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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또 남중국해에 '부유식 장벽' 설치…필리핀, 즉각 철거

    중국이 필리핀과 영유권을 놓고 분쟁 중인 남중국해 스카버러 암초(중국명 황옌다오·黃岩島) 주변에 또다시 '부유식 장벽'을 설치한 사실이 인공사진을 통해 드러났다. 로이터통신은 26일(현지시간) 민간 위성사진업체 맥사 테크놀로지가 제공한 위성사진 분석을 통해 중국이 스카버러 암초에 진입을 차단하기 위한 부유식 장벽을 재설치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보도에 앞서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한 필리핀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필리핀 해안경비대는 지난 25..

  • 베이징 등 中 중남부 스모그 내습…韓도 영향권

    이른바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를 비롯한 중국 중남부와 일부 북부 지역에 28일부터 약 1주일여 동안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스모그(우마이)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베이징르바오(北京日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27일 보도를 종합하면 이번 스모그는 우선 '위드 코로나' 실시 2년째를 맞아 더욱 본격화된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과 상당히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무..

  • 유럽, 우크라에 지상군 파병 논의…마크롱 "배제 안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향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유럽 국가들의 지상군 파병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발언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지원 국제회의에서 유럽 각국 지도자들과 북미 장관급 20여 명이 이 문제에 대해 토론을 벌인 뒤 나왔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엘리제궁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러시아의 승리를 막을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라며 "오늘 지상군 파견에 대한 합의는 없었지..

  • 신재생 에너지 전환 모범국 호주의 최대 고민은 고압선

    호주의 전기 공급 방식이 친환경 발전으로 빠르게 바뀌면서 오래된 송전망(고압선)을 교체하는 문제가 최대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호주 온라인매체 더 컨버세이션은 27일 새로 건설되는 대규모 태양광과 풍력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도시에 연결하기 위해서는 1만㎞에 달하는 새로운 송전망을 건설해야 하지만, 설치 예정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주에는 현재 약 4만㎞의 송전선이 1950~70년대에 건설된 화석연료 발전소에..

  • EU, 러시아 자본 이익 몰수해 우크라이나 지원할 듯

    유럽연합(EU)이 유럽 내에서 발생하는 러시아 자본의 이익을 우크라이나 지원에 쓸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26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그리스의 우크라이나 특사인 스피로스 람프리디스는 이날 유럽이 러시아의 투자 및 자산으로 나오는 이익을 몰수한다는 합의에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은 이를 몰수해 우크라이나를 위한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람프리디스 특사는 "우리는 곧 그것을 할 것이다. 몇 달의 문제라고 본다"며 조만간 이..

  • 시진핑, 연내 세르비아 방문할 듯…팬데믹 이후 첫 유럽행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순방을 자제해 왔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안에 유럽의 대표적인 친러시아 국가인 세르비아를 방문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7일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을 인용해 시 주석이 올해 세르비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부치치 대통령은 전날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한 신년연설에서 "우리의 친구 시 주석이 연내 세르비아를 방문할 것"이라..

  • EU본부 문턱까지 번진 유럽농민 시위…트랙터 부대 브뤼셀 장악

    남미와의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우크라이나산 농산물 관세 면제 혜택 철폐 등을 요구하는 유럽 농민 시위대가 EU(유럽연합)의 심장부인 벨기에 수도 브뤼셀 일대를 장악했다. 26일(현지시간) AP 등에 따르면 벨기에 농민 시위대는 이날 오전부터 트랙터를 몰고 EU 지구 일대까지 집결했다. 브뤼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EU 지구 일대에 집결한 트랙터는 약 900대다. EU 지구에는 집행위, 이사회 등 EU 본부가 모여 있다...

  • "나발니 급사 직전 美·獨과 죄수교환 협상"

    '푸틴의 정적' 알렉세이 나발니가 지난 16일 감옥에서 급사하기 직전까지 독일에서 수감 중인 러시아인과 나발니를 교환하는 협상이 추진됐다고 나발니의 측근이 26일(현지시간) 주장했다. 나발니가 세운 '반부패재단'의 회장인 마리아 페브치크는 소셜 미디어 영상을 통해 "나발니는 오늘 이 자리에 앉아 있을 수도 있었다. 빈말이 아니다"라며 나발니 사망 전날인 2월15일 교환 협상이 '최종 단계'라고 확인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페브치크가 어떤 증..

