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투 포커스] 장덕현號 삼성전기, 실적·주가 부진 왜?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취임 후 '1등 테크 기업'을 목표로 신사업 재편에 드라이브를 걸었지만 예상보다 부진한 경영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특히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3년만에 처음으로 1조원을 밑돌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실적 부진에 주가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3월 삼성전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된 장 사장의 임기가 1년6개월이 흘렀다. 삼성전자에서 메모리반도체와 시스템반도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 제주항공, IT서비스 게열사 AKIS 자회사로 편입
    제주항공이 IT서비스 회사인 에이케이아이에스㈜(AKIS)를 자회사로 편입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자본확충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제주항공은 이사회를 열고 그룹 내 IT서비스 계열사인 에이케이아이에스㈜를 제3자배정 유상증자(현물출자)방식을 통해 제주항공의 자회사로 편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제주항공은 IT 경쟁우위 확보 및 자본 확충을 위해 최대 주주인 에이케이홀딩스㈜와 애경자산관리㈜를 대상으로 총 404..

  • 젠슨 황 CEO, 엔비디아 'AI 서밋' 기조연설 나선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엔비디아 AI(인공지능) 서밋에서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컴퓨팅 최신 동향을 소개한다. 엔비디아 AI 서밋은 다음달 15~16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린다.25일 엔비디아에 따르면 이번 서밋은 이스라엘에서 2500명 이상의 개발자와 연구자, 의사 결정권자들이 모일 예정이다. 킴벌리 파웰 엔비디아 헬스케어 부문 부사장, 디푸 탈라 임베디드·엣지 컴퓨팅 부문 부사장, 길라드 샤이너 네트워킹·HPC 부문 수..

  • 최종현이 그린 ‘무자원 산유국’ 꿈…아들 최태원이 이뤘다
    '기름 한 방울 안나는 나라를 산유국으로.' 1970~80년대 글로벌 오일쇼크를 계기로 대한민국을 '무자원 산유국'으로 키우겠다는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의 해외유전개발 숙원이 40년만에 아들 최태원 회장의 대에서 이뤄졌다. SK어스온이 우리나라 최초로 남중국해 해상광구에서 탐사부터 시추에 이르는 원유 생산 전단계를 독자적 으로 성공시키면서다.2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날 국제 원유시장에서 두바이유는 배럴당 93달러를 돌파했다. 불과 6~..

  • "아이오닉5 480만원 할인"…현대차, 연말까지 전기차 할인 혜택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5·6와 코나 EV 등 전기차 구매 고객 대상으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EV세일페스타'를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현대차는 EV세일페스타를 통해 차종별로 정상가 기준 △아이오닉5·6 400만원 △코나EV 200만원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오닉5를 구매하는 경우 400만원의 구매 혜택(제조사 할인 320만원·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원)에 더해 정부 추가 보조금 80만원을 추가로 공제받아 총..

  • 세아그룹, 공정위 제재에 '유감'…"이태성 사장 지배력 강화와 무관"
    공정거래위원회가 부당내부거래 혐의로 세아창원특수강에 과징금 부과 및 고발을 결정한 데 대해 세아그룹은 충실하게 소명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25일 세아그룹은 입장문을 통해 "철강업의 수익창출을 위한 보편적인 영업전략이 부당한 거래구조로 오인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2015년 이태성 사장 및 직계가족 보유 세아홀딩스 지분은 이미 50%에 달해 지배력 강화와 무관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당사는 공정위의 조사 및 심의 과정에..

  • EV6 최대 484만원 인하…기아, EV세일페스타 실시
    기아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일부 전기차 모델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적용하는 'EV세일페스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이번 EV세일페스타는 올해 연말까지 전기차 보조금을 증액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진행된다. EV6의 경우 제조사 할인 320만원과 추가 정부 보조금 64만원을 더해 총 384만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니로 EV와 니로 플러스는 제조사 할인 120만원에 추가 정부 보조금 24만원을 더해 총 144만원을 할인 받을..

