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 20년 만에 총리 교체… 로런스 웡 신임 총리 취임
    싱가포르가 15일 20년 만에 새 총리를 맞이한다. 아버지 리콴유 전 총리와 함께 싱가포르를 이끌었던 부자(父子)총리 리셴룽(72) 총리의 후임으로 싱가포르를 이끌게 되는 로런스 웡(51) 신임 총리는 취임에 앞서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싱가포르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웡 부총리는 이날 저녁 8시경 취임 선서식을 하고 제4대 싱가포르 총리로 취임한다. 웡 총리는 취임에 앞서 13일 내각 개편을 발표했다...

  • [여의路] 사면초가 축구협회..."정몽규 사퇴가 신뢰 회복 첫걸음"
    축구국가대표팀 차기 감독으로 유력했던 제시 마시 전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이 연봉 등 의견차를 이유로 한국이 아닌 캐나다대표팀을 택했다. 마시 감독의 사령탑 부임에 기대가 컸던 팬들은 대한축구협회의 무능한 행정력을 도마 위에 올렸다. 최악의 경우 6월 A매치 기간에도 축구대표팀은 임시 감독 체제로 팀을 꾸려야 할 지도 모른다. 팬들의 믿음은 또 무너졌다. 대한축구협회가 스스로 바로 설 능력을 상실했다면 정부가 나서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에 체..

  • 지역별 첫 자사 브랜드 단지 내놓는 건설사들…"후속 분양 흥행 기대"
    아파트 청약시장에서 각 지역별로 첫 자사 브랜드 단지를 선보이는 건설사들이 적지 않다. 이 단지를 성공적으로 분양·준공할 경우 향후 일대에서 추진하는 도시정비사업(재건축·재개발 등)을 수주하거나 후속 분양 단지의 흥행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이렇다 보니 청약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입지나 설계, 커뮤니티 시설 등 상품성에 공을 들이곤 한다.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GS건설은 전날 경기 여주시에 조성하는 '여주역자이 헤리티지'의 1..

  • 꿈틀대는 수도권 오피스텔 시장
    최근 수도권 오피스텔 시장 주요 지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청약 시장에서는 완판 사례가 잇따르고 월세가격은 뛰고 있다. 15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분양한 수도권 오피스텔 2곳이 조기 완판됐다.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경희궁 유보라' 오피스텔은 정당 계약 시작 당일(지난 3월 11일) 일반 공급한 전용 21~22㎡ 11실이 모두 계약됐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3단지와 5단지 오피스텔은 단일면적..

  • "분기 최대 실적" 한국콜마, 선케어 인기 속 생산력·기술력 제고 돌입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인 한국콜마가 생산능력과 기술력을 모두 강화하며 그 기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선케어 제품의 수요가 늘어나는 여름을 맞이하는 회사는 생산능력을 끌어올리며 수주량 증가에 대비한다. 여기에 공을 들인 기술력까지 더해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구상이다.15일 한국콜마에 따르면 회사는 상반기에 추가 생산능력(CAPA·케파)을 30%가량 확대하며 성수기 수요를 맞기 위한 기..

  • 빅플래닛 측 "산이, 비오·MC몽 녹음파일 존재 몰랐다? 자기 모순"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이하 빅플래닛) 측이 산이의 녹음파일 발언에 입장을 밝혔다.빅플래닛은 15일 "비오의 전 소속사인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이하 페임어스) 정산 대표(이하 산이)의 억지 주장과 관련, 그간 억울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법적 판단을 조용히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산이의 선을 넘는 인신공격에 억지 주장이 이어져 최소한의 입장과 팩트 전달을 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이어 "산이는 지난 14일 비오와 MC몽을 향해 통화녹음 무편집본 공개에..

  • 현대엘리베이터, UAM 핵심 '버티포트' 본격 개발 착수
    현대엘리베이터가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인 버티포트(Vertiport) 개발에 본격 나섰다.15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최근 정부 10대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로 선정된 국토교통부 주관의 K-UAM(도심항공교통)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의 '이동식 모듈형 버티포트 설계·시공 기술 및 감시시스템 개발 과제' 수행기관으로 현대엘리베이터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버티포트는 UAM의 허브가 될 이착륙장을 말한다. 현대엘리..

