • [단독] 신생아 돈 받고 판 부모들 12년 만에 검거

    수백 만원의 돈을 받고 갓난 아기를 판 부모와 아기를 매수한 부부가 12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부천오정경찰서는 아동매매 혐의로 30대 남성 A씨와 20대 여성 B씨 등 총 7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부부 사이인 A·B씨는 2012년 10월 4일 출산한 아기를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50대 남성 C씨와 50대 여성 D씨에게 대금 400만원을 받고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20대 여성 E씨도 2012년 10월 10일 출산한 아..

  • 서울대, '물감'처럼 섞이는 필라멘트 3D 프린팅 기술 개발

    조규진 서울대학교 교수 연구팀이 물감처럼 여러 재료를 섞어 하나의 필라멘트를 만드는 3D프린팅 기술을 개발했다. 13일 서울대에 따르면 조 교수 연구팀은 이호원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 등과 함께한 연구에서 하나의 필라멘트로 수십 가지 물성을 지니는 물질을 3D 프린팅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재료의 특성이 점진적, 연속적으로 변화하는 경사기능재료를 만들기 위해 디지털 설계된 필라멘트를 3D프린팅하는 기술을 기본 데스크탑 용융적층조형(..

  • "시끄럽다" 일면식 없는 배달원 둔기 폭행 50대 男 구속 송치

    시끄럽다는 이유로 일면식 없는 배달원을 둔기로 폭행한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서울 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10시 57분께 서울 성북구 석관동 주택가에서 배달을 마치고 돌아가던 50대 남성 배달원을 쇠파이프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시끄럽게 굴어서 폭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과거에도 폭행을..
  • 연세대, 창립 139주년 '진리와 자유로 인류의 가능성 연다' 비전 선포

    연세대학교가 창립 139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13일 연세대에 따르면 지난 11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된 창립 139주년 기념식에서 '진리와 자유로 인류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연세'라는 새 비전이 발표됐다. 새 비전을 선포한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은 "새로운 비전의 실현을 통해 '믿음과 신뢰(Trust)' '도전과 개척(Pathfinding)' '섬김과 헌신(Dedication)'의 가치를 발전시키고, 대학..

  • 대포통장·대포유심 유통 5개 조직 적발, 22명 구속기소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포통장·대포유심을 공급하던 국내 5개 유통조직의 조직원 2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수민)은 총책 5명 등 22명을 사기 및 전자금융거래법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합수단은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피해자 기망행위, 범죄수익 등 과정이 단계별로 점조직화됐다고 보고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간 보이스피싱 범죄 필수 수단인 대포통장·대포유심을 집중 추적했다. 합수..

  • 교육부 "'의사국시 연기' 요청 많아…검토 후 복지부와 협의"

    교육부가 의대생들 '유급방지책'의 일환으로 대학들이 요청한 '의사 국가시험(국시) 일정 연기' 등의 방안을 보건복지부와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13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소관 부처인 보건복지부와 함께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40개 의대 운영 대학 중) 37개교에서 유급 방지 대책을 제출했고, 구체적인 내용은 정리해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교육부는 이달 초 의대를 운영하..
  • 노태우 한양대 교수, 환경경영전략 저널 BSE 편집위원 선임…한국인 최초

    한양대학교는 노태우 국제학부 교수가 세계적인 환경경영전략 분야 학술지인 'Business Strategy and the Environment(BSE)'의 한국인 최초 편집위원으로 선임됐다고 13일 밝혔다. BSE는 기업 전략과 환경 문제의 상호 작용에 대한 연구를 다룬다. 인용 보고서(Journal Citation Reports)의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가 13.4점으로 경영 분야 전체 227개 학술지 중 7위, 환경연구 분야..

  • 광운대, 12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광운대학교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유형Ⅰ)'에 12년 연속 선정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사업은 대학의 공정하고 투명한 대학 입학전형과 고교 교육과정 변화에 대비한 적극적인 협력활동 등을 지원한다. 사업은 △대입 공정성 및 책무성 강화 △수험생 부담 완화 △학생 선발 기능강화 및 전문성 제고 △고교교육 연계성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광운대는 대입전형의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평가운영 내실화 및 평가신뢰도 제고, 입학사정관..

  • 2024 광주인권상 스리랑카 여성인권활동가 ‘수간티니’

    2024 광주인권상 심사위원회가 '2024 광주인권상 수상자'로 스리랑카 여성 인권활동가 '수간티니 마티야무탄 탕가라사(수간티니)’를 선정했다.수상자 수간티니는 타밀어로 '존엄성을 향한 멈추지 않는 투쟁'을 의미하는 '아마라' 단체의 대표로 활동하며, 스리랑카 정부군 보안부대의 수많은 탄압과 고통을 이겨내고 전쟁피해여성들의 인권신장과 권익향상을 위해 투쟁해 왔다. 특히 군인들에 의해 삶의 모든 것을 잃은 많은 다른 여성들에게 그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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