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결혼 네번, 남친은 8명 류샤오칭은 진짜 측천무후

    당나라 때의 여제 측천무후는 조선 시대의 어우동 저리 가라고 할 정도의 남성 편력으로 유명했다. 심지어 청나라 때의 색녀였던 서태후도 울고 갈 수준이었다고 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당연히 이런 희대의 캐릭터는 빈번하게 소설 및 영화와 드라마 등의 소재가 될 수밖에 없다. 실제 영화나 드라마 등으로는 엄청나게 많이 만들어졌다. 영화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으로는 아마도 류샤오칭(劉曉慶·74)이 주인공으로 나온 '무측천(武則天)'이라고 할 수..

  • 끝까지 中에 고추가루 뿌리는 美, 臺에 대량 원조

    내년 1월 20일에 퇴임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미국 행정부가 대만에 대한 적극적인 군사 원조와 무기 판매 등을 통해 미중 간의 경제뿐만 아니라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문제와 관련해서도 계속 중국에 고추가루를 뿌리고 있다. 중국은 당장 반발을 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분통이 터질 것이 확실하나 아직 적극적 반응을 보이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부 교체기의 미국 상황을 관망하면서 대응을 모색하려는 자세라고 봐야 할 것 같다. 베이징..

  • 美, 삼성 반도체법 보조금에 6.9조원 확정

    미국 조 바이든 정부가 현지에 대규모 반도체 생산시설을 짓고 있는 삼성전자에 최대 47억4500만달러(약 6조9000억원)을 지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미 상무부는 20일(현지시간) 반도체법에 의거해 삼성전자에 이 같은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양측이 지난 4월 예비거래각서(PMT)에 서명할 당시 발표한 64억달러(약 9조2000억원)에 비해 약 26% 감액된 금액이다. 기존에 보조금 규모를 확정 지은 인텔(78억6500만달러)...

  • 전쟁·물가 스트레스 탓?…술·담배 감소세 주춤하는 러시아

    러시아에서 지난 십여년동안 꾸준했던 알코올 소비 감소세가 올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쟁, 금리·물가인상 등에 따른 피로감 누적으로 인한 추세라는 해석이 나온다. 흡연율 역시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통계 방식의 한계로 인한 결과라는 지적도 있다. 미하일 무라시코 러시아 보건부 장관은 최근 러시아 여성연합 이사회 회의에서 "정부가 음주의 잠재적 위험성을 강조하는 정책기조를 강화해 2030년까지 러시아의 연간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이 7.8리터로..

  • 트럼프 요구 담긴 공화당 예산안 하원서 부결…정부 셧다운 불가피

    미국 공화당이 제시한 연방 정부의 새 예산안이 처리 시한을 하루 남긴 19일(현지시간) 연방 의회 하원에서 부결돼 셧다운(업무 정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전체 의원 중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통과되는 해당 예산안은 이날 찬성 174표, 반대 235표, 기권 1표로 과반 동의조차 달성하지 못했다. 하원의원 총 430명의 중 공화당이 219명, 민주당이 211명이다. 공화당에서 반대가 38표나 나왔고 민주당에서..

  • 따꺼 주윤발, 이번에는 사진작가 변신

    홍콩 영화계의 대부인 따꺼 저우룬파(周潤發·69)가 이번에는 사진작가로 변신해 주목을 끌고 있다. 평소 마라톤을 즐긴 파격적인 스타일의 그답게 이제 고상한 취미도 하나 더 갖게 됐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0일 전언에 따르면 그는 최근 자신이 평소 자주 달리던 곳인 홍콩의 해변 일대에서 다양한 사진을 찍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이 작품들을 모아 사진 전시회도 열었다고 한다. 이 정도에서 그..

  • 주권 반환 25주년, 中 마카오 띄우기 본격화

    중국이 마카오의 주권을 포르투갈로부터 반환받은지 25주년이 되는 20일을 전후해 대대적인 '마카오 띄우기'에 나섰다. '하나의 중국' 원칙의 정당성을 국내외에 더욱 널리 알리고자 하는 의도가 다분한 행보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진짜 그런지는 무엇보다 국영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을 비롯한 매체들의 보도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무슨 축제라도 벌어지는 양 수일 전부터 대대적으로 관련 기사를 내보내고 있다. 특히 CCTV를 비롯한 일부 방송..

