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억 송이 꽃향기에 '흠뻑'… 임금님도 즐긴 온천에 '풍덩'
    비가 오고 나니 미세먼지가 물러가고 파란 하늘이 보인다. 가족과 함께 널찍한 자연이 있는 곳에 가서 봄의 기운을 누리고 싶다. 수도권은 벗어나려 하는데 멀리 가긴 싫다. 차로 2시간 정도면 적당하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재미와 의미도 있으면 한다. 봄날의 충남 아산을 소개한다. 아산이 어디냐고? 조선시대 임금님들이 즐겼다는 온양온천이 있는 그곳이다. 스무 해 전 온양시와 아산군이 통합돼 아산시가 됐다. 아산이란 이름이 생소하다는 사람이 더러 있..

  • 장애·비장애 경계 허무는 '아트 피크닉' 개최
    장애·비장애 경계 없이 문화예술로 하나가 되는 자리가 마련된다.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은 오는 5월 4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컬처파크에서 '아트 피크닉'을 주제로 통합문화예술 행사 '제14회 아이소리축제'를 개최한다. 아이소리축제는 파라다이스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 행사다.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 주최 및 주관하고 파라다이스그룹이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그동안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해 장애 아동·청소년들의 삶의 질..

  • 한국관광공사, 선양·청두 'K-관광 로드쇼' 개최…방한 관광 회복 가속화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뒤 외국인의 한국 방문이 이전 수준을 점차 되찾고 있는 가운데 중국인의 방한 관광을 가속화하기 위한 'K-관광 로드쇼'가 중국 현지에서 개최됐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7일 랴오닝성 선양과 지난 19일 쓰촨성 청두에서 로드쇼가 열렸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산둥성 칭다오와 광둥성 광저우에서 로드쇼를 연 데 이어 중국인의 방한 관광 회복을 협의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8월 중국..

  • [여행새책] '찐' 여행자 노중훈의 '풍경의 안쪽'
    MBC 라디오 '노중훈의 여행의 맛' 진행자 노중훈이 첫 여행 에세이 '풍경의 안쪽'을 출간했다.라디오에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청취자들을 즐겁게 만드는 노중훈은 '찐' 여행자다. '여행신문' 기자를 거쳐 1999년 4월 '여행작가'라는 타이틀을 단 이후 지금까지 20여 년을 여행지를 방랑하는 삶을 살았다. 여행지의 목록이 켜켜이 쌓이는 동안 그가 만난 풍경과 음식도 그만치 쌓였다. 여행 에세이는 처음이다. 이 전에는 '할매, 밥 됩니까' '식..

  • 소노인터내셔널, 와이키키리조트호텔 인수…글로벌 체인 박차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소노인터내셔널은 하와이 와이키키리조트호텔의 건물과 토지 등 자산 일체를 포함한 주식 100%를 ㈜한진칼로 부터 1억 100만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오아후 섬 남단 호놀룰루 지역에 위치한 와이키키리조트호텔은 연면적 1만9800㎡, 대지면적 4500㎡, 지하 1층, 지상 19층 규모로 11개의 스위트 객실을 포함한 총 275개 객실과 레스토랑, 야외 수영장, 연회..

  • 서울 삼청동에 도심등산관광센터 개관
    서울 종로구 삼청동이 '등산관광' 중심으로 거듭났다. 서울관광재단은 18일 서울도심등산관광센터 2호 북악산점(이하 2호점)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서울도심등산관광센터는 서울관광재단이 외국인 등산관광객을 대상으로 다국어로 등산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등산 물품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지난해 9월 서울 강북구 우이동에 서울도심등산관광센터 1호 북한산점을 첫 개관하고 등산 관광 안내(국·영·중·일), 등산 물품 대..

  • [여행 브리핑] 포레스트 리솜 '봄의 만찬' 프로모션 外
    ◇ 포레스트 리솜, '봄의 만찬' 프로모션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충북 제천 포레스트 리솜이 30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몬도키친 디너뷔페에서 '봄의 만찬' 시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 뷔페 메뉴와 함께 로컬 봄나물과 식용꽃을 활용한 한식요리를 제공한다. 한식대가로 알려진 조희숙 셰프가 자문한 산삼불로탕·제천 약선된장 비빔밥·꽃샐러드·민들레밥 등 계절한식밥상을 선보인다. 성인 8만9000원, 소인 4만5000원. 1인 1만9000원을..

