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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브스의 '위험한 동남아 도시 톱5' 선정에 쿠알라룸푸르 시끌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지가 '전 세계 여행하기 위험한 동남아 도시' 5위로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를 선정해 논란이 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포브스가 인용한 넘베오 제공 지표가 공신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반발했다. 25일 더스타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포브스 산하 소비자 정보 플랫폼 '포브스 어드바이저'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여행지 명단을 공개했다. 포브스 어드바이저는 전 세계 60개 주요 도시를 △여행 안전성 △범죄율 △개인..

  • 기준금리 인하에 中 4대 국유은행도 동조

    중국 4대 국유 상업은행이 경제 회복 둔화 속에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려는 중앙은행 금리 인하에 동조해 올해 처음으로 일제히 위안(元)화 예금 금리를 전격 낮췄다. 계속 부진한 양상을 보이는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고육책이라고 할 수 있다. 메이르징지신원(每日經濟新聞)을 비롯한 매체들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공상은행을 비롯해 중국농업은행·중국은행·중국건설은행 등 4대 대형 국유 은행은 이날 보통예금 연이율을 0.2%에서 0.15%로 인하했..

  • 美 눈치 봤나…네타냐후, 우익인사 '동예루살렘 이슬람 성지' 논란에 제동

    미국을 방문 중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동예루살렘의 이슬람 성지인 알아크사 사원에서 유대인 기도를 허용하겠다는 극우 성향 이타마르 벤그비르 이스라엘 국가안보장관의 발언에 제동을 걸었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미국 의회 연설을 앞두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성전산(알아크사 사원)의 현재 상태를 유지한다는 이스라엘의 정책은 변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 테슬라, 알파벳 급락에… 나스닥 3.6% '털썩'

    테슬라와 구글 모기업 알파벳 등 일부 빅테크(대형 기술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면서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급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31% 떨어진 5,427.1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64% 급락한 17,342.41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5% 하락한 39,853.87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 [파리 2024] 가장 많은 올림픽 포상금 지급하는 미주국가는 멕시코

    개막을 하루 앞둔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선수에게 가장 많은 포상금을 지급하는 미주국가는 멕시코인 것으로 나타났다. 멕시코는 포상금 외에 올림픽 연금도 별도로 지급한다. AS 등 현지 언론은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선수에게 포상금 300만 멕시코페소가 지급된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멕시코의 금메달 포상금은 미화로 환산하면 약 16만6760달러(약 2억3000만원)로 미주대륙에서 최고 금액이다. 올림픽..

  • 저출산 가속화에 고심 커지는 일본…지난해 인구감소폭 역대 최대치

    저출산 고령화 기조 고착화에 고심하는 일본이 지난해 역대 최대 인구감소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도통신,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은 25일 총무성이 전날 발표한 인구동태조사 결과를 인용해 올해 1월 1일 기준 일본의 총인구수는 1억2156만명으로 전년대비 86만1237명 줄었다고 보도했다. 1968년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래 역대 최대 감소폭이다. 인구 감소율 역시 0.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우려스러운 대목은 저..

  • FBI "트럼프 총격범, 범행 일주일 전 케네디 암살 사건 검색"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총격범이 범행 일주일 전 인터넷에서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 암살 사건을 검색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CNN 등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크리스토퍼 레이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의회 하원 법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트럼프 피격 사건에 관해 이같이 증언했다. FBI가 총격범 토머스 매슈 크룩스의 노트북을 분석한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 계획..

  • 미 대선정국 안갯속, 해리스-트럼프 지지율 엎치락뒤치락

    미국 민주당의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 CNN방송이 여론조사 기관 SSRS에 의뢰해 22~23일(현지시간) 1631명의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해 24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양자 가상 대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49%의 지지를 받아 46%의 해리스 부통령에 오차범위(±3%포인트) 내에서 앞섰..

  • 해리스 부통령, 아시아 정상들과 가장 활발히 통화·회담

    미국 민주당의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그동안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 정상들과 적극적인 외교 활동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24일(현지시간) 해리스 부통령이 재임 기간 외국 정상들과 가진 공개 회담과 통화 100여 건을 분석한 결과, 해리스 부통령이 아시아와 중동의 정상들과 가장 자주 대화했다고 보도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유럽·남미·아프리카 국가 정상 중 일부와만 통화했으며 튀르키예·사우디..

  • 17년만 마이너스 금리 종료 일본은행, 4개월만 또 금리인상 저울질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다음주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하고, 향후 수년 동안 채권 매입을 약 절반으로 줄이는 계획을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일본은행에 정통한 4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오는 30~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 전망과 관련해 이같이 전하고, 이는 대규모 통화 부양책을 단계적으로 해제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일본의 기준금리는 0~0.1%이고,..

  • 미 재무부, 北 탄도미사일·군사위성 물자 조달 中 기업·개인 제재

    미국 재무부는 24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및 군사위성 개발 관련 물자 조달에 관여한 중국 기업 5곳과 중국인 6명을 새롭게 제재한다고 발표했다.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우주 프로그램 관련 물품 조달에 관여해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를 위반했다며 베이징징화치디(北京京華啓迪)전자기술·베이징산순다(北京三順達)전자과학기술·치둥시헝청(啓東市衡成)전자공장·선전시밍웨이(明緯)전기·이다퉁톈진(意達通天津)금..

  • 국방비 늘려라 트럼프 발언 계기, 中 대만 비난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만이 국방비 부담을 늘려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사실을 두고 중국 정부가 대만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을 겨냥해 미국의 '바둑돌'이 되지 말라고 경고했다. 중국의 대만 담당 기구인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펑롄(朱鳳蓮) 대변인은 24일 브리핑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만이 미국에 '보호비'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른 참모는 대만 군비가 국내총생산(GDP)의 5%까지 올라야 한다고 말..

  • 격변의 美대선… 트럼프 흔든 '구원투수' 해리스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양자 가상대결에서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차범위 내에서 이긴다는 여론조사가 23일(현지시간) 나왔다. 로이터통신이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와 공동으로 1018명의 등록 유권자 등 1241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전날부터 이날까지 실시한 전국단위 여론조사에 따르면 양자 가상대결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44%를 기록, 42%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

  • 네팔 여객기, 카트만두 공항서 이륙 도중 추락…"탑승자 18명 사망"

    네팔 사우리아항공 소속 여객기가 24일 오전 11시께 수도 카트만두 트리부반 국제항공에서 이륙하던 도중 인근 계곡으로 추락해 탑승자 18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사고가 난 여객기에는 승무원 2명과 해당 항공사 소속 기술파트 직원 17명이 탑승했다. 이들은 항공기 정비 격납고가 갖춰진 휴양도시 포카라의 신공항으로 정기 정비를 위해 해당 여객기에 탔던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 북중 외교와 공무 비자 상호 면제 조치 시행 전망

    중국과 북한이 오는 26일부터 외교 및 공무 비자 상호 면제 조치를 시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이 조치가 양국의 대대적 교류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양측 관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4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시와 충칭(重慶)시 인민정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26일부터 '중화인민공화국 정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외교·공무여권 소지 인원의 상호면제에 관한 협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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