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日 기업, 10곳 중 3곳은 70세까지 일한다

    일본 기업 10곳 중 3곳은 정년을 70세까지 연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이 지난 6월 1일 기준 종업원 수가 21명 이상인 기업 23만700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0세까지 근무가 가능한 곳은 약 7만5600곳(31.9%)인 것으로 집계됐다. 70세까지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 비율은 전년 대비 2.2% 포인트 상승했다. 이들 기업 대부분은 정년이 지난 직원을 재고용하는 제도를 마련하거나..

  •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과학행정·약자동행 가치 실현할 것"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이 "시민이 체감하는 과학행정과 약자동행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20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마포구 상암동에서 개최된 디지털리스트 데이에 참석해 디지털리스트와 서울디지털재단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디지털리스트 데이는 서울디지털재단이 주최하고, 어디나지원단·서울스마트라이프위크·지원기업 등 사회 참여자들과 이사회·자문위원·기업·시민들이 모여 한 해흘 되돌아보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 강동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 지반침하 대책 등 사고 대비 지원 약속

    강동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이 서울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반침하 대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시의회는 강 위원장이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개최된 지반침하 대책 심포지엄에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최근 지반침하 발생과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시가 추진하는 지반침하관리대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심포지엄은 한국지하안전협회 이호 회장의 '도심지에서의 지반침하 대응방안' 기..

  • "마음만은 따뜻"…돈의동 쪽방촌, 민간기업 기부로 온기 채웠다

    절기상 동지를 하루 앞둔 20일. 한파가 찾아온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에는 온정의 손길이 닿았다. 돈의동 쪽방촌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해 토스뱅크데이 온기창고에서 구매했던 발열내의를 겨우내 요긴하게 사용했다"며 "오늘도 방한용품과 먹거리, 이벤트까지 다양하게 즐겼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돈의동 쪽방촌 온기창고에서 '토스뱅크데이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정상훈 서울시 복지실장과 이은미 토스뱅크를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토..

  • 알테쉬 '크리스마스 용품', 유해물질 기준치 215배 초과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크리스마스 장식 완구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국내 기준 대비 최대 215배 검출됐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크리스마스 어린이용 완구·장식품 등 15개 제품 중 6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국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거나 물리적 시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검사 대상은 테무·쉬인·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크리스마스 시즌 완구와 기타어린이 제품이다.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

  • 서울 하루평균 버려지는 봉제원단 84t… 100% 재활용 나선다

    서울시내에서 하루 평균 발생하고 있는 봉제원단폐기물은 약 84톤이다. 이 중 83톤이 고형연료(SRF), 물리적 재활용을 통해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가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지난 4월부터 '봉제원단폐기물 재활용 활성화 방안'과 '봉제원단폐기물 전용거점센터 구축 운영 계획'을 수립했기 때문이다. 선도적 인프라를 구축해 잘려있는 작은 원단조각 하나까지도 재활용하겠다는 의지였다. 봉제원단폐기물은 표본·패턴 제작 등 원단..

  • 오세훈 "이재명, 신속한 탄핵 요구하듯 재판에 신속히 협조해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탄핵소추를 신속히 하라고 요구하는 목소리 그대로 신속한 재판에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지사는 유죄, 지사는 시간끌기'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가 항소심에서도 1심과 마찬가지로 중형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법원은 이번에도 대북 송금이 '이재명의 방북 비용'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대북 송금 같은 중대한 일을 단..

  • '포근한 겨울'에…서울 한강 눈썰매장 24일 개장

    서울 뚝섬, 잠원, 여의도한강공원 눈썰매장이 24일 개장한다. 서울시는 한강공원 눈썰매장의 개장일을 기존 20일에서 24일로 연기한다고 19일 밝혔다.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눈썰매장 운영에 필요한 만큼의 인공눈을 만들지 못했다는게 시의 설명이다. 당초 시는 20일 뚝섬, 잠원, 여의도 눈썰매장 3곳의 운영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8일부터 인공눈을 만들기 시작했으나 평소보다 기온과 습도가 높아 충분한 인공 눈 생..

