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트리플 역세권 DMC역 일대 정비사업 '활발'
    서울 서대문구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 일대 재개발 사업이 활발하다. DMC역은 서울지하철 6호선과 공항철도, 경의중앙선이 다니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난 곳이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전날 열린 가재울 7구역재정비촉진구역(가재울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현장설명회에 삼성물산,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 SK에코플랜트, 호반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한화, 금호건설(시공능력평가 순) 등 건설사 9곳이..

  • 분양가 고공행진에…수억원 시세차익 '줍줍' 인기 '쑥'
    수천대 1의 경쟁률도 우습다. 공사비 상승 등을 이유로 올들어 아파트 분양가격이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무순위 청약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명 '줍줍'으로도 불리는 무순위 청약은 일반청약에 비해 자격 요건이 까다롭지 않아 예전에도 인기였지만 최근에는 '광풍' 수준이다. 수억원의 시세 차익을 남길 수 있는 아파트 단지에는 1가구 모집에 수십만명 이상이 몰리기도 한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최근 서울·수도권 등에서 진행된 무순위 청약..

  • 국토부, '국토교통 기술대전' 개최…S-BRT·UAM·완전 자율주행 선봬
    국토교통부가 S-BRT(슈퍼 간선급행버스), 완전 자율주행 수준인 레벨4 자율주행차 등 미래 교통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를 개최한다.국토부는 오는 15일부터 사흘 간 서울 코엑스에서 이 같은 선도 교통 기술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2024 국토교통 기술대전'을 연다고 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220개 참여 기관이 모빌리티, 미래항공, 탄소중립 등 8개 테마를 주제로 300여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도심항공교..

  • 10조 투자 유치한 새만금 국가산단, SOC·수변도시 조성 속도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인근에서 추진 중인 사회기반시설(SOC) 및 수변도시 조성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 이곳에 약 10조원을 투자한 국내외 기업에게 최고의 사업 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다.새만금개발청은 지난 8일 룽바이코리아, 백광산업 등 새만금 국가산단에 입주을 앞둔 11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기업간담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입주예정기업 대표 및 임원들은 △공급 기반시설(폐수·전력 등) 확충..

  •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계획도시 70년의 성과와 과제' 학술대회 개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는 9일부터 이틀 간 '계획도시 70년의 성과와 국가 미래를 향한 대전환의 과제'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대회 첫날인 9일에는 LH 토지주택연구원(LHRI)과 한국환경연구원, 스마트도시계획연구위원회 등의 학술논문발표가 이뤄진다. 이날 건설주택포럼 세션에서는 '1기 신도시 지속가능성을 위한 미래도시 전략'을 주제로 장인선 경기대 교수와 차경환 경기도청 과장이 신도시 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권준명 건설주택포..

  • 한남뉴타운 평당 공사비 '900만원 시대' 오나…5구역 916만원으로 가닥
    서울 한강변 최대 정비 사업지로 꼽히는 용산구 한남동 재정비촉진지구(한남 뉴타운) 평당(3.3㎡) 공사비가 900만원 시대로 접어들 전망이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5구역 재개발 조합은 이달 말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앞두고 건설사들에 제시할 공사비를 둔 내부 조율을 진행한 결과 평당 공사비를 916만원 수준으로 잠정 책정했다. 총공사비로 환산하면 1조7584억원 규모다.평당 900만원이 넘는 공사비는 국내 최고 수준의 비용으로..

  • '서울 7주째 상승 vs 전국 24주째 하락'… 아파트값 양극화 심화
    전국 아파트값이 24주 연속 하락하고 있지만 서울 아파트값은 7주째 오르며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수도권에서도 경기는 하락한 반면 인천은 상승하며 관망세가 짙어지는 모양새다.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첫째 주(6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값은 0.02% 하락하며 24주 연속 떨어졌다. 낙폭은 4주째 같다.하지만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값은 0.03% 올랐다. 4주 연속 같은 상승폭을 보이..

