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수험생 10중 6명 이상 '무전공' 필요성 공감…전공은 '이과' 선호

    2025학년도 대학 입시 변화 중 하나인 '무전공 선발' 확대와 관련해, 수험생 10명 중 6명 이상이 무전공 확대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19일 종로학원이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올해 수험생 11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4.5%가 무전공 확대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계열별로 보면 문과생이 74.2%로, 이과생(57.7%)보다 높았다. 무전공 선발은 전공 구분 없이 대학에 들어간 뒤 2학년 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다. 정부는..

  • 함현호 한양대 교수, 스탠퍼드대 행동과학고등연구소 펠로우 선정

    함현호 한양대학교 정책학과 교수가 2024-2025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행동과학고등연구소(CASBS, Center for Advanced Study in Behavioral Sciences)의 펠로우(Fellow)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CASBS 펠로우십은 매년 전 세계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연구자를 선발하는 저명한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선정된 펠로우 중 30명이 노벨상을 수상했다. 올해에는 함현호 교수를 포함해 34명의 학자가 펠..

  • 교육부, 기초과학 육성 위해 총 14개大에 매년 50억 지원

    교육부는 대학을 글로벌 수준의 기초연구 거점으로 육성하는 '지-램프(G-LAMP)' 사업을 추진한다. 19일 교육부는 기존 램프(LAMP) 사업에 글로벌 공동연구 등을 추가해 지(G)-램프(LAMP) 사업으로 전환하고 올해 총 14개 대학 지원, 매년 평균 약 5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램프(LAMP)사업은 대학의 연구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의 자율적 연구소 관리·지원체계 구축, 전공·학과 칸막이 없이 테마 중심의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 아동학대 조사 7일 내 '교육감 의견' 제출…"교권보호 차원"

    교원이 아동학대 범죄로 신고돼 조사·수사를 받게 될 경우 관할 교육감은 7일 내에 사안을 확인해 정당한 생활지도인지에 대한 의견을 조사·수사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교육부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이하 '교원지위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9월 개정된 '교원지위법'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다. 교원지위법은 학교폭력 문제 해결..

  • 이재명 2주 연속 '지각·불참'…法 "강제 소환 고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성남FC·백현동 의혹' 재판부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 관련 일정으로 2주 연속 지각·불출석한 이 대표에 대해 강제 소환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표 측은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이날 열린 공판기일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 대표는 이날 강원 춘천을 방문해 선거 유세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 대표는 지난 12일에..

  • [원포인트건강] '지방'이 암발병 영향 미친다고(?)

    비만을 유발하는 지방의 해악은 어디까지일까.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이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비정상적이거나 과도한 지방 축적 상태가 외형 문제 뿐 아니라 합병증과 암 발생을 촉진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비만과 암 사이에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 걸까.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비만은 대사 증후군을 유발해 암 발생과 진행을 촉진한다. 대사 증후군은 비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환으로, 고혈압·고혈당·고지질혈증 등의 대사..

  • 경찰, 올해도 '마약과의 전면전'…형사기동대 투입 강력단속

    지난해 마약을 테러로 규정하며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찰이 올해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마약 범죄에 엄중 대응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은 19일 경찰 전(全) 기능이 참여하는 '2024년 제1차 마약류 범죄 척결 합동단속추진단 회의'를 개최해 올해 각 기능이 추진해야 할 업무를 점검했다. 국수본은 이날 회의에서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재확인하는 한편, 올해 조직재편으로 출범한 형사기동대, 범죄수익추적계, 마약국제공조수사계를 적극..

  • 금기창 연세의료원장 "소통과 실천으로 혁신하는 연세의료원이 되겠다"

    "소통과 실천으로 혁신하는 연세의료원이 되겠다." 금기창 제19대 연세의료원장(연세의대 방사선종양학 교수)이 19일 취임식을 갖고 '소통과 실천을 통한 실천'을 모토로 향후 4년간의 연세의료원 발전 계획을 밝히며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우선 의료계에 인공지능·로봇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되는 등 급변하는 사회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다짐했다. 응급환자와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3차 병원의 역할을 넘어 신약과 새로운 치료 기술을 개발해 난치..

