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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안동시에 따르면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 등을 대상으로 밀착상담, 사례관리, 진로탐색,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과 취업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에서 모집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18~39세 구직 단념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이다.
또 프로그램별 모집 인원은 단기 5주 30명, 중기 15주 60명, 장기 5개월 30명으로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참여 정도에 따라 50~250만원의 참여수당과 인센티브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고용24'를 통해 온라인 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운영기관인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를 통한 전화 및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조경식 시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직을 포기하거나 단념한 청년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용기를 얻어 더 큰 사회로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