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승기] 1000㎞ 주행 현대차 그랜저 LPG 실제 연비는…
    디 올 뉴 그랜저 LPG 3.5는 경제성과 정숙성이 동급의 가솔린 모델보다 뛰어나다. 이 같은 장점을 온전히 체험하기 위해 이달 4~5일 서울에서 전라남도 담양군의 관방제림과 강원도 양양군의 서피비치 등 1000㎞ 이상을 시승했다. 2025년형 그랜저 LPG 3.5의 복합연비는 7.8㎞/ℓ로 10월 2주 기준 LPG 연료단가(1017원) 기준으로 연간 1만5000㎞를 운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유류비는 196만원이 나온다. 반면 가솔린 모델은..

  • [시승기] “전기차 주행성능의 정수”…압도적 속도감 ‘EV6 GT’
    기아의 EV 시리즈는 출시 3년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대를 돌파하며 기아 전기차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그중에서도 EV6는 기아 EV 시리즈의 문을 활짝 열어젖힌 모델이었다. 최초라는 의미는 언제나 뜻깊기 마련. 기아의 최초 전기차 전용 모델 EV6는 지난 2021년 출시 이후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여기에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EV3, 플래그십 전기차 EV9과 함께 EV6는 기아 전체 판매 비중에서도 든든한 한 축이..

  • 이재용, 아세안 순방 동행 마치고 귀국…반도체 위기설에 묵묵부답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1일 윤석열 대통령의 필리핀, 싱가포르, 라오스 등 아세안 3개국 순방 동행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날 오후 10시 20분께 서울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한 이 회장은 반도체 사업 위기설에 대해 대안이 있냐는 질문에 굳은 표정으로 묵묵부답했다. 또한 반도체 위기설과 함께 대규모 인사 계획을 묻는 질문에도 답하지 않았다. 이 회장은 지난 6일 필리핀으로 출국해 아세안 순방 공식 일정 전에 삼성전기 MLCC(적층세라..

  • 르노코리아, 올해 임단협 최종 타결…50.5% 과반 찬성
    르노코리아 노사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이 최종 타결됐다.르노코리아는 11일 사원총회를 통해 실시한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 결과 50.5% 찬성으로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노사 양측은 10차 본교섭 끝에 기본급 8만원 인상, 그랑 콜레오스 성공 출시 격려금 등 성과 격려금 300만원, 변동PI 최대 100%(약 200만원) 및 스페셜 인센티브 250만원 등 생산성 격려금, 임금피크제 개선 등을 합의안에 담았다. 총 유권자 1..

  • DB하이텍, 반도체 클린룸 확장에 2500억원 투자
    DB하이텍이 11일 공시를 통해 2500억원 규모의 클린룸 확장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클린룸 확장 투자는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상우공장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시스템반도체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며,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비한 선제적 투자로 풀이된다.향후 본격적인 수요 확대에 따른 캐파 초과 시에도 준비된 클린룸에 즉각 생산장비를 투입해 기회손실을 없앰으로써 매출 극대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DB하이텍의 주력 제품인 전력반도체는 타..

  • 10년 맞은 삼성 스마트싱스…340개 홈 생태계 꾸렸다
    삼성 '스마트싱스'가 3억 명 이상의 가입자와 300개 이상의 파트너 생태계를 꾸렸다. 10년 전 삼성전자가 IoT(사물인터넷) 플랫폼으로 출발한 스마트싱스는 삼성의 생활·주방가전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통합 연결 앱이다. 집안 내 모든 가전을 하나로 통합해 제어하고 관리하는 개념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일 미국 욕실·주방기기 전문 업체 '콜러', 3일 가구업체 '에슐리퍼니처'와의 스마트싱스 협업을 연달아 발표했다...

