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재뒷담화]내년 3월로 미뤄진 대란설 걱정하는 2금융권
    “최소한 이자 납입은 할 수 있게 해줘야 부실채권에 미리 대비할 수 있을텐데….”기자와 만난 한 금융권 관계자의 푸념입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장기화로 전 금융권 생계형 대출 수요는 예년보다 급증할 수밖에 없는 환경인데요. 이에 따라 금융당국 주도로 전 금융권은 고통분담 차원에서 코로나19 금융지원 방안으로 대출 원금 상환과 이자 납입을 유예해주기로 한 바 있죠. 유예기간은 기존 6개월에서 추가로 6개월 더 연장돼..

  • [취재뒷담화] 소니 PS5 400만대 줄어? 삼성전자·SK하이닉스 '화들짝'
    소니가 오는 11월 출시할 새로운 콘솔(가정용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PS)5 생산량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가슴을 졸였습니다. 글로벌 1·2위 메모리반도체 회사가 그깟 게임기에? 얼핏 듣기에는 믿기 힘든 이야기 같지만 사실입니다. 지난 한주간 반도체업계는 PS5의 제조 대수를 둘러싸고 뜨거웠습니다.발단은 언론 보도였습니다. 블룸버그는 지난 15일(현지시각)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2021년 3월 말까지 PS5 예상 생산량을..
  • [취재뒷담화] 외국계 보험사, '탈한국' 현상 지속되는 까닭
    ‘구 ING생명, 푸르덴셜생명, 악사손해보험, 메트라이프생명, 동양생명, 라이나생명….’ 외국계 보험사들의 ‘탈한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매물로 나왔거나, 매물로 거론되는 회사만 최소 5개사가 넘습니다. 지난 18일엔 프랑스계 악사손해보험이 예비입찰을 진행했죠. 초저금리 기조가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데다가, 국내 보험시장 성장성도 악화일로를 걷고 있어서 입니다. 업계에서는 외국계 보험사들의 매각 움직임이 빨라질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습..
  • [취재뒷담화] 추석 '시스템점검'은 옛말… 달라지는 은행들
    매년 명절 연휴 때마다 반복되던 은행들의 금융서비스 제한이 올해 추석에는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민은행 등 5대 은행이 이번 추석 연휴에는 전산 시스템 점검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인데요. 전산시스템 개편을 해야 하는 일부 은행도 추석은 피해 한글날에 진행키로 하는 등 예년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이는 명절 연휴를 새로운 고객을 유인할 수 있는 기회로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KB국민은행은 한글날인 다음달 9일 디지털금융 서비스를 개선하기..

  • [취재뒷담화] 삼성전자·LG전자, 코로나19 위기에도 버티는 비결은
    전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경제가 휘청일 때 우리기업들은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선방’하며 잘 버텼습니다. 본격적인 코로나19의 타격이 컸던 2분기에도 삼성전자는 영업이익 8조1463억원이란 깜짝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LG전자 역시 삼성전자와 달리 반도체 사업이 없어 불리했지만 영업이익 495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8.6% 정도만 감소하는 데 그치며 잘 방어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비결이 뭘까요.물론 제품 판매에서도 나..
  • [취재뒷담화] 정은경이 이끌 질병관리청…인력 충원·복지부와 협업 등 과제도 산적
    질병관리본부가 16년 만에 ‘본부’에서 ‘청’으로 승격하면서, 초대 수장 자리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맡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인사권과 예산권 등을 독자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감염병 컨트롤 타워’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규모가 더 커진 만큼 전문 인력 수혈과 연구개발 역량 강화 등 과제도 산적했습니다. 우선 질병관리청이 전문기술기관으로 발전하려면 독립성과 전문성 확보가 기반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정..

  • [취재뒷담화] 현대차의 중고차시장 진출 논란…소비자 중심으로 고민해야
    현대자동차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놓고 업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거대 기업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영역을 침범한다는 논리인데, 반대편에서는 허위매물 등 선진국 대비 낙후돼 있는 중고차 시장의 현실을 꼬집으며 대기업의 진출은 시스템을 선진화하는 선순환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반박하고 있죠. 여기에 최근 정치인들까지 찬반논란에 합세하며 논란을 증폭시키고 있지만, 양측 공방에 정작 가장 중요한 소비자에 대한 고민은 빠진 듯 보입니다..

  • [취재뒷담화] 보릿고개 같은 2.5단계 넘는 카페업계
    “2.5단계 시행 이후 거의 매일 긴급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의 안전도 중요하고, 점주들의 피해도 최소화해야 하니까요.”8일 한 카페 관계자가 전한 상황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2주째로 접어 든 가운데 가장 큰 소비 변화를 보이고 있는 곳은 카페 업계입니다. 예전처럼 식사 후 매장에 앉아 커피 한 잔 하는 것이 불가능해졌고, 카페 내 집단 감염 사례도 있었던 만큼 고객 및 직원 안전에도 그 어느 때 보다 날 선 상황입니다...