  • LG전자, 국내 최초 '접는 노트북' 출격…LGD 패널 적용
    LG전자가 화면을 접고 펼 수 있는 'LG 그램 폴드'를 공개하면서 국내 폴더블 노트북 대중화에 첫 테이프를 끊었다. 신제품의 패널 공급은 계열사인 LG디스플레이가 맡는다. LG전자는 500만원에 달하는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IT 기기 사업의 수익성을 늘리고, LG디스플레이는 IT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이번 신제품 출시가 양사의 '윈윈 전략'과 맞닿아있다는 평가가 나온다.LG전자가 25일 폴더..

  • '시총 5배' 종합사업회사로 순항하는 정탁號 포스코인터
    정탁 부회장이 이끄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종합사업회사'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지난 2월 취임 일성으로 "상사업에서 나아가 '종합사업회사'로 발돋움하겠다"며 저평가된 기업가치를 끌어올려 2030년까지 시가총액 23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취임 6개월이 지난 현재 정 부회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에너지의 합병 작업을 순탄히 진행하면서 기업가치도 크게 끌어올리고 있다. 주가도 연초대비 3배이상 급등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 조성경 과기정통부 1차관, 추석명절 민생현장 방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조성경 과기정통부 제1차관이 과기정통부 직원들과 함께 세종시 '세종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맞이 장을 보고 민심을 들었다고 25일 밝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시장 상인들은 이번 추석이 경제가 나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말했으며, 과기정통부 직원들은 작은 과학기술이 전통시장이 사람들로 북적거리게 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약속했다.이어서 방문한 사회복지시설인 영명보육원에는 세종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물품, 과기정통부 직원들..

  • 중진공, 조선업 영위 중기 ESG 공급망 대응 위해 맞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HD현대글로벌서비스와 2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조선산업 중소기업의 ESG 공급망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법 도입 등 공급망에서의 ESG 관리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조선산업 중소기업의 ESG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문환 중진공 혁신성장본부..

  • 혼다코리아 '혼다데이 인 무주' 성료
    혼다코리아가 지난 23일에 진행한 모터사이클 고객 대상 '2023 혼다데이 인 무주'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혼다 모터사이클만의 '펀 라이딩' 문화를 공유하고자 전국 주요 도시 거점에서 시행되고 있다. 사전 참가자 모집 당시 7일만에 혼다 모터사이클 고객 600여 명이 신청하며 온라인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돼 혼다 모터사이클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2023 혼다데이 인 무주는 'Reboot'라는 주제로..

  • 박윤규 차관 "디지털 권리장전, 모든 부처 협력 연말까지 수립"
    윤석열 대통령이 제시한 '디지털 권리장전'을 수립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중심으로 전 부처가 총출동해 디지털 정책 관련 계획을 만들어서 시행한다. 과기정통부는 연말까지 해당 부처와의 쟁점 사항과 제도, 동향 등을 수렴해 협력 체계를 만들어 추진 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다.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진행한 '디지털 권리장전 및 향후 계획' 브리핑에서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이번 '디지털 권리장전'은 지난해 9월..

  • 제네시스, G80·GV80 쿠페 출격 채비…성장세 이어간다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올해 하반기 GV80 쿠페 등 기대작을 출시하며 럭셔리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최근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제네시스는 경쟁력 있는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이 가장 원하는 럭셔리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2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GV80 쿠페와 G80·GV8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이르면 이번 주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들 모델은 현재 울산공장에..

  • KAMA “전기차 보조금 확대 환영… 내수진작 기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는 최근 국내 전기차 수요가 부진한 상황 속에서 정부가 연내 전기차 구매보조금 확대방안을 발표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힘.25일 KAMA는 이날 기획재정부와 환경부가 올해 전기승용차 보급을 촉진하고 내수 활성화를 위한 전기승용차 구매 보조금 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KAMA는 "올해 들어 전기차 신규계약 등 내수 급감으로 국내 전기차 시장에 빨간불이 켜져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이번 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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