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대선 개표 초반, 텃밭서 승리 트럼프, 해리스 압도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일 오후(현지시간) 시작된 대선 개표 초반 예상대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미국 선거 보도에서 가장 신뢰도가 높은 AP통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날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6일 오전 9시 30분) 기준, 대통령 선거인단 전체 538명 가운데 13명을,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3명을 각각 확보했다고 발표했다.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켄터키주(선거인단 8명)·인디애나주(11명..

  • 미 대선, 트럼프 '텃밭' 플로리다·켄터키·인디애나 초반 개표서 해리스 압도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일 오후(현지시간) 시작된 대선 개표 초반 일부 지역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미국 선거 보도에서 가장 신뢰도가 높은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한국시간 6일 오전 9시) 기준,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플로리다주(개표율 19%)·켄터키주(개표율 7%)와 인디애나주(개표율 14%)에서 각각 55.9%·71.1%·60.7%의 득표율로 47.3%·27.6%·37.8%의..

  • 美 유권자들 최대 관심은 '민주주의·경제'…NBC 출구 여론조사
    2024년 미국 대선에 참여한 유권자들이 투표할 때 가장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이슈는 민주주의와 경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NBC 뉴스가 5일(현지시간) 발표한 출구 여론조사의 예비결과에 따르면 투표를 마친 유권자의 35%는 민주주의(의 유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고, 31%를 경제를 꼽았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역점적으로 부각시키고 있는 이슈인 낙태와 이민 문제가 각각 14%, 11%로 그 뒤를 이었다...

  • 미 대선 호감도 출구조사, 해리스, 트럼프에 4%p 우위
    5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호감도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소폭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에디슨리서치가 이날 오후 발표한 출구조사 잠정 결과에 따르면 전미 응답자 48%가 해리스 부통령에게 우호적 견해를 갖고 있다고 답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는 44%였다.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호감도가 트럼프 전 대통령 대비 4%포인트 앞섰..

  • 네타냐후, 전쟁 장수들 전격 교체...국방장관 해임 이어 참모총장·정보국장 교체 계획
    이스라엘이 전쟁 중 장수들을 전격적으로 교체했거나 할 계획이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8일 저녁(현지시간) 동영상 성명에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쟁 방침 등을 놓고 충돌하던 요아브 갈란트 국방부 장관을 해임하고, 이스라엘 카츠 외무부 장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아울러 네타냐후 총리는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과 국내 정보기관 신베트의 로넨 바르 국장도 교체할 계획이라고 현지 매체 왈라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네타냐후, 갈..

  • 역대급 초박빙… 美대선 세계가 긴장 [2024 미국의 선택]
    미국뿐 아니라 한국 등 전 세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47대 미국 대통령 선거가 5일 0시(현지시간) 뉴햄프셔주의 딕스빌노치를 기점으로 시작된 후 순조롭게 진행돼 최종 결과를 남겨놓고 있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될 경우 미국 최초의 여성·아시아계 대통령이 된다.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기면 22대와 24대 미국 대통령을 지낸 그로버 클리블랜드에 이어 역대 2번째로 재선에 실패했다가 다시 재집권에 성공하..

  • 미 대선, 승자에 따라 미국과 한국 등 세계 지정학적 지형 달라진다
    미국뿐 아니라 한국 등 전 세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미국 대통령 선거가 5일 0시(현지시간·한국시간 6일 오후 2시) 뉴햄프셔주의 딕스빌노치를 기점으로 시작됐다.◇ 미 대선, 최초 여성·아시아계 대통령 vs 132년만 '징검다리' 재집권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될 경우 미국 최초의 여성·아시아계 대통령이 된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 흑인 대통령 기록도 세우게 된다.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기..

  • 미 대선과 함께 9개 주에선 낙태권 합법화 투표
    미 대선과 함께 경합주 애리조나 등 9개주에선 주 헌법으로 낙태권을 보장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투표를 함께 진행하고 있어 대선 투표율도 함께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AP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리조나, 플로리다, 미주리, 네브래스카, 사우스다코타에는 현재 가임기 여성 700만명이 거주하는데 개정안이 통과되면 주에서 낙태를 제한하는 금지·규제가 철회될 가능성이 크다.하지만 낙태 합법화는 주 단위 투표 결과뿐만 아니라 연방 의회와 대통..

