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뺑소니·운전자바꿔치기' 의혹 김호중 수사 속력
    경찰이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등 의혹을 받는 가수 김호중씨(33)에 대한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가 매니저에게 '음주운전을 했다'며 경찰에 대리출석을 직접 요구한 내용이 담긴 녹취 파일을 확보해 조사 중이다. 김씨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는 16일 "현장에 먼저 도착한 매니저가 본인의 판단으로 메모리 카드를 제거했고, 자수한 것으로 알려진 매니저에게 김호중의 옷을 꼭 뺏어서 바꿔..

  • 대통령실 진입시도 대학생진보연합 회원 4명 구속영장
    경찰이 지난 1월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하다 붙잡힌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 중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16일 경찰에 따르면 용산경찰서는 지난 13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로 대진연 회원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번 청구 대상은 현장에 있던 회원이 아닌 대진연 간부들인 것으로 알려졌다.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서부지법에서..

  • 동대문구 음식물처리시설 화재…21시간만에 진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대문환경개발공사에서 발생한 화재가 21시간여만에 진압됐다.소방당국은 16일 오전 5시 48분께 동대문환경개발공사 환경자원센터의 불을 완전히 진화하고,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초기진화는 약 45분 전인 오전 5시 3분께 이뤄졌다.장시간 화재로 가로 15m, 세로 8m, 높이 8m 크기 탈취 시설을 포함해 환경자원센터 지하 3층 내부가 전소됐고 지하 2층의 일부가 소실됐다. 건물 내부에서 근무하던 33명이 자력으..

  • 동대문 음식물처리시설 화재…화학물 집적된 폐기물 탈취시설서 불
    오후부터 서울에 비가 내리고 있지만 동대문구 용두동 동대문환경개발공사 환경자원센터에 발생한 화재는 8시간이 넘도록 진압되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께 발령한 대응 1단계를 유지하고 소방 장비 48대와 인력 175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짙은 연기가 발생하면서 진화에 난항을 겪고 있다.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2시 40분께 3차 언론브리핑을 통해 "연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산소호흡기를 이용해 화재현장에 접근..

  • 동대문구 음식물 처리시설 화재…5시간 넘게 진화 중
    15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대문환경개발공사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5시간 넘게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8시 20분께 "환경자원센터 지하 천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해 약 40분 뒤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다. 현재 현장엔 소방 장비 48대와 인력 175명이 투입돼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화재 발생 건물 지하에 있던..

  • 김호중, 강남서 교통사고 내고 달아난 혐의 경찰 조사
    유명 트로트 가수 김호중씨가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도망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후미조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께 서울 압구정동에서 진로를 변경하다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이후 김씨 매니저 A씨가 경찰서를 방문해 자신이 김씨 차량을 운전해 사고를 냈다고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 강남 퇴폐업소서 외국인 여성 폭행하고 돈 갈취한 20대 검거
    손님인 척 위장해 서울 강남의 한 퇴폐업소에 들어가 외국인 여성을 때린 뒤 돈을 뺏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수서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전 4시께 서울 역삼동 한 퇴폐업소에서 외국인 여성 직원에게 주먹을 휘두른 뒤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 여성은 얼굴 부위를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지난 12일 오후 피..

  • 태국서 '한국인 납치살해' 용의자 1명, 캄보디아서 붙잡혀
    태국 파타야에서 일어난 한국인 관광객 살인사건의 용의자 가운데 1명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검거됐다.경찰청은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A씨(27)를 경찰주재관과 현지 경찰의 공조를 통해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 국제협력관은 캄보디아로 도주한 용의자 A씨를 검거하기 위해 국제 공조망을 활용해 행방을 뒤쫓았다.지난 13일부터는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에 파견된 경찰주재관과 함께 주..

  • 전동드릴로 '대낮 차량 털이' 시도한 남성 검찰 송치
    전동드릴을 이용해 무단으로 타인의 차량을 뒤진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중랑경찰서는 특수절도 미수 혐의로 A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3시 20분께 서울 중랑구에서 차량 털이를 시도하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사건 당시 "누군가가 차 안을 뒤지다가 도망간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아 출동해 도주 중이던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당시 A씨의 손에는 범행에 사용한 전동 드릴이 들..

  • [단독] 신생아 돈 받고 판 부모들 12년 만에 검거
    수백 만원의 돈을 받고 갓난 아기를 판 부모와 아기를 매수한 부부가 12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부천오정경찰서는 아동매매 혐의로 30대 남성 A씨와 20대 여성 B씨 등 총 7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부부 사이인 A·B씨는 2012년 10월 4일 출산한 아기를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50대 남성 C씨와 50대 여성 D씨에게 대금 400만원을 받고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20대 여성 E씨도 2012년 10월 10일 출산한..

  • "시끄럽다" 일면식 없는 배달원 둔기 폭행 50대 男 구속 송치
    시끄럽다는 이유로 일면식 없는 배달원을 둔기로 폭행한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종암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서울 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10시 57분께 서울 성북구 석관동 주택가에서 배달을 마치고 돌아가던 50대 남성 배달원을 쇠파이프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시끄럽게 굴어서 폭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과거에도 폭행을 저..

  • "딴 데서 담배 피워달라" 말에 이웃 흉기 위협한 20대 구속 송치
    이웃에게 다른 곳에서 흡연해달라는 말을 듣고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종암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9시께 서울 성북구 장위동 소재 주거지 인근 식당 앞에서 흡연을 하던 중 30대 이웃 남성에게 "담배를 다른 곳에서 피워달라"는 취지의 말을 듣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 9일 김일수 서울..

  • 경찰, '오재원 수면제 대리처방' 전·현직 선수 12명 입건
    경찰이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39·구속)에게 대리 처방받은 수면제를 전달한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오른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 13명 가운데 1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경찰청 관계자는 13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오재원은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고 2023년 4월에는 지인의 아파트 복도 소화전에 필로폰 약 0.4g을 보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또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 경찰 '연인 살해' 의대생에 사패 검사 예정…"내일 검찰 송치"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의대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14일 피의자 최모씨(25)를 검찰에 넘긴다.경찰청 관계자는 13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의대생 살인사건'의 수사 상황을 묻는 질의에 "헤어진 문제로 잦은 다툼이 있었고, 전체적인 상황을 봐서 우발적 범행은 아니었다"며 "14일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피의자 최모씨와 면담을 했고 일반 심리검사까지 했으며, (결과가 나오는데..

  • 경찰, 이호진 전 태광회장 배임·횡령 혐의 구속영장 신청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업무상 횡령·배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 전 회장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이 전 회장에 대해 지난 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은 이 전 회장이 계열사를 동원해 비자금을 조성하고, 태광CC를 통해 계열사에 대한 공사비를 부당하게 지원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경찰은 지난해 10월 이 전 회장의 자택과 태광그룹 경영협의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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