  • [취재뒷담화] 美·中 갈등 속 삼성전자, 답은 정해졌다
    중국의 ‘반도체 굴기(일어섬)’를 겨냥한 미국 정부의 제재는 집요했다. 처음 화웨이를 때릴 때만 해도 5G(세대)기술만 양보하면 멈출 것이라고 중국 정부는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중국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업체 SMIC까지 제재 대상으로 거론한 걸 보면 미국의 의지는 확고하다. 중국산 반도체가 시장에서 활보하는 꼴은 못 보겠다는 것이다.중국은 현재 국가 안보차원에서 반도체 자급화를 꾀하고 있다. 중국 반도체 자급률은 15%대로 지난해 약..
  • [취재뒷담화] 수입차 '깜깜이' 1년 대기에 계약금까지… 속타는 소비자
    국내에서 고가 수입차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특히 9월 들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위축됐던 마케팅이 일제히 재개되면서 소비자들 시선을 사로 잡습니다. 하지만 지금 여윳돈이 있어도 잘 나가는 수입차종을 만나려면 1년 후를 기약해야 합니다. 가뜩이나 소량만 들여오던 고급 수입차들이 코로나19로 현지 생산 및 운송이 차질을 빚으면서 이제 그 여파가 나타나기 시작한 겁니다. 계약금을 걸고 기다리는 소비자들은 속이..
  • [취재뒷담화] "자사주 사면 절반은 회사가"…메리츠증권의 특별한 사내복지
    직장인에게 사내 복지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복지가 좋으면 업무 능률도 오르고 자기 발전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직원이 회사의 주식을 사는데 회사가 절반을 지원해주는 증권사도 있습니다.매달 말일이 가까워지면 메리츠증권 경영진의 지분이 공시됩니다. 지난달에도 8명의 임원이 자사주를 사들였습니다. 4명의 전무가 454주를 매입했고 2명의 상무 363주, 2명의 상무보가 283주를 각각 사들였습니다.지난 7월에도, 이보다 앞선 5, 6월에도 일제히 지..

  • [취재뒷담화] 코로나19 방역도 좋지만…허점 많은 지침에 유통가는 '혼란·불만'
    어떤 조직이든 지시나 지침이 명확하지 않으면 혼란과 불만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각종 법안에 시행령이 마련되는 것도 현장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함이죠. ‘디테일의 상실’은 이를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형평성의 부재·차별이라는 감정적인 씨앗을 뿌리게 됩니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조치로 이런 상황이 만들어지는 듯합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

  • [취재뒷담화] 코로나19 재확산 '비상'…하반기 반등 기대감 무너지는 유통업계
    “심상치 않네요.” 한 유통업계 관계자의 우려 섞인 목소리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일주일새 급증하면서 올해 1~2분기 코로나19 여파에 곤혹을 치른 대형 유통업계가 다시 긴장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영향에 실적 악화로 사실상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간 업계는 하반기부터 위축됐던 시장이 다소 풀릴 것을 기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지난달부터 확진자 발생이 상당히 안정적으로 유지된데다 정부도 내수경기 활..

  • [취재뒷담화] LG TV, 중국업체에 고전?…글로벌 4위로 밀려난 이유
    전세계 TV시장에서 부동의 2위 자리를 유지했던 LG전자가 올 2분기 출하량에서 중국 업체에 밀리며 4위로 내려앉아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8일 시장조사업체인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턴츠(DSCC)에 따르면 LG전자는 올 2분기 전세계TV 브랜드 중 출하량에서 중국의 TCL과 하이센스에 이어 4위를 기록했습니다. 1위는 국내업체인 삼성전자입니다. 이 기간 중국 TCL과 하이센스는 각각 TV 출하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7%, 18..
  • [취재뒷담화]'보험금 95억원' 만삭 아내 사망 사건과 보험사기
    “보험사기 성공 사례로 남을 수도 있습니다.”한 보험업계 관계자가 지난 10일 나온 ‘보험금 95억원 캄보디아 만삭 아내 사망 교통사고’ 파기환송심 결과가 나오자마자 한 말입니다. 이 사건은 1심과 2심에서 무죄와 무기징역이 각각 선고되면서 법원에서도 크게 엇갈렸던 데다가 보험금 원금만 95억원, 지급 지연 이자까지 합산하면 총 100여억원에 달해 세간의 관심을 끌었죠.고의성이 없다는 취지로 판결이 났음에도 ‘보험사기’라는 꼬리표가 이 사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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