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안세영 작심발언에 화답…"낡은 관행 과감히 혁신"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2024년 파리올림픽 선수단 초청 만찬을 열고 "젊은 선수들이 더 좋은 여건에서 마음껏 훈련하며 기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낡은 관행을 과감히 혁신해 자유롭고 공정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세영 선수가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직후 선수들의 부상 관리 소홀 등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대표팀의 불합리한 관습을 지적한 데 대해 윤 대통령이 직접 나서 개선을 약속한 것이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202..

  • 尹 "교토 국제고 첫 결승 진출 정말 대단한 일…자랑스럽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일본 전국 고교 야구선수권대회(여름 고시엔)에서 한국계 교토 국제고가 처음으로 결정에 진출한 것에 대해 "정말 대단한 일이다. 여러분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꿈의 무대'로 불리는 일본 전국 고교 야구선수권대회 고시엔에 한국계 교토 국제고가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렇게 큰 대회에 학생 수가 159명에 불과한 한국계 교토 국제고가..

  • [속보] 대통령실 "금통위 금리결정, 내수진작 측면 아쉬움 있다"
    대통령실은 22일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것과 관련해 "금리결정은 금통위의 고유권한이지만 내수진작 측면에서 보면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대통령실이 금통위의 고유권한인 기준금리 결정을 두고 공개적으로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한국은행 금통위는 이날 하반기 두 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기준금리(연 3.50%)를 조정 없이 동결해 통화 긴축 기조를 유지했다. 금통위는 최근 집값과 가계대출이 다시 뛰는 가운데 기준금리..

  • 대통령실 "공법단체 추가 지정 결정된 바 없다"
    대통령실은 광복회 외 공법단체를 추가 지정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22일 밝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현재 유일하게 지정된 독립 분야 공법단체인 광복회 외에 다른 단체를 공법단체로 추가 지정하는 것을 대통령실이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추가 지정 요청이 있어 국가보훈부가 관련 내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까지 결정된 것은 없다는 설명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공법단체 요청은 여러 단..

  • 尹과 오찬한 김형석·반기문 "통일독트린 시의적절"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104세 철학자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등 통일·외교 분야 원로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지난 광복절에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 교수를 비롯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강인덕 경남대 석좌교수, 이상우 신아시아연구소 이사장, 윤병세 청와대재단 이사장, 하영선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 현인택 전 통일부 장관, 이숙종 성균관대 교수가 참석했다고 대통령실..

  • 尹 "北에 '침략은 곧 정권의 종말' 확실하게 인식시켜야"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적화통일을 꿈꾸며 호시탐탐 대한민국을 노리고 있는 북한 정권에게 '침략은 곧 정권의 종말'이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인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도 용인 소재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를 방문해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 3일차 상황을 점검한 자리에서 "북한 정권은 언제든 도발을 감행할 수 있는, 지구상에서 가장 비이성적인 집단"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이..

  • [속보] 尹, 육군 지작사 순시…"강력한 안보태세만이 北 오판 막을 수 있어"
    [속보] 尹, 육군 지작사 순시…"강력한 안보태세만이 北 오판 막을 수 있어"

  • 국가안보실, UFS서 첫 민관군 실전형 사이버위기 대응 훈련
    국가안보실은 올해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에서 처음으로 민관군 실전형 사이버위기 대응 통합훈련을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하며 사이버 공격을 사전에 탐지, 경고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민관군 사이버 통합훈련을 정례화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올해부터 부처·기관 등이 개별 실시해 온 사이버위기 대응 훈련을 통합하고, 을지연습과도 연계해 국..

  • 尹 "저출생 해결, 수학 난제 10개 합친만큼 어려워…포기하지 말자"
    윤석열 대통령이 초대 대통령실 저출생대응수석비서관에게 "저출생 문제는 수학 난제를 10개 합친 것만큼 어려운 문제고, 풀 수 있으면 노벨상감이지만 그래도 우리 포기하지 말자, 열심히 잘해 보자"고 당부한 것으로 21일 전해졌다.유혜미 저출생대응수석비서관은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윤 대통령의 이 같은 당부를 설명하며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유 수석은 윤 대통령의 저출생 문제 대응 의지에 대해 "대통령께서 굉장히 의지도..

  • 대통령실 "기시다 방한, 결정된 것 없어…언제든 만날 용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내달 초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은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20일 밝혔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시다 총리의 자민당 총재 선거 불출마 결정 이전부터 일본 측이 총리의 방한의사를 표명해왔고, 불출마 발표 이후에도 관련 논의가 있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한일 간 셔틀외교 차원에서 언제든 기시다 총리를 만날 용의가 있다"며 "정..

  • 尹 '반국가 세력과의 전쟁' 선언에… 힘 보태는 보수단체
    지난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반국가 세력 암약" 발언과 최근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등 일련의 '보수 결집' 정책에 대해 보수시민사회단체들이 높이 평가하며 집결하고 있다. 반면 야권을 비롯해 일부 좌파 단체들은 최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의 "일본의 마음" 발언과 윤 대통령의 "반국가 세력" 발언을 집중 공격하고 있다. 김 차장과 대통령실이 "일본 마음" 발언에 대해 적극 해명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정..

  • 尹, 주브라질대사 등 재외공관장 14명에 신임장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최영한 주브라질 대사 등 신임 재외공관장 14명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윤 대통령은 최 대사를 시작으로 임수석 주스페인 대사, 안은주 주탄자니아대사 대사, 선남국 주브루나이 대사, 전조영 주리투아니아 대사, 권세중 주트리니다드토바고 대사, 이태원 주튀니지 대사, 최종호 주파푸아뉴기니 대사, 전영희 주룩셈부르크 대사, 전근석 주코스타리카 대사, 전성식 주타지키스탄 대사, 김일웅 주에스토니아 대사, 강..

  • 임기 반환점 앞둔 尹...보수 결집·정책 강화 드라이브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1월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보수 지지층 결집, 정책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번 광복절,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 1주년 등을 기점으로 안보 메시지를 연일 내며 지지층을 결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이르면 다음 주 국정브리핑을 열고 교육·노동·연금·의료 등 4대개혁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방향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국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며 개혁 완수 의지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윤..

  • 尹 '보수결집' 드라이브에 힘 보태는 보수단체들 "시의적절한 발언"
    지난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반국가 세력 암약" 발언과 최근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등 일련의 '보수 결집' 정책에 대해 보수시민사회단체들이 높이 평가하며 집결하고 있다. 반면 야권을 비롯한 일부 좌파 단체들은 최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의 "일본의 마음" 발언과 윤 대통령의 "반국가 세력" 발언을 집중 공격하고 있다. 김 차장과 대통령실이 "일본 마음" 발언에 대해 적극 해명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정쟁의 불쏘시개로 삼으며 비판의 목소리..

  • 대통령실 "축하난 몰랐다는 건 궤변…대통령 축하도 정치적 이용 개탄"
    대통령실은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축하난 전달과 관련해 진실공방 양상이 펼쳐진 것과 관련해 "대통령의 축하마저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개탄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아시아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예방을 조율했지만 축하난인줄 몰랐다는 건 궤변 아니냐"며 "민주당에서 억지스럽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 상식적이지 않다"며 이같이 전했다.대통령실이 이날 중 다시 축하 난을 전달하느냐는 질문에 이 관계자는 "민주당이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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