  • 퇴임 앞둔 바이든 "2035년까지 온실가스 60% 이상 감축"

    퇴임을 약 한 달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3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수준에서 61∼66% 줄이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NDC)를 발표했다. 19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2015년 맺어진 파리기후협정 조건에 따라 이같은 내용으로 새로 설정한 NDC를 유엔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005년..

  • '남미 유일 대만 외교' 파라과이서 중국 스파이 행각 포착

    중국이 파라과이에서 외교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스파이 행각을 벌이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 파라과이와 대만 간의 단교를 압박하기 위한 활동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은 남미에서 유일하게 대만과 외교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파라과이에 단교를 요구하고 있다. 중남미 매체 인포바에는 19일(현지시간)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아시아계 남성이 파라과이 주재 대만 대사의 관저를 염탐하다 발각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 보강 의지를 천명했다"고 보도했다. 사..

  • EU 27개국 정상, 북한의 러시아 전쟁 지원 규탄…"국제적 확전 행위"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 정상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하는 북한에 대해 국제적 확전 행위를 하고 있다며 경고했다. EU는 19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정상회의 직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유럽 이사회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략 전쟁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3국과 그 행위자 및 단체의 지원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러시아가 북한, 이란과 무기를 이전하고 군사 협력을 심화하며 북한군을..

  • 미 국무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전적 지지, 한미 고위급 대면 만남 계획"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19일(현지시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 체제를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한·미 고위급 만남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은 이날 워싱턴 D.C.에서 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언론 간담회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해 "수십 년간 한국 정부에서 재직한 경험이 있으며 주미대사(2009∼2012년)를 역임해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며 "우리는 그의 과도적 역할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깊은 (한·미간) 관여..

  • 경기 불황에 중국인들 영화도 외면

    극심한 경기 불황에 중국인들이 영화 관람도 마다하고 있다. 당장 경기가 좋아지기 어려울 것이 확실한 만큼 당분간 이런 분위기는 계속될 수밖에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단정은 최근 중국 영화계 6세대의 중견으로 손꼽히는 자장커(賈樟柯·54) 감독의 야심작 '풍류일대(風流一代)'가 대실패한 사실에서 무엇보다 잘 알 수 있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9일 전언에 따르면 흥행에 꽤 성공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현실은 매우 참..

  • 한일 대중 외교 역전, 일 외무상 연말 방중

    한국과 일본의 대중 외교 상황이 완전히 역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향후 상당 기간 변화가 없을 가능성도 높을 것 같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9일 전언에 따르면 현재 한일의 대중 외교 상황은 상당히 나쁘다고 해야 한다. 그래도 굳이 따지자면 한국이 일본보다는 상대적으로 중국과 좋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제는 완전히 달라졌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에는 중국이 한국과는 상대도 하지 않으려는 분위기까지 감지되고 있다. 하기야 그럴 수밖에..

  • 일본서 때아닌 외국인 면세제도 철폐 논란…한 여당 의원 국회서 황당 제안

    일본 집권여당 자민당의 한 국회의원이 뜬금없이 외국인 면세제도 폐지를 주장하고 나서 물의를 빚고 있다. 19일 요코하마 지역지인 가나가와(神奈川)신문 보도에 따르면 자민당 세제조정간사인 나카니시 겐지 의원은 전날 중의원 재정금융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해 "국고를 늘리고 외국인들의 제도 악용을 방지하기 위해 외국인 여행자에 대한 소비세 면제 조치를 폐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나카니시 의원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에서 면세를 적용받아 구입한..

  • 미중 국력 급속 근접, 우주·핵 분야 기술 차이 급감

    미국과 중국의 국력이 거의 근접해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항공우주 및 핵 기술 등의 일부 분야를 보게 되면 중국이 앞서는 경우가 없지 않다고 해도 괜찮을 것 같다. 미중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9일 전언에 따르면 양국의 국력은 지난 세기 말까지만 해도 그야말로 엄청난 격차가 있었다고 단언해도 크게 틀리지 않는다. 하지만 이 차이는 지난 20여 년 동안 중국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상당 부분 줄어들었다고 할 수 있다. 당장..
1 2 3 4 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