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재후일담] "토스증권이 하면 뭐가 다르길래?" 증권업계 메기냐, 미꾸라지냐
    메기일까, 미꾸라지일까. 지난 3월 출범한 토스증권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토스증권은 출범 전부터 증권업계에 경쟁을 촉진하는 ‘메기’ 역할을 해줄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핀테크 기업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혁신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로 증권업계에 변화를 불러일으켜줄 것이라는 기대였죠.실제 토스증권이 공개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은 초보 투자자들이 이용하기 쉽게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을 적용했습니다. 기존 증권사들의 MT..
  • [취재후일담] KB·신한금융, 리딩뱅크 경쟁…금융산업 경쟁력 강화에 '톡톡'
    KB금융과 신한금융이 ‘리딩금융그룹’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KB금융과 신한금융 모두 2조원대의 역대 최대 순이익을 기록해 나란히 업계 내 1위와 2위를 차지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양사가 실적 경쟁을 넘어 체질 개선과 글로벌 확장,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국내 금융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양사 간 ‘리딩금융’ 경쟁은 공격적인 인수합병(M&A) 경쟁으로도 이어졌습니다. 양사는 종합금융그룹으로..

  • [취재후일담] 씨티銀 매각전 '시큰둥'한 이유는 '카뱅' 때문?
    넘치는 유동성에 세계적으로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이 활발하다지만 한국씨티은행에는 해당하지 않는 얘기인 것 같습니다. 씨티은행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소매금융부문 철수를 준비하면서 사업부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데, 시장 반응이 미적지근하기 때문입니다. 씨티그룹의 베스트 시나리오는 은행업 라이선스가 있는 기존 금융지주사들에 소매금융부문을 통매각(자산부채이전)하는 것입니다. 금융당국의 인가 단계가 줄어들어 빠른 철수가 가능하기 때문..

  • [취재후일담] "바쁘다 바빠"…MZ공략에 쉴 틈 없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최근 MZ세대가 소비층으로 급부상하며 이들을 이해하지 않고는 업계를 선도할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산업은 물론 금융도 마찬가지죠. 그런 면에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업계는 물론 신한금융그룹 내에서도 MZ세대를 가장 잘 이해하는 CEO로 대표되고 있습니다. MZ세대 공략을 목표로 학계와 손잡고 메타버스 공동 프로젝트를 연구하는가 하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업계에서 관련 사업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뿐만..
  • [취재후일담] 재난지원금, 몇만원 더 번다고 못 받나?…획일적 지급기준에 불만 나와
    국회가 재난지원금을 국민 대다수인 87.7%에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가구소득을 기준으로 획일적인 지급 여부 결정에 국민들의 불만도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국회는 24일 재난지원금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담은 34조9000억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재난지원금 예산이 5000억원 증가한 8조6000억원으로 결론 지어지며 정부가 제출한 추경 규모인 33조원에서 1조9000억원이 늘었습니다.전국민 지원을 주장한 여당과..
  • [취재후일담] KB증권 첫 중간배당을 바라보는 시선
    KB증권이 출범 이래 처음으로 올해 중간배당을 실시합니다. 배당금 규모는 700억원으로, KB금융지주가 전액 수령합니다. 통상 배당은 기업이 주주가치를 실현하는 차원에서 시행합니다. 주주와 성과를 공유하는 주주친화 경영의 일환인 것이지요. 특히 중간배당은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한 목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KB증권의 이번 중간배당은 일반적인 주주 가치나 통념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KB증권은 소액 주주를 보유한 상장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단독 주..
  • [취재후일담] 하나금투 이은형 첫 조직개편에 사내 분위기는
    하나금융투자 사내 분위기가 뒤숭숭합니다. 올해 3월 취임한 이은형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가 22일 첫 조직개편과 인사를 실시한 직후부터인데요,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규모면에서나 분야면에서나 연말 정기 인사에 버금가는 대규모 조직개편을 했습니다. 김기석 WM그룹장의 부사장 선임을 비롯해 상무, 본부장 등 총 29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하지만 증권가 관심은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리서치센터 소속 직원들의 인사였는데요, 한 연구원이 본인의 전..

  • [취재후일담]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 새 별명은 '로지아빠'?
    “로지 아빠 오셨어요?”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이 최근 자주 받는 인삿말이라고 합니다.‘로지’가 누구냐구요? 바로 신한라이프 TV광고에 나오는 광고모델 이름입니다. 신한라이프는 신한금융지주 산하의 두 생명보험사,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합병 법인으로 이달 1일 통합 출범했습니다. 신한라이프는 출범하면서 새로운 TV광고를 론칭했는데요, 광고 속에서 멋들어지게 춤을 추는 한 여성 모델이 대중들의 눈길을 끌었죠. 언뜻 신인 모델이나 아이돌인가 싶어..

