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무청, 내년도 예산안 4732억원 편성
    병무청은 내년도 예산안 4732억원을 편성했다.병무청의 2025년도 예산안은 △입영판정검사 전면 시행 등 병무청 기본 임무의 안정적 수행 △사회복귀준비금 증액 등 병역의무자 지원 확대 △병무행정 디지털플랫폼 구축으로 병무정책 환경변화 대응 등에 중점을 두었다.먼저 공정하고 정확한 병역판정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 7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입영판정검사에 41억원을 편성했다. 또 사회복무요원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사회복귀준비금으로 2065억원을..

  •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 "자랑스러운 과학기술 강군 건설"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2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자랑스러운 과학기술 강군'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지금 한반도와 글로벌 안보상황이 그 어느때 보다 엄중하다. 미·중 간 전략적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북한은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 하면서,대한민국은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후보자는 장병 복무여건과 처우를 개선을 가장 먼저 이뤄내겠다..

  • 北 귀순유도작전 성공 병사들에 '29박 30일' 특별 포상휴가
    북한군과 북한주민의 귀순유도작전에 기여한 육군과 해병대 병사에게 '29박 30일' 특별 포상휴가가 내려졌다. 1일 육군에 따르면 22사단 56여단 3대대(GOP대대) 소속 우모 일병은 지난달 20일 북한군 귀순유도작전에 기여한 공로로 사단장 표창과 함께 29박 30일 포상휴가를 받았다. 소속 부대는 오는 3일 우 일병이 휴가를 떠날 때 부대 차량으로 집까지 데려다 줄 방침이다. 육군은 우 일병에게 육군참모총장 표창도 수여한다.앞서 지난달 8일..

  • 원인미상 사망 병사, 10개월째 진상 규명조차 진행 안돼
    지난해 11월 20대 병장이 병영에서 숨진 채 발견됐지만, 진상 규명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정보본부 예하 모 부대에서 병장 A씨(21)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징계로 피해 병사와 격리돼 생활하고 있었는데, 격리된 곳은 코로나19 임시 숙소로 쓰던 건물이었다. 부대 막사와는 약 100m 거리. A씨는 식사를 병사들이 마친 후에 혼자 먹는 등 동떨어진 생활을 했으며, 사망 전날 저녁에는 다른 병사..

  • 화성 해병대사령부 공사장서 60대 근로자 숨져…軍 내 사고 잇따라
    경기 화성시 해병대사령부 내 건물 신축공사 현장에서 60대 중국인 근로자가 자재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30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쯤 해병대사령부 안에 있는 건물 신축공사 현장에서 A씨가 거푸집에 깔려 숨졌다고 밝혔다.당시 현장에는 기초 공사를 위해 이동식 크레인으로 거푸집을 들어 올리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알 수 없는 이유로 크레인이 옆으로 넘어지면서 A씨가 거푸집에 깔린 것으로 파악됐다.경..
  • 국방부 '2차 청렴국방 민관협의회' 개최
    국방부는 30일 국방컨벤션에서 '2024년 2차 청렴국방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민관협의회(제3기)에서 지난해 8월 결정한 청렴실천 이행과제 4건에 대해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토의했다.청렴실천 이행과제는 △청렴국방 유권해석 사례집 발간(공통 과제) △갑질 및 공공재정지급금 부정사용 방지(국방부 과제) △병역면탈 방지를 위한 종합 대책 추진(병무청 과제) △대내외 청렴문화 정착(방위사업청 과제)이다.이날 국방부·병무청·방위사업청..
  • [인사] 국가보훈부
    ◇ 승진△기획조정실장 김주용◇ 국장급 전보△대변인 황의균 △정책기획관 박진수 △보훈단체협력관 남궁선 △보상정책국장 이승우 △국립대전현충원장 김이주 △서울지방보훈청장 전종호 △부산지방보훈청장 이남일 △대구지방보훈청장 강윤진 △보훈심사위원회 상임위원 황원채◇ 과장급 전보△기획재정담당관 진지혜 △보훈전략지원담당관 조미란 △보훈단체수익사업담당관 박경미 △운영지원과장 이민정 △보훈문화정책과장 조성현 △기념사업과장 장숙남 △현충시설관리과장 강성미 △예우정..

