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연금 지급보장 법제화… 4대개혁 완수"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지속 가능성, 세대 간 공정성, 노후 소득보장이라는 연금개혁 3대 원칙을 제시하며 "국민께 약속드린 대로 연금·의료·교육·노동 등 4대 개혁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윤 대통령은 기금수익률을 높이고 '자동 안정 장치'를 도입해 연금의 장기지속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국가가 지급을 보장한다'는 것을 법률에 명문화해 국민연금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

  • 윤 대통령,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임명안 재가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앞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지난 26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지만, 야당이 김 후보자의 과거 발언을 문제 삼으며 파행됐다.윤 대통령은 이날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 서승환 전 연세대 총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에 최양희 한림대 총장,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장에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에 김창경..

  • [尹대통령 국정브리핑]"당정, 전혀 문제없다"지만… 韓 언급안해 '불편한 심기' 표출
    윤석열 대통령의 29일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은 의과대학 증원 문제로 윤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새로운 갈등 국면에 진입한 상황에서 열려 관심이 쏠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 대통령에게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윤 대통령이 어떤 답을 내놓을지 궁금증도 커진 상황이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두 사람의 이름을 단 한차례도 언급하지 않으며 둘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윤 대통령은 이날 한 대표..

  • 한동훈·이재명 언급 안한 尹…"당정 문제 없다·여야 소통이 먼저"
    윤석열 대통령의 29일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은 의과대학 증원 문제로 윤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새로운 갈등 국면에 진입한 상황에서 열려 관심이 쏠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 대통령에게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윤 대통령이 어떤 답을 내놓을지 궁금증도 커진 상황이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두 사람의 이름을 단 한차례도 언급하지 않으며 둘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윤 대통령은 이날 한 대표의..

  • 尹, '한·미·일 협력체계' 거듭 강조… "효력 있는 공식 외교문건"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한·미·일 캠프데이비드 협력 체계는 지도자의 변경이 있다고 해서 바뀌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최근 1주년을 맞은 캠프 데이비드 선언에 대해 윤 대통령은 '지속 가능한 효력이 있는 엄연한 공식 외교문건'으로 표현하며 미국과 일본 지도자 교체에 따른 3국 협력 약화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미·일 리더십 교체 이후 3국 협력 방향에 관한 질문에 "엄연..

  • 尹 "국민연금 '국가가 지급보장' 법률 명문화…4대 개혁 반드시 이뤄낼 것"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지속 가능성, 세대 간 공정성, 노후 소득보장이라는 연금개혁 3대 원칙을 제시하며 "국민께 약속드린 대로 연금·의료·교육·노동 등 4대 개혁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윤 대통령은 기금수익률을 높이고 '자동 안정 장치'를 도입해 연금의 장기지속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국가가 지급을 보장한다'는 것을 법률에 명문화해 국민연금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

  • 尹, '청년 보험료 적게·중장년 많이' 연금개혁안 발표…130분 회견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취임 후 3번째 국정보고를 열고 "개혁에는 저항이 따른다"며 흔들림없는 개혁 과제 완수를 강조했다. 130분간 이어진 국정보고에서는 연금·의료·노동·교육 4대 개혁에 저출생 대응을 더한 '4+1 개혁'과 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한 노력 등이 포함됐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취임 2주년을 기념해 국정방향을 설명했고, 6월에는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라는 국가적 프로젝트 설명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

  • 尹, '4+1 브리핑'에 與 "소통 의지 반영" vs 野 "자화자찬…술이나 드시라"
    29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브리핑 및 기자회견'에 대한 여야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여당은 민생을 살리고 국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윤 대통령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회견이었다고 평가했다. 반면 야당은 일방통행식에 자화자찬으로 일관한 회견이라는 냉소적인 반응은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은 특별히 윤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해석했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번 브리핑에선)대통령의 경제와 민..

  • 尹, '8·15 통일 독트린' 北 무대응에도 '자유·평화' 가치 재부각
    최근 정부가 밝힌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8·15 통일 독트린은 새로운 것을 낸 게 아니라 우리 헌법에 충실한 통일관을 갖자는 이야기"라고 29일 밝혔다. 통일 독트린은 기존 헌법에 기반한 새로운 통일 담론으로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담보하는 통일을 재강조한 발언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우리 헌법 자체는 통일을 전제로 해서 만들어 놓은 헌법이며, 분단을 고착..

  • 尹 "통일 방향 반드시 평화적이어야"… '8·15 통일 독트린' 부각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올해 광복절 경축사에서 밝힌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해 "우리의 통일 방향은 반드시 평화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자유주의 체제란 전쟁을 방어해야 하는 경우 외에는 침략 전쟁은 수행하지 않는다는 것이 본질"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우리 헌법 자체가 통일을 전제로 해서 만들어놓은 헌법이고, 분단을 고착화하는 헌법이 아니다"..

  • 尹 "사표 수리했지만 한덕수 총리 중심 내각 체제 유지"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22대 총선 패배 이후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해 "당분간 한덕수 총리를 중심으로 한 내각 체제가 유지될 것"이라고 유임 의사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사는 결국 국정을 누가 잘 감당하고 국민을 위해 잘 일할 수 있나가 기준이 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차기 총리에 야권 인사를 기용할 의사가 있는지 묻는 말에 "한 총리는 과거에 경제부처 장관과 주미..

  • 尹 "캠프데이비드 협력체계… '3국 지도자' 변경돼도 바뀌지 않는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한·미·일 캠프데이비드 협력 체계는 지도자의 변경이 있다고 해서 바뀌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미·일 리더십 교체 이후 3국 협력 방향에 관한 질문에 "엄연히 공식 외교 문건을 통해 지속 가능한 효력이 그대로 인정될 것"이라며 이 같이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캠프데이비드 협력 체계는 인도·태평양 지역이나 글로벌 경제·안보에 매우 중요하다"며 "또 한·..

  • 尹 "김형석, 1번으로 제청…국가 충성심·역량 보고 뽑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등 뉴라이트 성향 인사 논란을 두고 "관련 정의가 뭔지 잘 모른다"며 "국가에 대한 충성심과 직책을 맡을 수 있는 역량만 보고 뽑았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인사 과정에 대해서 장관이 위원회를 거쳐 1번으로 제청한 인사를 거부해본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뉴라이트 성향 인사들 논란에 대해서는 "뉴라이트를 언급..

  • [속보] 尹 "김형석, 1번으로 제청돼…뉴라이트 정의 서로 달라서 몰라"
    [속보] 尹 "김형석, 1번으로 제청돼…뉴라이트 정의 서로 달라서 몰라"

  • 尹, 반국가세력 발언에 "韓 정체성 부정한 사람 지칭"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반국가세력'을 가리키는 대상을 두고 대한민국 정체성을 부정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광복절 경축사와 국무회의에서 언급했던 '반국가세력'에 야권이 포함됐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윤 대통령은 "6·25(전쟁) 때도 반국가 종북세력들이 앞잡이 역할을 하면서 우리 국민들을 힘들게 하는 데 많이 가담했다"며 "그래서 8·15 때 말씀드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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