  • 한국관광공사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개최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관광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빅데이터 기반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공사는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상연재 시청역점 별관에서 '2024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빅똑컨)'을 연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는 전국 기초 지자체와 관광벤처기업,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등이 참가한다. 빅똑컨 사업 소개와 관광개발정책·관광 트렌드를 파악하는 전문가 강연 등이 진행된다. 공사는 지난 4년간 48개 지자체..

  • 울산광역시, '무장애 관광도시' 된다
    울산광역시가 2024 무장애 연계성 강화 사업(옛 무장애 관광도시) 대상지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공모를 통해 '무장애 연계성 강화 사업' 대상지로 울산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무장애 연계성 강화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가족 등 여행 취약계층의 접근성과 연계성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무장애 관광 교통수단 도입, 숙박·식음·쇼핑 등 관광지 인근 시설 접근성 및 서비스 연계 강화, 관광 정보 제공..

  • 미리 만나는 5월의 축제...문화관광축제 팝업 오픈
    '축제의 계절' 5월에 개최되는 전국 유명 축제들은 미리 만나는 자리가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7일까지 서울 성동구 '리얼월드 성수'에서 문화관광축제 팝업 '구석구석 가게'를 선보이고 있다. 젊은 층의 방문을 위해 오는 5월 개최되는 담양대나무축제, 춘천마임축제 등 총 15개 문화관광축제를 소개하는 자리다. 방문객은 마트 콘셉트로 구성된 체험형 공간에서 미션투어를 통해 문화관광축제를 즐길 수 있다. 개인 취향에 맞는 물품..

  • 여수시, 돌산갓고을한마당 '2024 갓섬피크닉' 축제 개최
    전남 여수시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돌산읍 죽포리 소재 갓고을센터(돌산갓 체험센터) 일대에서 돌산갓고을한마당 '2024 갓섬피크닉' 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갓섬피크닉은 여수 시민기획단이 참여해 자체 기획한 마을 축제다. 특히 여수 돌산의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올해 처음 기획돼 관심을 모았다. 이번 축제는 여수시 주최, 여수돌산갓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이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남도가 후원을 맡았다. 여수 돌산은..

  • 맴버십만으로 언제·어디서나 'VIP 서비스'
    이랜드파크가 '그랜드 켄싱턴' 회원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 이랜드파크는 11일 회원제 럭셔리 리조트 브랜드 그랜드 켄싱턴의 회원 혜택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랜드 켄싱턴은 이랜드파크에서 운영하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최상위 등급이다. 이랜드파크는 2026년 상반기 강원도 고성군의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를 시작으로 4개 이상의 그랜드 켄싱턴 체인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그랜드 켄싱턴 회원은 추진 중인 4개 체인(설..

  • 한국관광공사, 삼성전자와 국민건강·관광활성화 협력
    한국관광공사가 삼성전자와 손 잡고 국민건강, 관광활성화에 앞장선다. 공사는 11일 서울 중구 서울센터에서 삼성전자와 '코리아둘레길' 연계 걷기여행 및 삼성 헬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삼성 헬스와 연계한 코리아둘레길 홍보, 걷기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등 여러 분야에서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코리아둘레길은 우리나라 외곽을 하나로 연결하는 약 4500km의 걷기 코스다. 공사는 대국민 걷기여행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

  • 진화하는 롤러코스터
    테마파크의 상징인 롤러코스터가 진화하고 있다. 롯데월드는 최근 매직아일랜드에 실감형 어트랙션 '5G 아트란티스'를 오픈했다. 기존의 인기 어트랙션인 '아트란티스'를 평행 현실로 구현한 것. 직접 탑승하지 않고도 별도의 체험관에서 아트란티스의 짜릿함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는 얘기다. 탑승 난이도와 제한 사항이 완화되며 평소 스릴형 어트랙션 탑승에 자신이 없었던 사람들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종전의 비슷한 형태의 어트랙션이 인위적으로 제..

  • [여행] 물길따라 꽃길따라...'낭만의 봄'을 만나다
    물이 있는 풍경은 사람의 성질을 참 순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사위 한갓진 계절에 봐도 좋지만 짙은 꽃향기로 마음 달뜨기 쉬운 봄에도 필요하다. 꽃과 물이 어우러진 봄 여행지 몇곳 추렸다. 한국관광공사가 엄선했다. ◇ 강원 춘천 강촌레일파크낭만이 덜컹거리던 옛 경춘선 기찻길에 레일바이크가 달린다. 일부 구간에 두 개 노선 세 개(출발역 기준 김유정·가평·경강)의 레일바이크가 운영 중이다. 레일바이크에선 자동차를 타고 가며 보는 것과 완전 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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