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 동안거 해제 법어 "무슨 경치 보았는가"
    대한불교조계종은 종정 중봉 성파스님이 오는 24일(음력 1.15) 계묘년 동안거(冬安居) 해제를 맞이해 내린 법어를 21일 밝혔다.안거란 동절기 3개월(음력 10월 보름에서 다음 해 정월 보름까지)과 하절기 3개월(음력 4월 보름에서 7월 보름까지)동안 출가한 스님들이 한곳에 모여 외출을 삼가고 참선 수행에 전념하는 것을 말한다.성파스님은 "여울의 성난 파도, 바람과 비를 때리지만 홀로 서 있는 백로의 마음 갈수록 한가롭네"라는 게송을 들어..

  • 강화 적석사, 조계종 '천년을 세우다' 사업에 1000만원 희사
    강화 적석사 주지 제민스님이 대한불교조계종 종책사업인 '천년을 세우다' 불사에 동참하며 1000만원을 희사했다. 21일 조계종에 따르면 '천년을 세우다'는 경주 남산 열암곡에 엎어진 마애불상 바로 세우는 일을 비롯해 인재 양성, 명상센터 건립 등 불교 중흥과 포교 활동 강화를 내용으로 한다.적석사 주지 제민스님은 20일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하고 기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미래본부 사무총장 성원스님에 함께 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

  • 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 2024년 상반기 리더쉽 세미나 개최
    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은 3월 2일 오후 2시 서울 서교동 서현교회에서 '역동적인 소그룹사역을 위한 소그룹리더 세우기'란 주제로 2024 상반기 소그룹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세미나는 현장 강의와 온라인 강의를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 대표 이상화 서현교회 담임목사는 "소그룹을 참여하는 성도들의 만족도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높다"고 말하며 "목회자와 소그룹 리더가 소그룹 모임의 성공여부에 대한 불신과 염려를..

  • 대불련, 충주 석종사와 대학생 템플스테이 업무 협약 체결
    KBUF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이하 대불련)와 충주 석종사가 템플스테이를 통한 대학생 청년 포교 및 전법에 기여하고자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20일 대불련에 따르면 지난 17일, 충주 석종사 선림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대불련 주현우 중앙회장과 석종사 템플스테이 지도법사 진명스님 등이 참석했다.대불련과 석종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불련 석종사 템플스테이 참가비 30% 할인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대불련 청년 템플스..

  • 글로벌에듀, 인도 첸나이서 교육지원과 구호 사업 펼쳐
    새에덴교회 소강석 담임목사 이사장으로 있는 사단법인 글로벌에듀(이하 글로벌에듀)는 지난 8일부터 6일간 인도 첸나이(구 마드라스)에서 교육지원 및 구호 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활동에는 이형규 상임이사, 김학주 법인이사, 이신 사무총장, ㈜아이티씨교육 윤성희 대표이사(글로벌에듀 법인이사)와 자원봉사자 21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첸나이 레익뷰 대학교에 학교발전기금 및 장학금을 전달했고, 태권도, 연극 공연 등 문화 교류 행사를 실시했다...

  • 생명나눔실천본부 일면스님 "지난 24년, 은혜 갚기 위한 삶"
    생명나눔실천본부는 불교계 유일의 장기기증 운동 단체다. 장기기증 참가를 독려할 뿐만 아니라 지난 16년간 백혈병 환자 800여 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고 총 1200명의 환자에게 45억원을 지원했다. 2005년부터 본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조계종 원로의원 일면스님(경기 남양주 불암사 회주)은 간 이식을 통해 다시 살아난 '생명나눔'의 산증인이다. 생사(生死)의 갈림길에 섰던 경험은 그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스님은 "남으로부터 덤으로 얻은 삶..

  • 사찰 소개팅 '나는 절로' 올해는 전등사서 열린다
    사찰서 청춘남여가 소개팅을 하는 프로그램 '나는 절로'가 올해는 강화도 전등사에서 열린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4월 6일~7일 1박2일간 특별한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전등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소개팅 예능인 '나는 솔로'를 패러디한 것으로 '2023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1·2기에 이은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작년 진행 당시 전화 문의·신청 총 2000여건 이상, 이메일 접수..

