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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룩셈부르크전서 A매치 103호골

호날두, 룩셈부르크전서 A매치 103호골

기사승인 2021. 03. 3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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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CER-WORLDCUP-LUX-POR/REPORT <YONHAP NO-1039> (REUTERS)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로이터연합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유벤투스)가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103호 골을 터트렸다.

호날두는 31일(한국시간) 룩셈부르크의 요지 바르텔 스타디움에서 열린 룩셈부르크와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A조 3차전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기록, 포르투갈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는 이번 예선에서 득점이 없었으나 이날 결승골을 터트리며 골 침묵을 깼다. 호날두가 대표팀에서 골을 넣은 건 지난해 11월 안도라와 친선전 이후 처음이다.

포르투갈은 전반 30분 룩셈부르크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종료 직전 디오고 조타가 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포르투갈은 후반 초반 터진 호날두의 골로 경기를 역전시켰다. 이어 후반 35분 알베스 팔리냐의 A매치 데뷔골로 팀 승리를 확정했다.

예선 3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둔 포르투갈(승점 7·골 득실 +3)은 세르비아(승점 7·골 득실 +2)를 제치고 조 1위로 올라섰다.

전 세계에서 A매치 최다득점 2위(103골)를 달리는 역대 최다 골 기록을 보유한 이란의 ‘축구 레전드’ 알리 다에이(109골)의 기록에 한 발 더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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