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필리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으로 격돌 예고
    중국과 필리핀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의 심화로 대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자칫 잘못하면 소규모 무력 충돌의 가능성도 전혀 없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양국 정보에 밝은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5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영유권 분쟁 지역인 남중국해의 스카버러 암초(중국명 황옌다오黃岩島) 주변 바다에 '부유식 장벽'을 설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연히 필리핀은 중국이 자국 어선들의 접근을 막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대응을 다짐하고 있다.중국이..

  • 자체 생산 첫 중형 여객기 C919 中 최초 수출
    중국이 자체 생산한 첫 중형 여객기 'C919'를 처음으로 수출할 것으로 보인다. 물량은 15대로 수입국은 브루나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메이르징지신원(每日經濟新聞)을 비롯한 매체들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광시(廣西)장족자치구 난닝(南寧)시에서 열린 제20회 중국-아세안 박람회에서 브루나이 항공사 갤럽에어(GallopAir)가 중국상용항공기(COMAC)와 C919 15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갤럽에어는 이외에 중국의 소형 여객기 AR..

  • 신화통신,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아시안게임 축하 메시지 보도
    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이 지난 24일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등 국제인사 6인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하 메시지를 보도했다.권 회장은 이 메시지에서 "개막식은 항저우의 고전적인 멋과 스마트시티로서의 혁신적인 역동성이 조화를 이루면서 첨단 기술을 적용,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독보적인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개막식 주제가 조수(潮水)를 중심으로 펼쳐지면서 과학기술적인 기법으로 첸탕(錢塘)강 조수의 기복을 보여줌으로..

  •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와 시 주석 방한 아리송
    연내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방한과 한중일 정상회담 성사가 쉽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키를 쥐고 있는 중국이 애매한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한중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5일 전언에 따르면 시 주석은 23일 항저우(杭州)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참석한 한덕수 총리를 만나 방한을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한중일 정상회담 역시 적절한 시기..

  • [아시안게임] 북한 초반 부진, 금메달 소식 감감
    북한이 개막 3일째를 맞은 항저우(杭州) 아시안게임에서 25일까지 금메달을 따내지 못한 채 고전하고 있다. 초반 부진의 분위기를 떨쳐내지 못할 경우 대회를 망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나름 저력이 있는데다 강세 종목인 역도, 레슬링, 권투 등에서 선전할 가능성이 높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때처럼 금메달 12개 정도는 무난히 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5일 오후 5시(한국 시간 6시) 현재까지 북한은 은메달과 동메달 단..

  • 부동산 상황 심각 中…위기 상황에도 주택 공급이 수요의 두 배
    중국 경제를 40년 만에 사상 최악으로 몰아가는 원흉으로 일컬어지는 부동산 시장 불황이 최근 더욱 심각한 국면에 진입 중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러다가는 진짜 경제가 경착륙하면서 극복이 쉽지 않은 재앙이 도래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현재 중국 경제는 정말 나쁘다고 단언해도 별로 틀리지 않는다. 계속 승승장구할 것 같았던 분위기에서 수년 만에 이처럼 갑자기 급전직하한 것에는..

  • 호주인 5만명이 솔직히 털어놓은 호주의 진실
    한 호주 매체가 매년 실시하는 설문조사에서 5만명의 호주인이 그들의 삶과 정치, 그리고 직장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호주 뉴스 닷컴은 25일(현지시간) 설문조사를 통해 2023년 평균적인 호주인의 생각과 느낌, 생활 방식을 엿볼 수 있었다면서, 그 중 몇 가지 놀라운 결과를 함께 보도했다.우선 재택근무와 관련해 호주의 모든 직장인이 생산성이 좋아졌다고 느끼지는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성이 그날 기분이 어땠는지에 달려 있다고 말한..

