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계 곳곳의 이상기후...브라질도 추위·서리로 '몸살'
    각국이 최근 가뭄·홍수·폭염 등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에서도 이상기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브라질 현지 매체 G1의 2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남부에 위치한 히우그란지두술 주는 서리와 함께 영하 5.8도의 기록적 추위를 기록했다. 영하까지 떨어진 히우그란지두술 주의 기온은 주말 이후 바로 영상 30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기상학자인 파비오는 차가운 기단의 영향으로 최근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여러 지역에..

  • 핀테크발전, 그리고 팬데믹에 더욱 가속화되는 브라질 은행의 디지털화
    금융 서비스와 정보기술(IT)이 융합된 핀테크가 발전하며 브라질 은행 서비스의 디지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까지 겹치며 이러한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브라질 현지매체 G1의 보도에 따르면 현지 은행들은 디지털 시장의 경쟁에 직면하여 고객을 늘리기 위해 투자 플랫폼을 확보하고 기술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 브라질 은행연합의 조사에 따르면 은행들은 2020년 기술개발에만 89억헤알(약 1조..

  • 브라질 대통령 탄핵 여론, 최초로 '찬성' 과반 넘어..탄핵 시위도 빗발
    극우 성향인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에 대한 탄핵 여론 조사에서 찬성 의견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탄핵 시위도 잇따라 보우소나루 정부 내 정치적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10일(현지시간) 지역 신문 폴랴지 상파울루가 공개한 브라질 여론조사업체 다타폴랴의 설문 내용에 따르면 브라질 대통령에 대한 하원의 탄핵 절차 개시 건에 대해 찬성하는 쪽이 54%, 반대는 42%로 집계됐다. 이 조사는 7~8일 양일간 전국 16세 이상 브라질 국..

  • '장보려면 돈다발 필수' 베네수엘라, 3년만에 또 화폐개혁 단행 계획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베네수엘라가 3년 만에 또 다시 화폐 단위를 축소하는 리디노미네이션을 추진할 계획이다.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이르면 오는 8월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이볼리비아 지폐에서 0을 여섯 개 빼는 100만 대 1 화폐 개혁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화폐 개혁이 이뤄지면 현재 1달러 기준 321만9000볼리바르 수준에서 3.2볼리바르로 축소되는 셈이다.베네수엘라는 국제유가 하락과 무분..

  • 브라질 90여년만 최악 가뭄...전력난 및 인플레 여파 우려
    브라질이 90여년만에 최악의 물 부족 사태를 겪으면서 전력난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브라질 정부는 전기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 진화에 나서는 한편 국민들에게는 물 사용량 조절 등 인식 변화를 촉구했다. 벤투 아우부케르키 브라질 광물에너지부 장관이 28일(현지시간) 라디오 및 TV성명을 통해 브라질의 물 부족 위기를 인정했다고 현지언론 G1이 보도했다. 아우부케르키 장관은 강우량 부족으로 남동부와 중서부 지역 내 저수량이 크게..

  • 브라질 코로나 '3차 대유행' 우려 속에 대통령 지지율 20%선 '아슬'
    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일(현지시간) 기준 최다 기록을 세우는 등 확산세가 여전히 잡히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부실대응으로 비판을 받아왔던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에 대한 여론도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AFP에 따르면 이날 브라질 보건부는 24시간 이내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5228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이래 최다 기록이다. 또..
  • 코로나19 타격, 라틴아메리카에서 유독 심각한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2020년 1월만 해도 중남미는 ‘코로나 청정지역’이라고 불렸다. 상황은 2월 말 이탈리아를 여행하고 온 브라질 남성이 첫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180도 달라졌다.2020년 하반기 미주 지역은 브라질과 미국을 중심으로 전염병의 새로운 진원지가 됐다. 이는 현 시점까지 지속된다. 백신 보급을 빠르게 진행하며 전염병 극복을 바라보는 북미와 달리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은 상황이 여전히..

  • 라틴아메리카 반부패능력 조사...브라질 2위→6위로 추락
    올해 라틴아메리카 15개국을 대상으로 반부패 지수를 조사한 결과, 브라질의 반부패 점수가 전년대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브라질 사회에 경종을 울렸다.14일(현지시간) 미주 지역의 경제·정치·사회 문제를 다루는 국제단체 아메리카소사이어티(AS)와 미주협의회(COA)는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반부패 능력을 연구·평가한 내용을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부패를 인지·처벌·예방하는 능력을 전반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법적 능력·사법기관의 독립..

