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새해마다 ‘이루리’ 역주행…너무나 감사해”

아시아투데이 정재훈 기자 = 우주소녀(WJSN)가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앨범 ‘UNNATURAL’ 컴백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우주소녀가 ‘이루리’의 역주행 인기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우주소녀는 31일 온라인을 통해 새 미니앨범 ‘언내추럴(UNNATURA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다원은 새해마다 ‘이루리’가 역주행되며 사랑받는 것에 대해 “너무나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루리’가 많은 분들에게 좋고 행복한 기운을 드릴 수 있는 곡이 되었으면 한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번 신곡 ‘언내추럴’에 대해서는 “썸을 타거나 짝사랑인 분들,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연애 초창기 커플이 많은 공감을 할 것 같다. 이 곡 자체가 사랑에 빠지면서 언내추럴하게 바뀌는 모습을 그린 노래니 공감도 많이 하실 것 같다”라며 “모든 분들이 멋지고 자신있게 연애를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주소녀의 이번 앨범은 지난해 6월 ‘네버랜드’ 이후 9개월 만의 신보다. 소녀의 이미지가 강했던 지난 앨범과 다르게 도도한 콘셉트를 잡았다.

타이틀곡 ‘언내추럴’은 중독적인 훅, 리드미컬한 비트가 담긴 업템포의 팝 댄스 곡이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모든 행동이 어색해지는 소녀의 마음을 가사로 표현했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라스트 댄스(Last Dance)’ ‘원하는 모든 걸(SUPER MOON)’ ‘뉴 미(New Me)’ ‘음(YALLA)’ ‘잊지 마(나의 우주)’ 등의 곡들이 담겼다. 31일 오후 6시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