  • 해리스-트럼프 초박빙 승부, 미 대선 승자 윤곽 및 확정 시점은
    미국 대통령과 상원 및 하원의원, 그리고 주지사 등 총 6823명의 선출직 공직자를 뽑는 총선 투표 마감 시간은 5일 6시(동부시간·한국시간 6일 오전 8시)부터 6일 오전 1시(한국시간 6일 오후 3시)까지로 주(州)·카운티 등에 따라 다양하다.아울러 3일 오후 10시 50분(한국시간 4일 오후 12시 50분) 기준 사전에 투표한 유권자 8271만3594명 가운데 3777만6170명이 보낸 우편투표(투표소 도착분 기준)를 개표하는 데 최장..

  • 극단적 트럼프 지지자들 '선거부정 운동' 사전 모의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패배할 경우 극단적인 트럼프 지지자들이 선거 사기를 주장하면서 전국적인 저항운동을 온라인을 통해 확산시킬 계획을 꾸미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패배할 당시 부정선거가 벌어졌다고 주장하며 '도둑질을 막아라(Stop the Steal)' 운동을 벌였다.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소유한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

  • 미 대선 결과, 99.9% 예측 정확도 AP 당선인 선언 주목
    미국 유권자들을 5일(현지시간) 임기 4년의 대통령뿐 아니라 6년의 연방상원의원 34명(전체 100명의 3분의 1), 2년의 연방하원의원 435명 전원, 4년의 주지사 11명 등 총 6823명의 선출직 공직자를 뽑는다.그래서 이 선거를 총선거(general election)라고 하고, 대통령 재임 2년이 지난 후 실시되는 선거를 중간(mid-term) 선거라고 부른다.◇ 미 총선, 대통령·상원의원·하원의원·주지사 등 6823명 공직자 선출..

  • 美 법원 '100만달러 머스크 복권' 선거일까지 추첨 허용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100만 달러짜리 선거 이벤트, 일명 '머스크 복권'이 미국 대선 투표일인 5일(현지시간)까지 추첨과 당첨자 발표를 할 수 있게 됐다. 머스크 CEO는 지난달 중순부터 펜실베이니아 등 경합주에서 보수층의 유권자 등록을 독려하기 위해 헌법 1조(표현의 자유)와 2조(총기 소지 권리 보장)를 지지하는 청원에 서명하는 주민 한 명을 매일 무작위로 선정해 100만달러를 주겠다고 약속했었다.AP통신은 4일 펜실..

  • 미, 한국에 E-7 공중조기경보기 4대 판매 승인
    미 국무부가 한국에 49억2000만 달러(약 6조7000억원) 규모의 E-7 공중조기경보기 판매를 승인했다.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미 국무부가 E-7 공중조기경보기와 관련 장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외군사판매(FMS)계약을 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이날 의회 통보를 위한 인증서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DSCA는 한국이 E-7 공중조기경보기 4대와 CFM56 제트엔진 10대 등 관련 장..

  • 푸틴, 휴일에 최선희 면담...병사 1만2000명, 포탄 1000만발 지원에 예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예고 없이 만났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이 크렘린궁에서 러시아를 실무 방문 중인 최선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외무상을 맞이했다"고 말했다고 타스통신·더모스크바타임스 등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크렘린궁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푸틴은 최 외무상을 반갑게 맞이하며 악수를 청했고, 약 1분간 손을 맞잡은 채 대화를 나눴다.푸틴은 이날이..

  • 체코 원전 수출 분쟁 중 한미 '원자력 수출·협력 원칙 MOU' 가서명
    한국과 미국 정부는 지난 1일(미국 현지시간) 원자력 수출 및 협력 원칙에 관한 업무협약(MOU)에 가서명했다고 미국 에너지부가 4일 발표했다. 미국 에너지부는 "한·미는 양국 간 깊고 오랜 관계에 걸맞게 1일 '원자력 수출 및 협력 원칙'에 관한 MOU에 가서명함으로써 민수용 원자력 에너지 협력을 진전시키는 중요한 성과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에너지부는 이어 "미국과 한국은 (핵의) 비확산·안전·안전조치·안보에서 최고 기준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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