  • 엘살바도르, '세계 최초' 비트코인 법정통화로 인정
    중남미 국가인 엘살바도르가 전 세계에서 최초로 가상화폐(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인정하는 나라가 됐다.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의회는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이 제출한 비트코인의 법정통화 승인안을 과반 찬성으로 가결했다. 부켈레 대통령은 지난 5일 ‘비트코인 2021 콘퍼런스’에서 비트코인 법정통화 승인안을 의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의회 표결에 앞서 부켈레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해당 법안은 엘살바도르에..

  • 英 이코노미스트 "브라질의 가장 큰 문제는 브라질 대통령"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브라질이 1985년 민주화 복귀 이래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다면서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브라질 위기의 가장 큰 문제라고 평가했다.이코노미스트는 3일(현지시간) 브라질 정세에 대한 특별 보고서를 발간했다. 표지에는 리우데자네이루의 상징 예수상이 산소마스크를 쓰고 있는 이미지 사용하며 전염병 통제에 실패한 브라질의 상황을 꼬집었다. 서문에서 이코노미스트는 브라질 특파원의 서명과 함께 “브라질의 도전은 쉽지 않다...

  • 브라질 맥주 소비량, 리우 월드컵 이후 최대치 증가...집콕 음주 크게 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식이 힘들어지면서, 브라질에서도 이른바 `집콕족`이 늘었다. 특히 집콕족의 증가가 맥주 시장의 판도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브라질 현지 언론 글로보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브라질 맥주 소비량은 133억 리터(L)로 전년대비 5.3% 증가했다. 이는 브라질 월드컵이 열렸던 2014년 이래 최고 기록으로, 이후 6년 동안의 맥주 소비량 중 가장..

  • '드라이브스루 결혼식' 팬데믹이 바꿔놓은 브라질 혼인 풍속도
    브라질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염병이 대유행하면서 많은 예비 신랑·신부들이 혼인 계획에 차질을 빚었다. 결국 코로나19는 결혼 풍속도마저 바꿔놓았다. 드라이브스루 결혼식과 원격 결혼파티 등 거리두기를 지키며 색다른 모습으로 진행되고 있는 예식 절차가 브라질 사람들의 인식에 변화를 가져다주고 있다. 브라질 현지 언론 글로보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하면서 간소화된 스몰 웨딩, 야외 결혼을 진행하는 예비부..

  • 브라질서 백신접종 임산부, 항체 가진 아기 출산해 화제
    임신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던 브라질 여성이 항체를 가진 아기를 출산해 화제에 올랐다. 20일(현지시간) 브라질 현지언론 글로보 및 NSC의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산타카타리나 주 남부 보건 사무국은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한 아기가 태어났다고 공식 발표했다. 산타카타리나 주 남부에 위치한 투바라웅 시에서 거주하고 의사로 근무하고 있는 탈리타는 임신 34주 무렵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탈리타가 처음 백신을..

  • 브라질 어머니들이 면접장에서 들은 질문, 그들의 구직 수난기
    5월9일 브라질 ‘어머니의 날’을 맞아 현지 언론 글로보에서 구직 과정을 거친 여러 어머니들을 인터뷰하면서 사회의 인식 제고를 촉구해 눈길을 끈다.헤드헌터이자 커리어컨설턴트인 알리니(32세)는 구직 과정에서 어머니로서 받는 차별을 피부로 느꼈다. 알리니가 두 자녀를 뒀다는 것을 알게 된 회사 소유주로부터 해고된 뒤, 구직 면접 과정 중 인사과로부터 불필요한 질문들을 받았기 때문이다. 인사과는 알리니에게 ‘자녀가 있는지, 남편은 어떤 일을 하는..
  • 30돌 맞은 '메르코수르'...대외공동관세 둘러싸고 회원국들 '삐걱'
    1991년 남아메리카에 위치한 브라질·아르헨티나·파라과이·우루과이 4개국이 모여 출범한 관세동맹 ‘메르코수르(MERCOSUR)’가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지난 달 26일에는 창립 30년을 축하하기 위해 비대면 정상회담도 진행했다. 그러나 최근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메르코수르 회원국들 간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27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 글로보에 따르면 대외공동관세(TEC)를 부과하며 각국의 개별 무역 협상을 허용하지 않고 있는 메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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