  • 남중국해에 다시 등장한 부표 장벽…필리핀 "어민 생계 위협" 中 규탄
    필리핀이 최근 남중국해 스카보로 암초(중국명 황옌다오·필리핀명 바조데마신록)에 다시 부표 장벽을 설치하고 자국 어민들의 조업을 방해한 중국을 규탄했다. 25일 로이터에 따르면 필리핀은 전날 중국이 남중국해 분쟁 지역에 부표 장벽을 설치해 필리핀인들의 진입이나 조업을 방해했다고 비판했다. 필리핀 해안경비대와 수산자원국은 지난 22일 정기 순찰 중 스카보로 암초 근처에서 길이가 300m로 추정되는 부표 장벽을 발견했다. 필리핀 선박들이 도착했을..

  • [아시안게임] 거침 없는 中, 초반 독주
    중국이 24일부터 본격적으로 경기가 시작된 아시안게임에서 초반부터 거침 없는 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3시(한국시간 4시)까지 무려 12개의 금메달을 쓸어담았다면 더 이상 설명은 필요 없을 것 같다. 한국과 일본이 단 한개의 금메달을 수확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보면 그야말로 초반 독주에 나섰다고 해도 좋지 않나 보인다. 이 상태로 갈 경우 첫날에만 20개 가까운 금메달을 딸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현재 중국의 금메달은 각 종목에서 다..

  • 참담한 현실에 좌절하는 中 유학파, 귀국이 실업
    중국의 유학파 귀국 청년들이 최근 그야말로 폭발하는 실업 광풍에 할 말을 잃은 채 좌절하고 있다. 더구나 앞으로도 이 현실은 개선될 가능성이 별로 없어 전혀 예상 못한 현실에 낙담한 이들의 한숨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유학파 청년들은 금세기 초까지만 해도 하이구이(海龜·바다거북)라는 별칭으로 불릴 정도로 정말 귀하신 몸이라고 할 수 있었다. 유학이 바로 이민으로 여겨지던 시절에는 해외에서 공부하고 들어온 고급 인력이 눈을 씻..

  • 올 노벨문학상 대이변 가능성, 中 무명 찬쉐 1위
    중국에서는 무명에 가까운 작가 찬쉐(殘雪·70)가 10월 5일 발표되는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대이변이 현실이 되면 중국은 2012년 모옌(莫言)에 이어 역대 두 번째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를 배출하게 된다. 중국 문학계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24일 전언에 따르면 본명이 덩샤오화(鄧小華)인 찬쉐는 후난(湖南)성 창사(長沙) 출신으로 집안이 명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아버지와 오빠가 중국을 대표하는 철학자..

  • 탁신, 가석방에 이어 이번엔 태국 정부 고문까지? 정계복귀 솔솔
    해외 도피 후 귀국해 수감 중인 탁신 전 태국 총리가 가석방 이후 정부 고문을 맡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24일 AFP통신에 따르면 품탐 웻차야차이 부총리는 최근 탁신 전 총리를 정부 고문으로 임명하는 방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탁신 전 총리가 6년 간 정부를 이끈 경험이 있다며 "좋은 일이 될 것이고 국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앞서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도 블룸버그TV와의..

  • 100세 키신저 "미중 서로 배워야, 디커플링 양국 모두에 손해"
    올해 100세인 미중 데탕트의 상징 헨리 키신저는 미국과 중국의 디커플링(분리)이 양국 모두의 생활 수준을 떨어뜨리고 인공지능(AI) 분야의 관리 능력을 저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은 전날 상하이에서 열린 와이탄(外灘) 금융서밋에서 화상 연설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키신저는 중국과 미국이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지배 시도 없이 AI의 사용 규제에 협력할 수 있다고 주장했..

  • [속보] 시진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시대 맞춰 발전 노력"
    시진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시대 맞춰 발전 노력"

  • [속보] 시진핑 "중한 관계 안정은 양국 국민 공동이익에 부합"
    시진핑 "중한 관계 안정은 양국 국민 공동이익에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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