  • 서울 비아파트 30대 매입 비중 확대…"신생아 특례대출 영향"
    올해 1분기 서울에서 30대의 빌라(연립·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매수 비중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9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가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바탕으로 서울 지역의 연령대별 비아파트 매입 비중 추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30대의 매입 비중이 가장 크게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이 기간 30대의 매입 비중은 18.9%로, 작년 동기보다 4.1%포인트(p) 증가했다. 최저 1%대 금리로 주택 구입 자금을 대출..

  • "도로 정책·안전을 내 손으로"…'도로안심·서비스 국민참여단' 모집
    국토교통부가 주요 도로 정책 및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듣는다.국토부는 오는 10일부터 이를 위한 '2024 도로안심·서비스 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올해부터 노약자, 여행자, 택시 및 화물차 운전자, 외국인 등 다양한 인원으로 참여단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다.국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주요 도로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낼 수 있다. 아울러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하물, 도로파임,..

  • "AI로 시 지어보세요"…롯데건설, 'AI 신춘문예' 사내공모전 개최
    롯데건설이 인공지능(AI) 문화 확산을 위해 AI를 통해 시(詩)를 창작하는 사내공모전 'AI신춘문예'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롯데건설 임직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롯데그룹 자체 AI플랫폼 '아이멤버'를 활용해 건설을 주제로 한 시를 창작하는 것이다. 롯데건설은 기존에 AI를 어렵게 느꼈던 임직원에게 보다 쉽고 재밌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AI의 특성을 이해하고 임직원의 AI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이번 공..

  • SH공사, 사회적 고립가구 AI 돌봄 시범 시행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사회적 고립가구를 위한 인공지능 스피커 돌봄 서비스를 시범으로 시행한다. SH공사는 서울시복지재단, 강동종합사회복지관, 성내종합사회복지관과 9일 업무 협약을 맺고 공사 임대주택의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AI 스피커 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사회적 고립가구는 가족, 이웃, 친구관계가 단절됐거나 단절되어 가는 가구를 말한다.이번 사업은 서울시복지재단이 수행한 2021년 고독사 위험 현황 연구(송인주..

  • 지난달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1년 8개월만에 90% 돌파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건수가 3144건으로 3년 5개월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격 비율)은 1년 8개월만에 90%을 넘었다. 9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4년 4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전월(2663건) 대비 18.1% 증가한 3144건으로 2020년 11월(3593건) 이후 3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월 3000건을 돌파했다. 낙찰률은 전월(35...

  • 1분기 원룸 임대차 계약 중 56%가 월세…10년來 최고 비중
    올해 1분기 전국 빌라(연립·다세대 주택) 원룸(전용면적 33㎡형 이하) 월세 거래 비중이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9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 운영사 스테이션3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빌라 월세 거래량은 3만5589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빌라 전월세 거래량(6만415건)의 56% 수준이다. 동기 기준 2015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기도 하다.1분기 기준 전국 원룸 월세..

  • 서울 노원구 광운대역세권에 219가구 들어선다
    서울 노원구 월계동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세권에 위치한 성북맨션이 219가구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월계동 383-40번지 일대에서 광운대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9일 밝혔다.대상지 내 월계동 성북맨션은 1976년도에 준공되어 올해 48년이 경과된 노후한 건물이다. 서울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 방식으로 개발해 기존 입주민들..

  • 목동 CBS 부지, 뉴미디어 거점으로 탈바꿈
    서울 양천구 CBS 부지가 재개발을 통해 뉴미디어 육성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거듭난다.서울시는 지난 8일 열린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CBS 부지(목동 917-1)에 대한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과 목동혁신허브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대상지는 서울 목동 CBS방송국 부지다. CBS는 디지털 중심에서 인터넷 기반 미디어 중심으로 제작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첨단 제작 플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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