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구직청년에게 일자리를”…안동시, 120명 취업 지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toopho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216010008010

글자크기

닫기

안동시 김정섭 기자

승인 : 2025. 02. 16. 17:55

교육 프로그램 수료 시 최대 250만원 지급
0216 안동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하는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
경북 안동시는 니트(NEET) 청년과 오랜 기간 구직활동을 진행하다 포기한 구직 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120명 모집한다.

16일 안동시에 따르면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 등을 대상으로 밀착상담, 사례관리, 진로탐색,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과 취업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에서 모집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18~39세 구직 단념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이다.

또 프로그램별 모집 인원은 단기 5주 30명, 중기 15주 60명, 장기 5개월 30명으로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참여 정도에 따라 50~250만원의 참여수당과 인센티브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고용24'를 통해 온라인 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운영기관인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를 통한 전화 및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조경식 시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직을 포기하거나 단념한 청년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용기를 얻어 더 큰 사회로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