  • [취재후일담] 금융권 협회장은 개점휴업 중…업계는 울상
    코로나19 하루 확진자수가 13일 연속 1000여 명대를 기록하며 좀처럼 꺾일 기세가 안보입니다. 대부분 기관과 기업들은 4단계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재택근무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수적인 금융권에서는 더합니다. 어느 보험사는 층간 이동도 자제하고 2인 이상 직원들이 점심 식사를 하는 것도 금지시키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금융권 협회장들의 대외활동도 현재 ‘올스톱’입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정희수 생명보험협..
  • [취재후일담] 은행은 '신뢰' 생명인데…지배구조 감춘 토스
    오는 9월 출범하는 토스뱅크가 입사 1년이 된 임직원 30명에게 68만주 스톱옵션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스톱옵션으로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와 박준하 CTO는 6만주씩 받았고, 다른 직원들도 2만주씩 받게 됐습니다. 토스뱅크가 추후 기업공개(IPO)에 나서게 되면 이들 직원들은 목돈을 만질 수 있게 되는 셈이죠.하지만 토스뱅크 주주들이 모두 이번 스톱옵션에 찬성한 것은 아닙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가 지난 9일 진행한 임시주주..
  • [취재후일담] SK증권, 200억 파생상품 손실 감손처리 배경은
    예측 불허의 자본시장에선 ‘원칙’보다 ‘운빨’이 더 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권가 물밑에선 당시 원칙주의자인 국내 소형 증권사 한 대표이사의 결단이 수백억원을 날리는 ‘독’이 되고 만 사례가 회자되고 있습니다. 김신 SK증권 사장의 얘깁니다.김 사장은 ‘원칙’이 ‘200억원대 적지 않은 손실’로 돌아온 경험을 맛봐야 했습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터진 직후 국내 증권사들은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증거금..
  • [취재뒷담화]두산산업차량, 분사 직전 사명 바뀐 까닭은
    이달부터 독립 법인으로 본격 출범한 두산산업차량㈜는 원래 두산그룹의 지주사인 ㈜두산 소속 사업부였죠. 이 회사 이름은 분사하기로 결정했던 3월부터 ㈜두산의 이사회 등을 거쳐 최종 분사하기 직전인 6월 말까지 가칭이라는 단서를 달기는 했지만 본래 ‘두산머티리얼핸들링솔루션㈜’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1일자로 분사할 당시 막판에 이름이 바뀌어 지금의 두산산업차량이 됐죠.㈜두산 소속 시절부터 지게차와 창고 장비, 다운스트림 등 물류 전반의 사업을 영위..
  • [취재후일담] 교보증권 이석기 대표의 젊은 경영, 두 마리 토끼 잡나
    우리나라 1호 증권사인 교보증권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보수적인 경영 기조에서 벗어나 조직 안팎이 ‘젊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일례로 CEO(최고경영자)와 임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으로 신사업 아이디어를 함께 만들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도의 중심엔 지난 3월 새 수장에 오른 이석기 대표가 있습니다.교보생명 출신의 이 대표는 취임 때부터 업계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증권사 최장수 CEO인 김해준 전..

  • [취재후일담] 김이나·주호민, 광고 찍다 보험 든 사연은?
    광고는 기업의 브랜드를 가장 효과적으로 소비자에게 알리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 때문에 기업들은 인지도 높은 모델을 자사 광고에 출연시켜 광고 효과의 극대화를 꾀하곤 하는데요, 가끔 ‘과연 저 유명인이 실제로 저 상품을 쓰기나 할까?’ 싶은 생각이 들 때도 많죠. 광고모델을 적절히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엔 기업 입장에서는 오히려 브랜드 이미지를 깎아먹는 역효과가 나기도 합니다.반면 단순 광고 출연에만 그치지 않고 기업과 광고모델 간 진정성 있..
  • [취재뒷담화] 카드사 마이데이터 사업도 '부익부 빈익빈'?
    카드사들이 저마다 마이데이터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카드 수수료 인하 등 수익성이 위축되는 환경 속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선점하려는 노력 때문이지요.마이데이터는 여러 금융사에 흩어져 있는 개인의 금융정보를 모아 통합관리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입니다. 신한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우리카드, 롯데카드, BC카드 등 대부분 카드사들이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받고 관련된 서비스를 개발 중인데요, 카드사는 업의 특성상 지급·결제 관련 정보가..
1 2 3 4 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