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성수품 업체 5837곳 중 76곳 식품위생법 등 위반
    제수용·선물용 식품 제조·조리·판매 업체 5837곳 중 76곳이 식품위생법 및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으로 적발됐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점검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17개 시도와 추석 명절에 많이 소비되는 떡, 한과, 건강기능식품, 축산물, 전통주 등을 제조·수입·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식품 분야에서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13곳, 건강진단 미실시 11곳 등 34곳이 적발됐다..

  • GE헬스케어, 심장질환 예방 중요성 인식 사내 캠페인 'Heart Day' 개최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지난 GE헬스케어 코리아 본사 에디슨홀에서 '9월29일 세계 심장의 날'을 기념해 심장질환 예방 중요성 인식 강화를 위한 사내 캠페인 'Heart Day'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심장질환의 진단, 치료, 치료 후 모니터링에 이르기까지 심장질환 케어에 GE헬스케어 초음파 기술이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임직원들에게 교육하고 심장질환에 대한 이해 및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임직원들은..

  • 한양대병원, 심장·흉부질환 전문의 3인 영입
    한양대학교병원은 심장혈관흉부외과에 송승환 교수, 김완기 교수, 이연주 교수 등 3인의 전문의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병원 측에 따르면 심장혈관과 흉부질환에 최적화된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환자들에게 흉부종양(폐암·식도암 등), 대동맥박리, 관상동맥질환 등 중증 심장혈관과 흉부질환에 더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송 교수는 폐암·식도암·흉선종 등 흉부종양 전문가로, 새가슴·오목가슴 등의 흉벽 기형과 다한증의 치료 경험이 많..

  • 삼육부산병원, 국내 종합병원 최초 전립선 치료 리줌 시스템 도입
    삼육부산병원은 국내 종합병원 최초로 수증기를 이용해 전립선을 절제하는 신의료기술 '리줌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리줌 시스템은 절개나 영구적인 체내 임플란트 없이 수증기 에너지를 이용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할 수 있는 최소 침습적 치료법인 '수증기 이용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을 위해 고안된 장비다. 전립선 조직에 직접 수증기를 주입해 응축된 열에너지로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축소·괴사 후 요도를 넓혀 전립선 비대증..

  • 내년부터 요양보호사 보수교육 실시
    보건복지부가 요양보호사 보수교육을 내년 1월부터 실시한다.복지부는 요양보호사 보수교육 실시기관 관리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규칙을 25일 개정 공포했다고 밝혔다. 요양보호사는 장기요양기관에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들의 신체 및 가사활동 지원하는 전문인력으로, 노인복지법에 따른 표준교육과정(240시간)을 이수하고 국가시험을 합격한 경우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복지부는 올 8월 개정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 지난해 11만6400명 폐암 치료받아…女 5년전보다 36.5% 늘어
    지난해 11만6428명의 폐암 환자가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8∼2022년 폐암 환자 건강보험 진료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폐암 환자는 2018년(9만1192명)에 비해 27.7%(2만5236명) 늘었다. 작년 남성 환자는 7만564명으로 여성(4만5864명) 환자의 약 1.5 배였다. 다만 2018년 대비 증가율은 여성(36.5%)이 남성(22.5%)보다 컸다. 연령별로는 70대가 전체 진..

  • 내달부터 아동학대 무혐의면 인건비 지원 가능해져
    다음 달부터 아동복지시설 신규 채용 시 아동학대범죄 무혐의·무죄를 받은 사람은 인건비 국비 지원이 가능해진다. 보건복지부는 아동분야사업안내(지침)를 개정해 10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정부는 현재 아동복지법 상 지방자치단체의 '아동학대 사례판단 이력'만 있어도 그 인력에 대한 인건비 지원을 제외하고 있다. 인건비 지원 제외는 권고이지만, 시설은 해당 인력에 대한 채용을 기피해 취업제한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지침 개정으로 다음..