  • 불교문화사업단 '행복 두 배 템플스테이'...약 103개 사찰서 진행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하 문화사업단)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행복 두 배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국내외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의 심신 치유 및 힐링을 위해 시행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4 여행가는 달'을 연계한 템플스테이 할인 이벤트이다. 전국 약 103개 사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인원인 약 1만여 명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 한교총, 3.1운동 105주년 기념예배 25일 연세중앙교회서 개최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주관하는 3.1운동 105주년 기념예배가 오는 25일 주일 오후 4시 구로구 궁동에 위치한 연세중앙교회 대성전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한교총 산하 35개 교단이 참여하는 3.1운동 105주년 기념예배는 예장통합 총회장 김의식 목사(한교총 공동대표회장)가 설교하며 105주년 기념 성명서도 발표된다.한교총 장종현 대표회장은 "3.1운동 105주년을 맞이해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일제의 폭압..

  • 송광사·법주사·통도사 등 8개 산문(山門) 보물 지정된다
    전북 완주 송광사, 충북 보은 법주사, 경남 양산 통도사 등 주요 사찰을 지키던 문(門)이 보물이 된다. 문화재청은 17∼18세기에 걸쳐 건립되거나 중창(重創·건물을 다시 지음)한 금강문과 천왕문 총 8건을 보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16일 예고했다. 예고 대상은 '송광사 금강문', '법주사 천왕문', '통도사 천왕문', '송광사 사천왕문', '화엄사 천왕문', '불갑사 천왕문', '보경사 천왕문', '직지사 천왕문'이다. 금강문과 천왕문은 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영화 '건국전쟁' 관람 및 무대인사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영화 '건국전쟁' 단체관람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동안 CGV여의도관에서 계속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만 3950명, 제자교회까지 포함 5000명 이상 관람할 예정이다. 16일 아침 첫 상영 시간에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이 영화를 제작한 김덕영 감독,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등이 참석해 무대인사를 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승만 대통령은 원래 목사가 되려고 한 분이었는데 나라를 구하고자..

  • 군종특별교구장 법원스님 "재입대·연장복무로 군승 확보"
    전역 군종장교의 재입대를 권유하고, 연장·장기 복무자를 통해 군승(軍僧·군종장교) 수급 문제를 해소한다. 아울러 논산훈련소 등지에서 수계를 받고 불자가 된 장병과 군 간부 불자의 기록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서 꾸준히 관리한다.군대 내 포교를 맡고 있는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법원스님은 15일 서울 용산구 군종특별교구 원광사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핵심사업으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법원스님은 "군승 수급이 불안한 것 사실이나 고령화저출산으로..

  • 화엄사 제4회 홍매화·들매화 사진 콘테스트 개최
    전남 구례 조계종 19교구본사 화엄사는 제4회 홍매화·들매화 프로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색을 듣고 소리를 보는 홍매화'라는 주제로 오는 25일일부터 3월 23일까지 열린다. 사찰 개방시간은 홍매화 촬영 산문개방(촬영 산문 개방 시간 오전 5시 30분~저녁 8시 30분)까지이다.화엄사 성기홍 홍보기획위원장은 "지난해 대회까지는 촬영 장소 선점 다툼때문에 촬영객들이 몰리고 너무 이른 새벽..

  • 조계종 "세종시 무형문화재에 영평사 낙화법 지정, 환영"
    고려시대 연등회 말미에 행했던 관화(觀花) 의식 '낙화법'이 최근 세종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자 대한불교조계종은 문화부장 혜공스님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14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낙화법은 한지와 숯 등으로 낙화봉지를 만들어 태우는 불교 의례이다. 이 기원은 연등회 마지막을 장식했던 관화 의식이다. 고려시대 기록에 따르면 관화는 산 모양으로 쌓아 올린 나무에 불을 붙여 큰 불덩어리를 보며 재난과 재앙을 소멸시키는 의식이었다.조선 후기부터는 지금..

  •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저출산 극복, 전 사회가 부모 돼야"
    "우리 사회의 문제는 너무나 개인주의적이란 점입니다. 옆집에 아이가 태어나도, 죽어도, 굶어도, 학대를 받아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양육을 개인적인 일로 봐서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물론 사회 공동체 전체가 부모 노릇을 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나온 개념이 양육인지감수성입니다."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14일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우리사회의 당면 과제인 저출산 극복을 위해 교회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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