  • 조국혁신당, 재판 피고인 비례 전진배치…"사법부 농락"

    조국혁신당이 지난 18일 비례대표 후보를 확정한 가운데 당선 가능성이 높은 앞순위 후보 10명 중 상당수가 형사 피고인 신분이어서 비판이 일고 있다. 이들이 국회 입성한 뒤 재판 일정을 지연시키는 등 사법부를 농락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비례대표 2번을 받은 조국 대표는 자녀 입시비리 및 감찰 무마 혐의로 1·2심에서 징역 2년에 추징금 6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에 검찰과 조 대표 측 모두 법원의 판결에 불복, 상고하며 최종 판결은 대..

  • 강북구, 2024년 상반기 반려견 행동교정교육 참여가구 모집

    서울 강북구는 올 상반기 반려견 행동교정교육 참여가구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반려견 행동교정교육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찾아갈~개'와 집합교육인 '즐겁개 외출하~개' '기다릴~개'로 구성됐다. '찾아갈~개'는 총 25가구를 대상으로 4~5월 진행한다. 전문 훈련사가 반려견 양육 가정을 방문해 짖음, 공격성, 분리불안, 배변 등 반려견의 문제행동에 따라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공한다. '즐겁개 외출하~개'는 다른 동물에..

  • [의료대란]의대생 휴학, 어제 257명 신청…누적 7850건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휴학계를 던진 전국 의대생이 300명 가까이 또 늘어났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9일 충북대를 찾아 총장및 의대 교수들과 간담회를 열고 정상적으로 학사 운영을 거듭 촉구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18일) 하루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257건으로 집계됐다. 기존에 낸 휴학계를 철회한 학생은 2개교에서 3명 발생했다. 이로써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 [원포인트건강] 소아 알레르기 질환…'면역치료' 각광

    환절기를 맞아 아이들의 알레르기 질환 경고등이 커졌다. 기본적으로 면역력이 약한데다 유치원·학교 입학 등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잔병치레가 늘기 때문이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아이는 어른보다 환경 변화에 더 예민하게 반응한다. 특히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아이라면 더 주의가 필요하다. 알레르기 질환은 면역체계가 꽃가루나 먼지, 애완동물 털 등 알레르겐(알레르기성 질환의 원인이 되는 항원)에 과잉 반응할 때 발생한다...
  • 서정화 서울시립대 교수팀, 금속이온 선택성에 따른 전자구조 규명

    서울시립대학교는 서정화 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금속 이온 기반 고분자 전해질 물질을 개발하고 금속이온 선택성에 따른 소재의 전자구조를 성공적으로 규명했다고 19일 밝혔다. 박수형 KIST 박사 연구팀, Bright Walker 경희대학교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금속 이온이 도핑된 고분자 전해질을 합성하고 광전자 분광법을 활용해 새로운 하이브리드 소재의 물성과 전자구조를 밝혀냈다. Walker 교수 연구팀은 금속 이온 기반..

  • 첫만남이용권 사용기한 2년으로···저출산고령사회법 시행령 의결

    아이를 낳으면 최대 300만원을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 사용기한이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난다. 둘째 아이부터는 기존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지급액을 높인다.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의 과학적 평가를 강화하기 위해 인구정책평가센터를 외부 기관에 위탁한다. 19일 보건복지부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첫만남이용권 사용기한을 기존 1년에서 2년..
  • 한국외대, GTEP 사업단 제18기 발대식 개최

    한국외대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 지난 6일 글로벌캠퍼스 백년관에서 2024학년도 한국외대 GTEP사업단 제18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GTEP(GLOC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는 대학생들의 무역실무, 산학협력 현장실습, 전자상거래,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교육을 통해 전문지식을 갖춘 무역 인재 양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GTEP 18기에는 대학생 약 800명이 참가하며, 내년..
1 2 3 4 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