  • '해군 최초 여군 심해잠수사' 된 문희우 해군 대위…"하루하루 한계 시험"
    대한민국 해군에 최초로 여군 심해잠수사(SSU·Sea Salvage & rescue Unit)가 탄생했다. 해군은 30일 오전 해난구조전대 실내전투훈련장에서 김학민 해군특수전전단장 주관으로 해난구조 기본과정 수료식을 실시했다. 이날 총 64명의 교육생(장교 9, 부사관 24, 병 31)이 해난구조 기본과정을 수료하고 심해잠수사 휘장을 수여 받았다. 이중 문희우 해군 대위는 여군 최초로 해난구조 기본과정을 수료하며 심해잠수사가 됐다. 이..

  • 광복회, 김동연 경기도지사 '수도권 독립기념관 건립' 환영
    이종찬 광복회장은 29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예방을 받고 '수도권 독립기념관 건립 추진' 뜻을 수렴해 "경기도와 함께 적극 참여, 논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복회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방정부지만 1410만 국민을 대표하는 정부로서 경기도에 독립기념관을 설립할 생각"이라고 건립추진 의사를 처음 밝혔다.이에 대해 이 회장은 "17개 광역단체장 중 가장 존경하는 한 분이며 여러 일로 고민이 많은 데 우리 광복회로서 큰 용기를 주는 일"이라면서..

  • 병사들 봉급, 가장 많은 사용처는 '군 적금'
    병사 월급이 '군 적금'에 가장 많이 쓰인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방홍보원 국방일보는 국군 소통 서비스 더캠프 앱에서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병사 855명을 대상으로 병사들의 봉급의 사용처와 월평균 사용액을 묻는 병영차트 설문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결과에 따르면 병사들의 봉급 사용처 1위는 적금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60.9%(521명)가 적금에 봉급을 가장 많이 쓴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목돈 마련(미래 대비)'이라는 응..

  • 보잉, 서울서 'E-7 공급업체 서밋 2024' 개최…존 킴 대표 "한국 기업과 협력 지속 강화"
    존 킴(John Kim) 보잉 코리아 사장 권한대행 겸 한국 방위사업부문 대표가 "보잉은 2023년 한 해에만 3억 달러를 한국 공급망에 투자했다. 앞으로도 항공우주 분야의 혁신과 상호 발전을 위해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 대표는 지난 28일 서울에서 막을 내린 'E-7 공급업체 서밋'에서 한국 기업들과의 견고한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상호 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희망했다. 국내..

  • 황주호 한수원 사장 "원자력은 법·제도 반드시 필요…국회가 다뤄줘야"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넷제로 달성을 위해 원전 기술은 앞으로 치열한 싸움이 될 것"이라며 국회의 협조를 요청했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국회무궁화포럼이 주최하는 '제1회 조찬강연 정책토론회'에서 '원자력 강국의 길과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황 사장은 국내 원자력 보급이 중요한 이유로 독일의 사례를 들었다. 독일은 온실가스 감축에 있어 OECD 1위 국가이고 재생..

  •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쌍룡훈련, 한미 해군·해병대 적에게 공포심 심어주기 충분"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이 28일 한·미 연합훈련 을지 자유의방패(UFS) 연습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쌍룡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부산작전기지 내 연합해양작전본부(CMOC)와 미 강습상륙함 복서함(USS BOXER, LHD)을 방문해 임무 수행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연합방위태세 확립을 강조했다. 양 총장은 연합해양작전본부서 최성혁(중장) 해군작전사령관에게 UFS 연습상황을 보고 받고 연습상황을 점검했다. 양 총장은 "해군작전사령부와 미..

  • 일상 속 보훈문화 조성 위한 '모두의 보훈 아너스클럽' 63명 위촉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문화 조성을 위한 '모두의 보훈 아너스클럽'이 29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63명의 위원을 위촉한다. 아너스클럽 위원은 올해 국가보훈부 창설(군사원호청, 1961년) 제63주년을 맞아 총 63명이 위촉될 예정이다. 출범식에선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보훈부는 향후 아너스클럽 위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모두의 보훈..

  • 광복 80주년 맞는 내년, 욱일기 단 日군함 우리 영해 들어오나
    친일 논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광복 80주년인 내년 욱일승천기(旭日昇天旗)를 단 일본의 군함이 우리 영해로 들어올 지 관심이 집중된다. 28일 군 당국에 따르면 내년 5월 해군 창설 80주년을 맞아 국제관함식이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서 열릴 예정이다.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해양 방위산업 전시회인 MADEX와 연계해 국제관함식을 성대한 규모로 개최한다는 게 해군의 구상이다. 해군의 국제관함식 개최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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