  • "호불호 디자인?"…싼타페, 1~3분기 판매량 2배 이상 늘었다
    올해 1~3분기 신형 싼타페의 판매량이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싼타페는 출시 당시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인해 호불호 논란이 일었던 바 있는데, 국내 승용차 중에선 유일하게 세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실용성과 경제성으로 논란을 잠재웠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11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싼타페는 총 5만7563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

  • [고려아연 사모펀드 사태] 14일 분수령…고려아연 "6년내 부채비율 20%대로"
    고려아연이 자사주 공개매수가를 89만원으로 인상하면서 사실상 오는 14일에 이번 분쟁의 결과가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14일이 영풍-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 마지막 날로, 시장의 심리를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MBK 측은 더 이상 공개매수가 인상은 없다고 밝혔기 때문에 이제는 명분 싸움이다. 고려아연 측은 가격 뿐 아니라 물량 면에서도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한만큼 남은 변수인 회사의 재무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와 법리..

  • '007 본드카' 인천상륙작전…애스턴마틴, 뱅퀴시 론칭
    '007 본드카'로 유명한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11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플래그십 GT(그랜드 투어러) 뱅퀴시의 신규 모델을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했다.이번 행사는 수원에 이어 서울 전시장의 오픈을 기념하며 애스턴마틴이 한국에서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는 중요한 순간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특히 배우 이진욱이 참석해 애스턴마틴 고객과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연간 1000대만 한정 생산되는 신형 뱅퀴시는 5.2ℓ트윈 터보..

  • 카카오, ‘2024 카카오비즈니스 베스트 어워즈’ 개최
    카카오가 소상공인들과 함께 성공담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한다.카카오는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성장 스토리 공모전 '2024 카카오비즈니스 베스트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26팀 총 30팀을 선정하고, 총 상금 2.5억원 상당의 광고 캐시를 지급한다. 대상은 광고 캐시 5천만원과 선물하기 상품권 100만원, 최우수상은 광고 캐시 2000만원과 선물하기 상품권 50만원, 우수상은 광고 캐시..

  •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몽골 클라우드 전문가 키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카카오클라우드로 사람과 세상을 연결하고 다양한 가치의 실현을 도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인재 양성과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9일(현지시간)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에서 '클라우드 전문가 양성 교육'을 성료하고 코딩 테스트 및 심층 PT 면접을 통해 선발된 총 5명의 우수 인재를 카카오클라우드 인턴으로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해당 교육 과정은 지난해 9월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 삼성, LED사업 손뗀다…전력 반도체·마이크로 LED 집중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산하 비핵심 분야인 LED(발광다이오드) 사업에서 철수한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 부문은 LED 사업팀의 정리 수순을 밟고 있다. LED 사업팀은 TV용 LED, 카메라 플래시용 LED, 자동차 헤드라이트 LED 부품 등을 생산해왔다.삼성전자는 LED 사업을 접고, 전력 반도체와 마이크로 LED 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기존 LED 사업팀 인력은 전력 반도체와 마이크로..

  • [포토] 서범수 의원, 고려아연 노조의 MBK 항의 집회 방문
    서범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사무총장)이 11일 고려아연 노동조합의 MBK파트너스의 주식 공개매수 철회 집회에 방문해 노동조합 인사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날 고려아연 노동조합은 국토위 국정감사가 열리는 한국철도공사 앞에서 MBK 측의 공개매수에 대해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진행했다. /고려아연

  • 한진, 3분기 영업익 392억 전년比 16% ↑…하반기 전망은(종합)
    한진은 올 3분기 부산·인천컨테이너터미널과 울산신항, 부산글로벌물류센터의 물량 증가의 효과를 봤다. 남은 하반기에도 대전 메가허브 터미널 개장과와 인천공항GDC 생산능력 확대 효과 등이 기대돼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11일 한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92억원, 매출은 764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3%, 10.5% 증가한 수치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2조2111억원..

  • [고려아연 사모펀드 사태] 고려아연 "공개매수 철회할 일 절대 없어…23일까지 완주"
    고려아연이 현재 진행 중인 자사주 공개매수는 철회할 일이 없다고 역설했다.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 결과와 상관없이 예정된 23일까지 무슨 일이 있어도 진행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자사주 공개매수가를 83만원에서 89만원까지 올린 고려아연은 마지막 승부수를 던진 만큼 반드시 이번 경영권 분쟁에서 승기를 가져와야 한다. 일각의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 철회 가능성에 강력히 부인하면서 강력 방어에 나선 것이다.11일 고려아연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
1 2 3 4 5 next b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