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동제약, 'CPhI 2024' 해외 시장 개척·사업 다각화 잰걸음
    일동제약이 'CPhI 월드와이드 2024'에서 해외 시장 개척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한 광폭행보로 주목을 끌었다.10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이번 행사에서 원료의약품(API)과 완제의약품, 신약 후보물질, 원천 기술 및 제조 인프라 등을 알리고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CPhI 월드와이드는 제약·바이오 산업과 관련한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올해 행사는 8~10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렸다.일동제약은 행사장 내 한국관에 전시 부스를 마..

  • 오스템임플란트, 치과계 구인·구직난 해소 '앞장'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계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운영하는 채용 플랫폼 '덴잡'이 일반인 대상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하며 치과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선다고 10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치과의사 회원 중 개원의 126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도 치과 경영 실태조사' 설문 결과, 응답자 중 76.9%가 구인난 등 인력 문제로 치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실제 치과계는 구인·구직난이..

  • GC녹십자의료재단, 경남 양산 영남 분원 준공
    GC녹십자의료재단이 최근 경남 양산에서 영남 분원 준공식을 개최했다.10일 GC녹십자의료재단에 따르면 영남 분원은 GC녹십자의료재단의 세 번째 지역 거점 검사센터로, 기존 수도권·호남권·제주에 집중됐던 검사 역량을 영남권까지 확대해 지역사회 기반의 검체 검사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설립됐다.영남 분원은 6개층(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약 5589.45㎡(1694평)으로 권역 내 최대 규모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 니클로사마이드 기반 범용항바이러스제,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 혁신적 치료법
    니클로사마이드 기반 범용항바이러스제가 여러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에 혁신적 치료법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10일 현대바이오사이언스(현대바이오)에 따르면 현대바이오의 니클로사마이드 기반 항바이러스제 제프티(Xafty) 코로나19 전임상·임상 결과를 토대로 한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최진호 교수 연구팀의 '차세대 COVID-19 항바이러스제; 니클로사마이드 기반의 무기 나노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코로나19를 사멸시킴' 제하의 연구논문이 최근..

  • 서경석 교수, 단일 수술자 순수 복강경 기증자 간 절제술 500례 돌파
    서경석 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 교수가 단일 수술자로서 순수 복강경 기증자 간 절제술 500례를 돌파했다. 이는 단일 외과의사로서 세계적으로도 드문 성과로, 기증자 간 절제술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다.10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서 교수는 지난 2015년 11월 처음으로 순수 복강경 기증자 간 절제술 시행 후 9년 만에 성과를 달성, 서울대병원이 복강경 간이식 수술 분야에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입증했다.기증자 간 절제술은..

  • 대웅제약, 'CPHI 2024' '혁신 제제기술' 보따리 풀어
    대웅제약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 Worldwide 2024(CPHI)'에서 신약 펙수클루와 엔블로의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고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에 도전하는 혁신 제제기술을 선보였다.10일 회사 측에 따르면 'CPHI 2023'에서 2년 연속 신약 개발 성공 성과와 신약 펙수클루 및 엔블로를 전 세계에 알린데 이어 올해는 '1품 1조' 비전 달성을 위한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 및 혁신..

  • 한미약품, 항암 바이오신약 등 중동 지역 수출
    한미약품이 미국을 포함한 메이저 시장과 한국에서 검증을 마친 혁신신약 등 자체 개발 여러 완제품을 중동 및 북아프리카 시장에 사상 최초로 수출한다. 한미약품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 현지 제약사 타북과 한미의 대표 품목들을 MENA(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 수출하기 위한 독점 라이선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은 향후 이 지역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수출 품목들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산업..

  • [2024 국감] ‘마약’ 표시·광고 극성...정부·지자체 적극 지원 필요
    지난 7월 '마약' 단어 사용 금지를 권고하는 식품표시광고법이 시행됐음에도 여전히 관련 상호, 광고 등이 극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도 예산이 전무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에 간판 교체 등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10일 보건복지위 소속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식약처로부터 제출 받은 '마약 상호 업소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상호명에 '마약'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 음식점은 215개소로..

  • 가을 산행 '미끄럼' 주의…발목 감싸는 등산화로 관절 지켜요
    선선하다못해 쌀쌀한 바람과 청명한 하늘이 아름다운 산행의 계절이 왔다. 단풍 만개한 가을산행의 적기 10월은 연간 발생하는 산악구조사고 출동 건수가 가장 많은 달이다.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기온차에 따른 면역 관리나 낙상 등 관절질환 발생 가능성에 충분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의료전문가들은 조언한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관절 질환 환자라면 가을산행 시 낙상 또는 외부 충격에 따른 추가 손상을 예방해야 한다. 이를 위해선 무엇보다 체온관리가..

  • [2024 국감] 잡아도 처벌 못해...유럽 신종마약, 한국에선 무방비
    유럽에서는 신종 마약으로 지정된 향정물질이 국내에서는 마약류로 지정되지 않아 이를 소지하거나 매매하더라도 처벌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식약처의 철저한 마약류 관리 및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0일 보건복지위 소속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식약처를 통해 제출받은 '2023년도 유럽연합마약청(EUDA)에 보고된 신종향정물질'자료에 따르면 26종의 신종향정물질 중 7종(27%)이 (임시)마약류로 지정되지 않은 것으로 나..

  •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 "'무릎 연골재생 치료' 새 장 열었다"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이 골관절염 환자의 무릎 연골재생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연구결과를 내놨다.10일 연세사랑병원에 따르면 인공관절 PNK를 개발한 ㈜스카이브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연골 재생을 위한 카르토제닌이 탑재된 'PLGA 미세구체'의 약물 방출에 대한 혁신적인 발견 및 실험결과를 조직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Materials(소재 프런티어)' 최근호에 게재했다.공동연구팀은 '카르토제닌이 탑재된 PLG..

  • 코로나19 예방접종 10월 11일부터 시작
    질병관리청은 24-25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 발표에 따라, 10월 1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24-25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고위험군(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의 중증화와 사망 예방을 목적으로 10월 11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연령대별로 75세 이상은 10월 11일, 70~74세는 10월 15일, 65~69세는 10월..

  • 정부, 의료대란 책임 인정했지만 내년 증원 고수…의정 갈등 지속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 문제를 놓고 의정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의사 단체들은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정부는 의료대란 책임을 일부 인정하면서도 내년 증원을 기존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지난 8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료대란 책임 의정 모두에 있다"면서도 "2025년 입시 절차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의대증원 철회는) 어렵다"고 했다.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은 올해(305..

  • 폐업 의료기관 마약류 관리 부실…"관리 약사 필요"
    최근 5년간 폐업한 의료기관에서 처리현황이 확인되지 않은 마약류가 280만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신고 마약류가 불법 유통될 경우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의료기관 폐업 시 마약류 관리를 의무화하는 등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마약을 취급하는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마약류를 관리하는 약사를 필수로 두고 이를 위해 마약류관리자는 약사 정원 외로 추가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9일 국회 보..

  • 의료공백에 간호사 업무 넓혔지만…"30%는 범위 모호해 불안"
    정부가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을 시행한 지 7개월이 지났지만, 현장에서는 지침이 잘 지켜지지 않을뿐더러 시범사업 미참여 기관이 많아 간호사들이 여전히 보호받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9일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한간호협회(간협)로부터 받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간호사의 30%가량은 아직도 모호한 업무 범위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간협은 지난달 소속 간호사 650명(전담간호사 336명·일반간호사 289명·전문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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