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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호 모국 엑소더스 전 세계 1위는 中, 韓은 7위

    전 세계에서 자신들의 모국을 떠나 해외로 이주하는 부자들이 가장 많은 나라는 단연코 중국인 것으로 확인됐다. 역시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미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해외 이주로 부자들이 떠난 나라' 10곳의 순위를 소개하는 상당히 이색적인 보도를 하나 했다. 이에 따르면 10개국 중 1위는 중국이었다. 한국은 7위, 일본은 10위에 올랐다. 중국의 뒤는 인도를 비롯해 영국, 러시아, 브라질, 홍콩 등이 이었다. 일본의 위에..

  • 日 마쓰노 관방장관, 아베파 비자금 의혹에 "적정하게 처리"

    일본 도쿄지방검찰청 특수부가 자민당 최대 파벌인 아베파((정식명 세이와정책연구회)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핵심 수사 대상자 중 한 명으로 현재 일본 정부 대변인을 맡고 있는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이 거론됐다. 8일 아사히신문은 아베파 소속인 마쓰노 장관이 최근 5년간 1000만엔(약 9100만원) 이상의 비자금을 받고 정치자금 수지 보고서에는 기재하지 않은 혐의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아베파는 2018~2022..

  • 뉴스 시작했는데 손가락 욕하다 딱 걸린 앵커… 엇갈린 현지 반응 (움짤 有)

    영국 공영방송 BBC 메인 앵커가 손가락 욕설하는 장면이 포착돼 사과하는 일이 발생했다.6일(현지 시각) BBC 정오 뉴스에서는 메인 앵커 마리암 모시리가 방송이 시작된 순간 가운뎃손가락을 들고 있다가 황급히 내리는 장면이 포착됐다.BBC 뉴스는 방송에 앞서서 카운트다운을 시작한다. 아직 스튜디오로 카메라가 전환되지 않은 동안에는 어떤 행동을 해도 시청자로서 알 수가 없지만, 이날은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 카운트다운이 끝나고 카메라가 앵커석을..

  • 관계정상화에 다가간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전쟁포로 석방 합의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을 두고 무력분쟁까지 벌였던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가 전쟁 포로를 교환하고 양국의 관계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는 공동 성명을 내고 "오랫동안 기다려온 평화를 달성할 역사적 기회가 있다는 견해를 공유한다"며 "주권 및 영토보전의 원칙에 대한 존중을 기반으로 관계를 정상화하고 평화조약을 체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은 아르메..

  • 이스라엘, 가자지구에 제한적 연료 반입 허용…케렘 샬롬도 개방 기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장기화하며 가자지구 내 인도주의 위기가 심화하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제한적인 지원을 재개하기로 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은 "인도주의 붕괴와 풍토병 발생 예방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연료 보충분을 가자지구에 반입하도록 허용한다는 전시 내각의 권고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연료 반입량은 명확히 적시하지 않고 상황에..

  • 아이돌 출신 中 사오이판, 만연한 립싱크 폭로

    세상에 가수는 많다. 중국을 필두로 하는 중화권은 더욱 그렇다고 해야 한다. 인구 수로 보면 아마도 G7(주요 7개국)의 가수들을 다 합친 것보다 많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진정한 가수가 과연 몇이나 될까 하는 의문이 제기되면 자신 있게 말할 중국인들은 많지 않다고 해야 한다. 중화권 내 상당수 가수들이 립싱크로 팬들을 기만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 사실이 최근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중국의 아이돌 출신인 배우 겸 가수 사오이판(邵逸凡..

  • 황당 美 폴리티코, 친강 전 中 외교부장 사망 보도

    지난 7월 비리로 낙마한 친강(秦剛·57) 중국 전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 정치 전문 일간지 폴리티고가 최근 보도했다. 사실이라면 상당히 충격적 소식이라고 할 수 있다. 폴리티코가 꽤 의미 있는 특종을 했다고도 해야 할 것 같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8일 전언에 따르면 폴리티코는 이 사실을 중국 당정 고위 관리들과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심지어 사인에 대해서도 자살이거나 고문에 의..