  • 인니 집권 여당 "부정선거 의혹 조사 착수할 것"

    인도네시아 여당이 이번 달 치러진 대통령 선거를 둘러싼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입법 조사를 요청하고 헌법재판소에도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7일 로이터는 현재 인도네시아 집권여당인 투쟁민주당(PDI-P)의 고위 관료가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PDI-P는 이번 대선에서 간자르 프라노워를 이번 선거 대통령 후보로 출마시켰다. 하지만 프라노워는 3선 제한으로 인해 출마가 불가능한 임기 말임에도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이는 조코 위도도 현..

  • 미 상무장관의 미 반도체 산업 평가, 부활 프로젝트 성과와 전망

    미국 정부의 반도체 투자 보조금을 받기 위해 전 세계 기업들이 제출한 투자의향서가 600건을 넘어 대다수 기업이 보조금을 받지 못한다고 지나 러몬도 상무부 장관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러몬도 장관은 2030년까지 세계 최첨단 로직 반도체 생산량의 약 20%를 미국에서 생산하기 위해 '제2 반도체법'이 필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러몬도 미 상무장관 "반도체 보조금 수령 위한 투자 의향서, 600건 넘어...대다수 기업, 보조금 받지..

  • 21세기 냉전, 핀란드 이어 스웨덴 나토 가입 확정에 러, 2개 군관구 부활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이 26일(현지시간) 헝가리 의회의 비준안 가결로 사실상 확정되면서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방어선이 확장됐다. 이에 대응하듯 러시아는 이날 14년 전 폐지했던 모스크바·레닌그라드 군관구를 부활시켰다. 나토가 옛 동유럽 및 전통적인 비동맹 국가를 회원국으로 가입시키면서 세력을 확장한 차이는 있지만, 냉전 시대의 군사적 대결 구도가 유럽에 재현되고 있는 것이다. ◇ 헝가리 의회, 스웨덴 나토 가입 비준안..

  • 자국 기업 때린 美와 유럽의 대러 제재에 中 반대

    중국이 미국 정부가 개전 2주년을 맞이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 중국과 홍콩 기업 14곳을 대(對)러시아 제재 대상에 포함시키자 '경제적 강압'을 하고 있다는 요지의 반대 입장을 분명히 피력했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6일 홈페이지에 기자와 문답 형식으로 발표한 입장을 통해 "중국은 관련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미국 방식은 전형적인 일방적 제재이자 '창비관샤(長臂管轄·일국의 법률 적용 범위를 나라 밖까지 확대하..

  • 양안 관계 심각 상황, 당분간 지속 분위기

    중국과 대만의 양안(兩岸) 관계가 심각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상당 기간 이어질 가능성도 농후해 보인다. 최악의 경우 소규모 무력 충돌이 일어나지 말라는 법도 없을 듯하다. 대만 군이 외곽 도서 방어 구역에 중국과의 충돌에 대비하라는 명령을 하달한 사실을 보면 진짜 그렇다고 해야 한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6일 전언에 따르면 이유는 역시 최근 대만 최전방 도서 진먼다오(金門島) 해역에서 어선 전복으로 중국 어민 2명이 사망한 사건인..

  • 한미일 외교장관 회동에 中 관영지 비판

    중국 관영 매체가 한미일 외교장관이 22일(현지 시간)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에서 가진 3자 회동을 통해 대북 공조 강화 의지를 재확인한 후 대만해협 안정 문제 등을 논의한 것에 대해 지역 내 대결을 부추길 것이라면서 뒤늦게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 계열의 영문매체 글로벌타임스는 26일 자국 전문가 의견을 인용하는 형식으로 "한미일의 군사 안보 협력과 이른바 군사적 억지력 강화는 지역 블록 대결 추..

  • 엔비디아발 훈풍 탄 日 증시, 2거래일 연속 사고 최고치 경신

    일본 주식시장이 미국 엔비디아발 호재에 힘입어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이날 직전 거래일보다 0.35% 오른 39,233으로 장을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장 시작부터 강세를 시작해 오전에는 장 중 한때 39,388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는 '거품경제' 시절 세운 기존 최고가를 34년 2개월 만에 경신했던 직전 거래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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