  • 서울시, 전국 최초 '청각장애체험관' 개소

    '청각장애체험관'이 전국 최초로 서울시립서대문농아복지관 별관에 문을 연다. 청각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서울시는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별관을 증축 후 4층 공간에 '청각장애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복지관 별관(동행관)은 지하 2층, 지상 9층의 총 11층으로 구축됐다. 기존 본관 대비(993㎡) 3.4배 가량 넓은 약 3392㎡(약 1026평) 규모로 확대됐다. 4층에 조성되는 청각장애체험관..

  • 내년부터 '신촌로터리~연대 삼거리' 차량통행 전면 재개

    신촌 상권 쇠퇴 등의 원인으로 지적되던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가 내년 1월 1일자로 해제된다. 서울시는 약 2년간의 관련 절차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변화된 교통상황을 반영하고, 주말에는 '차 없는 거리' 등을 추진해 보행 친화 정책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19일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지정 해제 관련 공고를 게재하고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 그간 금지됐던 택시, 승용차 등 차량 통행을 전면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연세로 대중교통..

  •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은평', 19번째 캠퍼스 개소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의 19번째 캠퍼스가 은평구 녹번동에 문을 연다. 서울시는 18일 청년취업사관학교 은평캠퍼스 개관식을 개최했다. 전공 관계없이 취업준비청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취·창업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은평캠퍼스는 연면적 908.55㎡, 지상 3~4층 규모에 강의실과 복합공간 등을 갖췄다. 3개의 강의실과 집중학습실, 2개의 커뮤니티 라운지, 파트너 스페이스, 상담실 등에서 교육을 비롯한 팀프로젝트와 자율학습, 네트워킹 등..

  • '체감 영하10도 한파' 쪽방촌 찾은 오세훈 '온기창고'에 관심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파가 몰아친 18일 오전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방문해 인근 주민들의 보금자리를 확인하고 화재 등에 대비한 현장을 점검했다. 2021년 취임 후 매년 한파에 취약한 쪽방촌에 달려가 현장을 살펴온 오 시장은 이날도 어김없이 돈의동 쪽방촌으로 발길을 옮겼다. 오 시장은 돈의동 쪽방촌 내에 설치된 '온기창고'를 시작으로 좁은 길목 사이사이로 들어선 집을 확인했다. 골목을 오가던 오 시장은 보일러 시설과 분전반, 제설용품까지 확..

  • 오세훈 "계엄 반대하지만 '대통령 이재명' 수용 안 하는 국민 많아"

    오세훈 서울시장이 "계엄에는 반대하지만 '대통령 이재명'도 수용할 수 없는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국민이 훨씬 많다"며 "이분들께 희망을 드려야 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자멸의 길, 회생의 길'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진영의 핵심 지지층과 국민 일반 사이에 간극이 크다면 당연히 '보편적 시각'과 '상식'을 기준 삼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국민의 사랑과 지지를 받지 못하는 정당은 죽은 정당"이..

  • "'서울 청년 예비인턴 프로그램' 통해 취업 자신감 생겼어요"

    "'서울 청년 예비인턴 프로그램'은 단순한 실무경험을 넘어 공공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공공기관 취업의 목표를 명확히 다지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서울교통공사에서 인턴 경험을 쌓은 최민창씨는 18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열린 '서울 청년 예비인턴 프로그램 성과공유회'에서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공공기관의 업무프로세스를 익힐 수 있었다. 특히 공공기관은 경직된 분위기일 것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모두가 힘을 모아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

  •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에 황보연 전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에 황보연 전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이 임명됐다. 서울시는 공석 중이던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에 황 전 실장을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황 신임 사장은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후 시 기후환경본부장, 도시교통실장, 경제정책실장을 거치며 대중교통체계 개편과 기후 환경 에너지 전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 등을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전문 지식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서울에너지공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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