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순택 대주교 “이주민과 난민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 보장해야”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24일 명동대성당에서 제109차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 기념미사와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천주교회는 1914년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을 제정하고, 매년 9월 마지막 주 일요일을 이날로 지내고 있다.올해는 '이주할지 또는 머무를지 선택할 자유'를 주제로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을 기념했다.현재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국내이주사목위원장인 정 대주교는 이날 열린 미사 강론을에서 "가장 안전해야 할 삶의 자리에 두려움과 절..

  • 조계종 종정 지낸 성철스님 열반 30주년...온라인으로 만나다
    대한불교조계종의 6·7대 종정이자 현대 한국불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퇴옹 성철(性徹·1912∼1993)스님의 열반 30주년을 앞두고 다양한 선양사업과 행사가 추진된다.백련불교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성철스님의 뜻을 널리 알리도록 그가 수행자에게 바른길을 제시하고자 출간을 독려한 '선림고경총서' 37권 전체를 열반 30주기인 11월 3일 성철넷(www.songchol.com)에 무료 공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선림고경총서'는 홈페이지에..

  • [포토] 후기성도교회 오키나와 성전과 에릭 코우피쉬케 장로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몰몬교) 성전부의 에릭 코우피쉬케(Erich W. Kopischke) 장로가 오키나와 성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키나와시 가데나 공군기지 인근에 위치한 오키나와 성전은 지난 21일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됐다./사진=황의중 기자

  • [르포] 후기성도교회 오키나와 성전 첫 공개..."영원한 가족"
    "내가 어렸을 때인 1970년대에는 전 세계에 성전이 13개에 불과했다. 지금은 건축 예정지까지 합쳐 315개에 달한다. 우리의 꿈은 전 세계 모든 회원(교인)이 성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성전은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한다."일본 오키나와 현 오키나와 성전에서 지난 21일(현지시간) 만난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몰몬교·이하 후기성도교회) 에릭 코우피쉬케 장로의 설명이다. 그는 미국 후기성도교회 본부에서 성전 건축·운영을 담..

  • 오키나와 후기성도교회...한부모 가정 지원 등으로 불모지 개척
    "서로 다른 삶을 살았기 때문에 피치 못하게 부딪치는 부분이 생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리가 (선교라는) 하나의 목적으로 이 자리에 모였다는 것이다."일본 오키나와에서 최근 만난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몰몬교·이하 후기성도교회) 현지 선교사들은 서로 다투지 않느냐는 질문에 웃으면서 이같이 답했다.후기성도교회 선교사는 단정한 차림의 2인 1조로 움직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부분은 25세 이하의 젊은이들로 전 세계 400여 곳에서 봉사한다...

  • [포토] 후기성도교회 다카시 와다 회장·나오미 여사
    지난 21일 오키나와 성전의 공개 행사 때 참석한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몰몬교) 북아시아 지역 회장인 다카시 와다 회장(오른쪽)과 부인 나오미 우에노 여사. 일본 내 후기성도교회는 소수지만 회원들은 도쿄와 삿포로, 오키나와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황의중 기자

  •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선명상 청춘콘서트' 개최..."쿨하게 하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청년들을 대상으로 명상 콘서트를 개최했다.24일 조계종에 따르면 진우스님은 전날 서울 성북구 길상사에서 대학생, 사찰 청년회, 불교 크리에이터, 사회 초년생 등 20·30대 청년 23명을 초청해 열린 '선명상 청춘콘서트'에서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마음의 고요함을 찾는 노력이 명상"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각자가 최근 느끼고 있는 슬픔, 무기력, 살아있음, 사랑, 불안 등의 감정을 털어놓고 행..

  • BBS불교방송, 한가위 특집방송 준비...총무원장 진우스님 등 초청
    BBS불교방송이 추석을 맞아 사부대중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풍성한 추석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23일 BBSTV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전 9시·오후 10시30분, 30일 오전 11시30분 취임 1주년을 맞은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방송에 출연한다. 진우스님을 모시고 지난 1년간의 소회와 성과, 한국불교 미래 천년의 청사진을 들어본다.'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취임 1주년 기념 특별대담'은 28일 오전 9시 BBS 라디오를 통해서도..

