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 1인당 공교육비 OECD 67% 수준…대학교육비는 한참 밑돌아
    우리나라의 공교육비 지출액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대학 등 고등교육 분야에서의 공교육비 지출은 평균치보다 낮았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10일 OECD에서 공개하는 'OECD 교육지표 2024' 주요 결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회원국 38개국과 비회원국 11개국이 조사 대상으로, 2021~2023년 교육재정과 등록금, 학생·교원 등을 조사했다.조사 결과 2021년 우리나라의 학생 1인당 공교육비..

  • 경복대, AI기반XR시뮬레이션콘텐츠 전문기술석사과정 운영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2025학년도부터 숙련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AI기반 XR시뮬레이션 콘텐츠 과정 전문기술석사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문기술석사과정 개설은 정부의 중점 국정과제인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과 경기도의 2040 콘텐츠 관련 인재 30만 명 육성 비전에 발맞춰 보다 전문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규 개설되는 전문기술석사과정은 AI기반 XR시뮬레이션 콘텐츠 분야에서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

  • '의학교육 개선' 5조 투입… 국립대 교수 3년간 1000명 증원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맞춰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약 5조원을 투자한다. 의대 교육 기반시설 확충과 교육과정 혁신, 지역필수의료진 정주 등을 목표로 2030년까지 의대 교육여건 개선에 2조원, 전공의 수련체계 혁신 등에 3조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논의한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와 복지부는..

  • 의대 지역인재 '안착' 목표…'면접' 강화해 지역의료 가치관 본다
    10일 발표된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 방안'의 핵심 중 하나는 지역 필수의료 인재의 육성과 지역 안착이다.이를 위해 정부는 의대 증원에 맞춰 지역인재전형을 대폭 확대하고, 지역에서 장기 근무하는 필수 의료 전문의에게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인재전형 선발 때는 면접을 통해 지역의료에 대한 가치관과 사고를 면밀히 검증하기로 했다.지역인재전형을 2024학년도 50%에서 2025학년도에는 59.7%, 2026학년도에는 61.8%..

  • 박성욱 한양대 교수, '푸른하늘의날' 기념 국무총리 표창 수상
    한양대학교는 박성욱 기계공학부 교수가 지난 5일 '제5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이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교수는 가스 열펌프(GHP)를 비롯한 내연기관 배출가스 저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박 교수는 2019년 대학에 부임한 이후 내연기관 성능 향상과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연구에 매진해 왔다. 그는 2021년부터 가스 열펌프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연구용역을 수행하여 배출관리 기준 마련 및 고시 제정에 기여했다. 2..

  • 육효구 세종대 취업지원처 부장, 대통령 표창 수상…"청년 취업 도와"
    육효구 세종대학교 취업지원처 부장이 청년 취업을 도운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세종대는 육효구 부장이 지난 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청사에서 열린 '2024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청년일자리사회 공헌 부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육효구 부장은 2017년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시작으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재학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사업 등 대학 재학생 및 지역청년의 취업 지원과 정부고..

  • 김건호 삼육대 명예박물관장, 대학에 국가유산 4점 기증…"감정가, 4000만"
    김건호 삼육대 박물관 명예관장이 대학 박물관에 국가유산 4점을 기증했다. 삼육대는 최근 김 명예관장이 대학 박물관에 기증한 국가유산은 △19세기 청화백자진사포도문호 1점 △12세기 흑백상감청자국화문잔 및 잔대 2점 △18세기 청화백자용문호 1점 등 총 4점으로 총 감정가는 약 4000만원에 이른다고 10일 밝혔다.삼육대는 "김 명예관장은 오랜 기간 수집해 온 소장품을 삼육대에 기증하며 대학 박물관의 초석을 다진 인물이다. 1999년 중국 한나..

  • 지자체 공무원 38만3000명 '동결' 수준 유지…국장급 기구는 늘어
    올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정원은 소폭 증가하며 동결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실·국·과 등 기구 수는 120여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가 10일 발표한 '2024년 6월 말 기준 지자체 기구·정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지자체 공무원 정원은 지난해 말에 비해 180명(0.05%) 늘어난 38만2925명으로 집계됐다. 실·국·과 등 기구 수는 8659개로 121개(1.4%) 늘었다.지자체 공무원 정원은 현 정부의 공공부문..

  • 2025학년도 31개 의대 수시 모집…접수 첫날부터 경쟁률 1.14:1
    국내 31개 의과대학이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시작한 가운데 첫날부터 모집 인원을 초과한 3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리는 등 의대 입학 열풍이 불고 있다.10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6시 기준 전체 39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인 치의과대 제외) 가운데 31개교가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진행했다. 그 결과 모집 인원인 2635명보다 많은 3008명의 지원자가 몰려 1.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재외국민·외국인..

  • 의대 증원 전폭 지원, 여·야·의·정 결과가 ‘변수’
    정부가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2030년까지 약 5조원을 투입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나타냈지만 의정갈등이 악화일로인 상황에서 실제 이행되기까지 '첩첩산중'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추석연휴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응급실 대란'까지 직면하면서 긴급 구성된 '여·야·의·정 협의체'의 논의 결과에 따라 '2000명 증원' 방침이 바뀔 수 있고, 이에 따라 지속적인 지원이 불투명하다는 것이다.교육부가 이날 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발표한 '의..

  • 동국대, '2024년 취업박람회' 개최
    동국대학교가 지난 9일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과 캠퍼스 일대에서 '2024 Job & Career Festival'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2024 Job & Career Festival'은 모든 학생과 학과가 참여하는 전교적인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주 동안 진행된다.특히 9일부터 11일까지는 '2024 취업박람회'도 열린다. 이 취업박람회에서는 △동문 현직자와 직무상담이 가능한..

  • '의학교육' 개선 본격화, 2030년까지 5조 투입…國교수 3년간 1000명 증원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맞춰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약 5조원을 투자한다. 의대 교육 기반시설 확충과 교육과정 혁신, 지역필수의료진 정주 등을 목표로 2030년까지 의대 교육여건 개선에 2조원, 전공의 수련체계 혁신 등에 3조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논의한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교육부와 복지부..

  • [포토]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 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오 차관
    오석환 교육부 차관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공용브리핑룸에서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포토]오석환 차관 "1명의 좋은 의사를 만들기 위해서..."
    오석환 교육부 차관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공용브리핑룸에서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포토]오석환 차관 "의대교육에 2조, 대학병원에 3조 원 이상 투자"
    오석환 교육부 차관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공용브리핑룸에서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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