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선투표 간 의협회장 선거…강경대응만 외치는 후보들
갈수록 심화하는 의료공백에 국민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제43대 신임 회장 결선투표에 오른 최종 후보 2명 모두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누가 되든 전공의·의대생 복귀 해결책은 쉽사리 나오지 않을 전망이다.7일 의료계에 따르면 김택우 후보는 의료개혁 중단, 주수호 후보는 내년도 의대 모집 중지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김 후보는 의료정책연구원 기능을 강화해 선제적으로 정책을 만들어 제안하고, 전공의의 회무 참여 확대, 의대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