  • 성북구 사암연합회 1회 '사찰음식 축제마당' 개최...풍물·불교의식 선보여
    성북구 사암연합회가 주최한 제1회 '사찰음식 축제마당'이 지난 21일 목요일 성황리에 개최됐다.23일 불교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성북구 사암연합회가 성북구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준비했으며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 진행됐다. 성북구 사암연합회 회장 원경스님을 비롯 50여명의 스님들과 이승로 성북구청장, 오중균 성북구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 및 지역주민 총 500여명 이상이 참석했다. 특히 이스라엘 대사 부인 나오미 토르 박사도 이날 함께 행..

  • 진우스님 "오쿠라재단 무단 반출 이천오층석탑 환수 운동 지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오쿠라재단 측과 반환을 협상 중인 '이천오층석탑' 환수 운동을 지지한다고 밝혔다.고려시대에 제작된 이천오층석탑은 높이 6.48m의 방형 석탑으로 균형미가 뛰어난 문화재다. 일본 강점기 때 문화재 수집광이자 일본 실업가 오쿠라 기하지로에 의해 1918년 일본으로 반출됐고, 현재 오쿠라 호텔에 전시돼 있다.21일 조계종에 따르면 진우스님은 전날 이천오층석탑환수위원회 공동위원장 보문스님과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에게..

  • 기후·환경위기 극복 '희망과 행동의 씨앗展' 개막
    기후위기와 환경 문제 극복을 위한 행동을 넓히기 위한 전시 '희망과 행동의 씨앗전(展)'이 19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해 25일까지 진행된다. 국제창가학회(SGI)·지구헌장인터내셔널(ECI)·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유엔 산하 비정부기구인 SGI와 지구헌장 인터내셔널(ECI)이 환경 문제 극복을 위해 처음 열기 시작했다. 한국SGI에 따르면 2021년 영국을 시작으로 독일·브라질·일본·미국 등 9개국에서 잇따라 개최된..

  •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추석 맞아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방문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조계종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이 추석을 맞아 오는 22일 불교계 장애인 복지시설인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한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진우스님이 최근 무분별한 장애인학대 신고로 인해 특수교사의 인권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 장애인시설 특수교사와 전문 지원교사를 만나 역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방문에는 조계종 총무부장 성화스님, 사회부장 도심스님, 조계종사..

  • 제55회 극동포럼 개최...반기문 전 총장 '기후위기 극복 안보' 주제로
    극동방송 협력기관 극동포럼이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을 강사로 초청해 '기후위기 극복과 우리의 안보'란 주제로 제55회 극동포럼을 개최했다.19일 극동방송에 따르면 제55회 극동포럼은 전날 저녁 7시 서울 마포구 상수동 극동아트홀에서 사회 각계 인사 및 방송청취자 500여 명을 초청해 이날 포럼을 열었다.포럼의 주제는 '기후위기 극복과 우리의 안보'로 반 전 UN 사무총장은 급격한 기후변화의 원인과 앞으로 대처해나갈 방안을 제시했다. 반 전..

  • 운보 김기창 성화 해설집 예수의 생애 출간...소강석 목사 해설
    운보 김기창(1914∼2001, 호적상 출생은 1913년) 화백은 갓을 쓰고 도포 자락을 쓴 예수 그리스도를 한국 풍속화 방식으로 그려 주목받았다. 최근 김 화백의 작품을 모아 해설한 책이 출간돼 눈길을 끈다. 19일 교계에 따르면 김기창 화백이 예수의 일대기를 소재로 1952∼1953년 그린 작품 30점을 모은 성화집 '예수의 생애'(쿰란출판사)가 최근 출간됐다.그의 작품은 예수의 탄생, 세례, 수난, 죽음, 부활 등 일련의 사건을 한국 풍..

  • 불교문화사업단, 전국 15개 추석 특별 템플스테이 소개
    한국불교문화사업단(불교문화사업단)이 추석을 맞아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15개 사찰로 국민을 초대한다.불교문화사업단은 오는 28~30일 추석 특별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는 전국 15개 사찰을 추천했다고 19일 밝혔다. 추천 사찰에는 서울 목동 국제선센터, 용인 법륜사, 양양 낙산사, 포항 보경사, 경주 골굴사, 영주 희방사, 구례 화엄사, 해남 대흥사, 해남 미황사, 예산 수덕사, 공주 마곡사, 공주 갑사, 공주 한국문화연수원, 충주 석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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