  • 어깨 구조적 손상 이정후, 시즌 아웃될 수도
    펜스와 충돌해 왼쪽 어깨가 탈구됐던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만약 수술을 받는다면 이대로 시즌을 접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정후의 어깨 MRI(자기공명촬영) 검사 결과 구조적 손상이 발견돼 2차 소견을 기다리게 됐다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지역 신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이 14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정후는 2차 소견을 받고자 LA로 이동해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난다. 이 소견..

  • [내일날씨] 전국 흐리다 차차 맑아져…낮 최고 18~23도
    목요일인 1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에 서쪽 지역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경기 동부와 충청권 내륙, 전라 동부, 경남권은 새벽까지, 강원도와 경북권(강원 산지 비 또는 눈)은 오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15~16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 산지와 동해안 20~60㎜(많은 곳 동해안 80㎜ 이상), 충북과 전북, 대구·경북(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 제외) 5~40㎜, 서해5도(15일) 5~10㎜다.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6~13도..

  • 민주, 내일 국회의장 후보 경선… ‘明心’ 추미애 유력
    더불어민주당이 내일(16일) 당선자총회를 열어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로는 친명(친이재명)계의 지지를 받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당선될 것이 유력하게 점쳐진다. 15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은 내일 오전 10시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을 선출하기 위한 당선자총회를 연다.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는 추 전 장관과 4·10 총선에서 5선을 달성한 우원식 의원이 후보로 출마한 상태다...

  • 벤츠코리아, AMG G63 그랜드 에디션 한정판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성능 G-클래스 '메르세데스-AMG G 63'의 한정판 모델 '메르세데스-AMG G 63 그랜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G 63 그랜드 에디션은 기존 G 63 모델에 블랙과 골드 색상의 대비를 강조한 마누팍투어 내외장 컬러 및 소재를 새롭게 적용해 희소성을 더한 모델이다. 전세계 1000대 한정 출시됐고 국내에선 총 44대 한정 판매된다.벤츠 G-클래스는 강인한 박스형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 성능..
  • 日 와세다대 입시 '스마트 안경' 부정 적발
    일본 경시청은 지난 2월에 치러진 와세다 대학 일반 입시에서, 시험도중 문제지를 촬영해 소셜 미디어 X(옛 트위터)로 유출한 수험생(18)을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아사히신문이 수사 관계자들로부터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이 수험생은 안경처럼 착용하는 카메라 기능이 있는 장비 '스마트 글라스'를 이용해 문제지를 촬영하고, 이미지를 X에 유출해 답을 알려달라고 요구했다.수사관계자에 따르면 이 수험생은 지난..

  • "안전 일터 만들자"…코오롱글로벌·중부고용청 안전문화 MOU
    코오롱글로벌과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건설현장 내 근로자 사고를 예방하고 임금 체불 등을 근절하기 위해 '안전 문화 확산'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양 측은 지난 14일 경기 과천시 코오롱타워 사옥 업무 협약식을 갖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강화 △건설현장 근로자 임금체불 근절 등 민관 합동 모범사례를 만들고, 이를 지역사회에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협력업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방안을..

  • 동대문 음식물처리시설 화재…화학물 집적된 폐기물 탈취시설서 불
    오후부터 서울에 비가 내리고 있지만 동대문구 용두동 동대문환경개발공사 환경자원센터에 발생한 화재는 8시간이 넘도록 진압되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께 발령한 대응 1단계를 유지하고 소방 장비 48대와 인력 175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짙은 연기가 발생하면서 진화에 난항을 겪고 있다.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2시 40분께 3차 언론브리핑을 통해 "연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산소호흡기를 이용해 화재현장에 접근..

  • 檢, 김성태·이화영 '편파 구형' 의혹에 "터무니없는 음해"
    검찰이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과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의 구형을 두고 '편파 구형'이라며 뒷거래 의혹을 제기한 야당 측 주장에 "터무니없는 음해"라고 반박했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에 "법률과 양형기준에 따른 정상적인 구형을 뒷거래 의혹을 운운하며 음해하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앞서 민주당 측은 전날 검찰이 김 전 회장에 대해 이 전 부지사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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