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 6차선도로서 음주운전해 지상전력개폐기 추돌
    서울 강남 6차선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지상전력개폐기를 들이받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수서경찰서는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0시 39분께 강남구 도곡동 소재 왕복 6차선 도로에서 만취한 채 운전하다 지상전력개폐기에 추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경찰 관..

  • 헌옷수거함서 옷 훔친 절도범…비번 경찰관 눈썰미에 붙잡혀
    의류수거함에서 헌 옷을 훔친 절도범이 비번 경찰에 붙잡혔다.3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신사지구대 소속 고광현 경사는 지난달 30일 오후 12시께 쉬는 날을 맞아 집 근처 헬스장에 가던 중 절도범을 검거했다.같은달 28일 오후 7시30분께 신사지구대엔 "한 남성이 의류 수거함에서 헌 옷을 훔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현장에 경찰이 도착했을 때 이미 피의자는 도주한 상태였다. 현장에 출동했던 고 경사는 신고자가 찍어 놓은 피의자의 사진을..

  • [단독] "다시 만나자" 거절한 전 남친 흉기 휘두른 30대 여성 검거
    다시 만나자는 요청을 거절한 전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은평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전 4시께 은평구 한 주거지 내에서 전 남자친구의 어깨 쪽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있다.A씨는 헤어진 전 남자친구 B씨에게 다시 만나자고 요청했지만, 이를 거절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당시..
  • 음주·마약 상태로 '차량 방화' 30대 체포
    마약 투약, 음주 상태로 자기 차량에 불을 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종암경찰서는 방화 등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새벽 3시 20분께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서 인도와 도로에 걸쳐 주차된 자신의 차량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와 영상 통화를 하던 지인의 신고를 받고 인근을 수색하던 중 20여 분 만에 A씨를 발견하고 현행범 체포했..

  • '뺑소니' 차량에서 마약류 발견…20대 여성 구속
    뺑소니 차량을 운전한 20대 여성을 경찰이 현행범 검거했는데 이 차량에서 마약류가 발견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상·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사고후미조치),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10시께 경부고속도로 양재 IC 인근에서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은 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40㎞가량..

  • 병원 자료 삭제…‘전공의 행동지침’ 최초 작성자 검찰 송치
    사직 전공의에게 병원 자료를 삭제하도록 선동하는 '전공의 행동 지침'을 최초로 작성한 현직 의사가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서울 지역 현직 의사 A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의사와 의대생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인계장 바탕화면과 의국 공용 폴더에서 자료를 지우라"는 등 병원 업무에 지장을 주는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메디스태프 사무실..

  • '타이어 없이' 도로 질주 만취 운전자 검거
    서울 강변북로에서 오른쪽 타이어 두 개가 빠진 차를 만취한 채 몰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술에 취한 채 강변북로에서 성수대교, 강남 방면으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굴렁쇠 굴러가는 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

  • 서울 종로 모텔 방화한 10대 여성 체포
    서울 종로구 모텔 건물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 1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혜화경찰서는 방화 혐의로 10대 여성 김모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전 8시께 투숙 중이던 모텔 객실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화재는 7층짜리 모텔 2층에서 시작돼 발생 1시간 15분만인 오전 9시 21분께 진화됐다.연기를 흡입한 6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을 포함해 34명이 구조됐고, 8명이 자력대피한..

  • 한국외대 캠퍼스에도 北 오물풍선 낙하
    한국외국어대학교 등 서울 동대문구 일대에서 다수의 북한 오물풍선이 발견됐다.2일 동대문구와 동대문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약 3시간 동안 동대문구에서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12개가 발견됐다.한국외대에서도 오물풍선이 발견됐다. 한국외대 제1교수동에서 북한 대남 오물풍선에서 터져나온 쓰레기, 종이, 담배꽁초 등이 발견됐다.학교를 순찰하던 경비원이 이를 발견해 신고했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오물풍선과 그 내용물로 인해..

  • 서울 종로 모텔서 불 '40명 구조'
    2일 오전 8시 7분께 서울 종로구 효제동의 7층짜리 모텔 2층 객실에서 불이 났다.종로소방서에 따르면 이 불로 투숙객 6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총 40명이 구조됐다. 8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소방당국은 소방 장비 45대와 인력 167명을 투입해 오전 9시 21분께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 경찰, '강남 오피스텔 모녀 살해' 6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
    서울 강남의 오피스텔에서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에게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서울 수서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 30일 오후 7시께 강남구 대치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모녀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모녀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A씨는 경찰 추적을 피하고자 현금을 사용하고 대중교통을 갈아타며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폐쇄회로..

  • 강형욱 의혹 미궁 속? '개훌륭' 또 결방…"폐지는 미정"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가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가 다음 주도 결방하게 됐다.일부 직원에 대한 갑질 의혹이 불거지자 강 대표와 그의 배우자는 지난 달 24일 관련 해명을 내놨지만, 방송이 재개되지 못한 채 3주째 결방하게 된 것이다.31일 KBS 관계자 등은 '개는 훌륭하다' 방송 시간인 오는 3일 해당 프로그램 방영 시간에 기타 드라마가 대체 편성됐다고 밝혔다.프로그램 폐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 '복권 정보 부당 이용' 동행복권 전·현직 대표 송치
    2021년 즉석식 복권의 일부 회차 오류로 20만장이 회수된 사건과 관련해 동행복권 전·현직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서초경찰서는 김세중 전 동행복권 공동대표와 조형섭 동행복권 공동대표를 복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1년 9월 제58회 스피또1000 복권 20만장을 회수할 당시 복권 정보를 부정한 목적으로 이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들이 오류 복권을 추린 뒤 회수하기 위해 해당 회차..

  • 경복궁 낙서 배후 '이 팀장' 檢 구속 송치…"숭례문 낙서도 시도"
    10대 청소년들에게 경복궁 담장에 스프레이 낙서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일명 '이 팀장' 강모씨가 검찰에 넘겨졌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31일 '경복궁 담장 낙서훼손 사건 중간수사 결과' 브리핑을 열고 범행을 지시한 강씨(30)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강씨 지시를 받고 낙서를 한 임모군(18)과 강모양(17), 낙서 범행을 대가로 돈을 송금하는 등 강씨의 범행을 도운 조모씨(19)도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강..

  • '강남 모녀 살해' 피의자, 우발 범행 주장…"흉기, 거기 있던 것"
    '강남 모녀 살해 사건'의 피의자 60대 남성이 자신의 범행을 우발적 행동이라고 주장했다.A씨는 31일 오전 11시께 서울 수서경찰서로 호송되면서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범행을) 우발적으로 저지른 것이냐"는 질문에는 "맞다"고 했다.취재진이 "흉기는 미리 준비했느냐"고 묻자 A씨는 "(흉기가) 거기 있던 것"이라고 답했고, "범행을 왜 저질렀느냐" "피해자에게 할 말 없느냐"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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