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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양수산 창업기업 40곳에 기업당 최대 3000만원 지원

해수부, 해양수산 창업기업 40곳에 기업당 최대 3000만원 지원

기사승인 2021. 04. 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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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사진=연합뉴스
해양수산부는 유망한 해양수산분야 창업 아이템의 제품화를 촉진하기 위해 필요 자금을 지원할 40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수부는 창업한 지 7년 이내의 해양수산기업을 대상으로 연구 개발과 제품 검증, 해외 진출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해양수산 창업기업 사업화 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 3년간 총 46개 기업을 지원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더욱 어려워진 기업 여건을 가만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기업당 지원 금액을 지난해 2500만원에서 올해 3000만원으로 올리고, 지원기업 수도 18개사에서 40개사로 대폭 확대했다.

올해 진행된 공모에는 창업 초기기업(3년 미만), 성장기업(3∼7년) 등 총 198개 기업이 신청해 4.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셀코와 제트웨이크, 정원이앤씨 등 40개 기업이 선정됐다.

김인경 해수부 해양수산과학기술정책과장은 “이번 사업화 자금 지원을 통해 해양수산 유망 기술이 제품화되는 것은 물론, 향후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양수산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 발굴과 후속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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