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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코로나19 백신, 덴마크ㆍ노르웨이ㆍ이탈리아선 일시 사용 중단

AZ 코로나19 백신, 덴마크ㆍ노르웨이ㆍ이탈리아선 일시 사용 중단

기사승인 2021. 03. 1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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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사진=연합뉴스
한국에서 65세 이상에게도 접종될 예정인 아스트라제네카(AZ)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유럽에서는 조심스럽게 다뤄지고 있다. 예방 차원에서 AZ 백신을 일시적으로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국가가 점차 늘어나는 양상이다.

덴마크·노르웨이·이탈리아·아이슬란드 보건 당국은 11일(현지시간) AZ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덴마크의 경우 이날 AZ 백신을 맞은 한 60세 여성이 혈전을 형성한 뒤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도에 따르면 AZ 백신을 맞은 일부에게서 혈전이 형성됐다는 보고가 나온 뒤 예방 차원에서 각 나라들이 조치를 내리고 있다.

혈전 사고는 지난 7일 오스트리아 당국에 의해 먼저 확인했다. AZ 백신을 맞은 40대 여성(49세)이 ‘심각한 응고 장애’로 숨졌다고 당국이 밝히면서다. 백신과 인과관계가 있다는 증거는 없으나 예방 차원에서 일시 사용 중단이 결정됐다. 오스트리아가 사용을 중단한 것은 제조단위가 ‘ABV5300’인 백신이다. 이미 유럽 17개 국가에 공급됐다.

이날 덴마크가 밝힌 60대 여성도 바로 이 제조단위 백신을 맞은 걸로 확인됐다.

위험성을 조기에 차단하는 차원에서 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룩셈부르크 등 4개국은 이미 해당 제조단위 백신의 접종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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