  • 이탈리아 일대일로 탈퇴에 中 단호히 반대 천명

    중국 외교부는 이탈리아가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 및 해상 실크로드) 탈퇴를 통보한 것에 대해 일대일로 협력에 먹칠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는 공식 입장을 피력했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한 외신 기자의 관련 질문에 "중국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 협력에 먹칠하고 훼손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진영 대결과 분열 조장에 반대한다"고도 덧붙였다. 또 왕 대변인은 "일대일로는 10년 동안..

  • WSJ "몬테네그로, 권도형 한국 아닌 미국 송환할 계획"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한국이 아닌 미국으로 송환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현지시간) 내부 소식통 말을 인용해 "몬테네그로 최고 법무 책임자가 권씨를 미국으로 보내 형사고발될 것이라고 비공식적으로 밝혔다"고 보도했다. WSJ는 "미국과 한국 모두 권씨의 송환을 모색하고 있어 국제적 줄다리기에 관심이 모였다"면서 "몬테네그로 법원은 지난달 권씨 송환을 승..

  • 시진핑 中 국가주석 12∼13일 베트남 국빈 방문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예상대로 오는 12∼13일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다. 당연히 방문 기간 중 응우옌 푸 쫑 서기장과 보 반 트엉 국가주석 등과 회담도 가질 예정으로 있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 겸 수석 대변인은 7일 외교부 홈페이지를 통해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과 보 반 트엉 국가주석 초청으로 시진핑 총서기 겸 주석이 12∼13일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 왕원빈..

  • "AI로 불어·수학 학습 수준 올린다"…내년 프랑스 교육계, 무엇이 바뀌나

    프랑스 정부가 자국 학생들의 모국어(프랑스어)와 수학 학습 수준 향상에 나섰다. 5일(현지시간) 현지매체 웨스트프랑스는 가브리엘 아딸 교육부 장관이 이날 새 학년부터 달라지는 변화를 교사들에 안내했다고 보도했다. 아딸 장관은 안내문 도입에서 "학생들의 학습 수준이 충격적이며 이는 국가적 위기"라며 현 교육방식에 변화를 갖고 오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아딸 장관이 안내한 변화는 특히 학생들의 프랑스어와 수학 학습 수준 향상에 초점이 맞춰져 있..

  • '中 견제' 호주, 파푸아뉴기니와 안보협정 체결

    태평양 지역 내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고 있는 호주가 파푸아뉴기니와 안보협정을 맺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호주 수도 캔버라 의회에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제임스 마라페 파푸아뉴기니 총리가 안보협정에 서명했다. 마라페 총리는 이번 협정에 대해 파푸아뉴기니의 치안·사법 시스템에 대한 지원 등 폭넓은 안보협력 사항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앨버니지 총리는 양국의 군사협력 강화가 역내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파푸..

  • 글로벌 항공업계 내년 승객 47억명, 사상 최대 규모 전망

    글로벌 항공사들이 2024년 맞이할 승객 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내년 글로벌 항공사들의 수익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6일(현지시간) 내년 한 해 세계 항공사가 사상 최대 규모인 47억명의 승객을 운송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여행 수요가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 이상으로 회복한 데 따른 것이다. IATA는 "코로나19 유행 이전이자 기존 최대 승객 수 기록이 나왔던..

  • 이스라엘, 전쟁 중에도 동예루살렘 유대인 정착촌 확대…"국제법 위반"

    가자지구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적 공격으로 비난받고 있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인이 거주하는 동예루살렘에 새로운 대규모 유대인 정착촌 건설을 추진하면서 국제사회의 비판 목소리가 더욱 거세지는 모양새다. AFP통신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비정부기구(NGO) 피스나우는 이스라엘 정부가 1700여채의 새 주택 건설 방안을 최종 승인했으며, 이 가운데 절반이 동예루살렘 지역에 건설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 망가진 호주 취업시장…하나의 일자리에 신규 구직자 26명 대기

    호주의 모든 신입직 자리 하나당 26명의 구직자가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호주 일간 가디언은 7일(현지시간) 거의 56만명의 미숙련 호주인이 일자리를 찾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적합한 일자리가 크게 부족하다면서, 이들 대부분이 신빈곤층이 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영리단체인 앵글리케어의 연례 일자리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미숙련 실직자 26명 중 18명은 12개월 이상 실직 상태인 '장기 실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들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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