  • 코로나19 진료비 거짓 청구 의료기관 8400여곳 조사
    건강보험 당국이 코로나19 요양급여비를 부당하게 청구한 전국 의료기관 8400여 곳을 조사한다. 당국은 코로나19 백신접종 과정에서 진찰료 중복 청구, 신속 항원 검사료 허위 청구, 재택치료 환자 전화상담 관리료 허위 청구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코로나19 진료비 표본조사 결과에 따른 확대 조사 계획(안)'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올 10월부터 내년 6월까지 전..

  • 동국제약,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개량신약 'DKF-313' 임상3상 성공
    동국제약이 국내 5000억 시장 규모의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시장 확대에 나선다.동국제약은 최근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개량신약 'DKF-313'(코드명)의 임상 3상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국제약은 연내 DKF-313에 대한 임상 3상 결과보고서를 완료하고 품목허가와 발매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제품 개발이 완료되면 6년간 국내 독점권도 확보하게 돼 국내 시장에서의 지배력 확대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에..

  • 48년간 소외계층 버팀목 가톨릭근로자회관…아산상 대상 선정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제35회 아산상' 대상에 지난 48년간 노동자와 이주민 등 소외계층을 지원해온 가톨릭근로자회관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재단 측은 "가톨릭근로자회관은 처우가 열악한 근로자를 시작으로 시대 변화에 따라 외국인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난민 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했고, 우리 사회의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해 노력하며 인도주의를 실천해왔다"고 설명했다.가톨릭근로자회관은 1975년 오스트리아 출신 박기홍 신부(본명 요셉..

  • 만성 B형간염 e항원 양성 면역활동기 간암 예측모델 개발
    국내 연구진이 만성 B형간염 환자의 e항원 양성 면역활동기에서 새로운 간암 위험 예측모델 개발 연구결과를 세계 최초로 발표했다.이대서울병원은 세브란스병원·서울대병원 등 국내 23개 기관 및 유럽 9개 기관에서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간장학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지 '간장학 저널(Journal of Hepatology)'(인용지수 IF=25.7) 온라인판 최근호에 '면역관용기에서 면역활동기로 이행하는 e항원 양성 만성 B형간염 환자들의 새로운..

  • '노인인구 1000만 시대'…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보장
    노인인구 1000만명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기찬 노후를 기원하는 제27회 노인의날 기념식이 25일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대신해 올해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 2623명을 대표해 김영실, 김택수 어르신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축하카드와 청려장(靑藜杖·장수지팡이)이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가 주관한 이번 노인의 날 기념식은 김호일..
  • [원포인트건강] 다가오는 추석, 주부들의 손목이 위험하다
    최대 6일을 쉴 수 있는 추석 연휴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연휴에 맞춰 여행이나 휴식을 취한다면 황금연휴일수 있겠지만, 명절음식 준비·차례·손님 맞이가 예고된 경우라면 한숨연휴가 될 수도 있다. 문제는 추석연휴간 가사노동 증가로 주부들의 건강, 특히 손목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는 점이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표적 명절 질환인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면서 두꺼워진 인대가 손으로 가는 신경을 압박해 손이 저리고 마비 증..
  • 셀트리온, 4236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역대 분기 최대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램시마SC, 유플라이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 비소세포폐암·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베그젤마 등 약 4236억원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분기 공급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회사 측은 "미국과 유럽 등에서 지속해서 늘어나는 항체 바이오시밀러 수요와 최근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승인을 받은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 '의료용 마약류 셀프처방 주의'…식약처, 의사 8319명에 서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6월부터 올 5월까지 의료용 마약류를 셀프 처방한 의사 8319명에 대해 '본인 처방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을 발송한다. 식약처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함께 프로포폴, 졸피뎀 등 32종 의료용 마약류를 한 번이라도 처방한 내역이 있는 의사 총 10만5202명(중복 제거)에게 성분·효능별로 총 32만9899건의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을 온라인 발송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은 의료용 마약류 조제·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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