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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문’ 윤호중…“개혁정당·일하는 정당 되도록 최선” (종합)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문’ 윤호중…“개혁정당·일하는 정당 되도록 최선” (종합)

기사승인 2021. 04. 1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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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하는 민주당 윤호중 신임 원내대표<YONHAP NO-3342>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당선 후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 연합뉴스
이해찬계 친문인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58·4선·경기 구리)이 16일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선출됐다.

윤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박완주 의원(54·3선·충남 천안을)을 누르고 새 원내 사령탑 자리에 올랐다.

윤 의원은 1차 투표에서 169표 중 104표를 획득해 결선 투표 없이 바로 당선됐다. 박 의원은 65표를 받았다.

윤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후 기자들과 만나 “당이 철저히 반성하고 혁신해서 유능한 개혁정당, 일하는 민주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 야당과도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협력적 의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개혁과제와 관련, “이미 제출된 법안이 많이 있고, 앞으로 제출될 것도 있다”며 “검찰개혁 법안은 새 지도부가 선출되면 협의해서 추진 절차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이 우선”이라며 “어떤 효과를 내고 부작용이 있는지부터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주택정책 템포를 조절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볼 수는 없다”면서 “현재 진행되는 것은 그대로 진행하고, 제도를 미세조정할 부분이 있는지 검토하겠다는 뜻”이라고 답했다.

국민권익위에서 진행 중인 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부동산 투기 여부 전수조사에 대해서는 “촛불혁명 이후 시민들의 도덕 기준에 대한 요구 수준이 매우 높아졌다”며 “조사 결과를 보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당내 강성 지지층을 향해서는 “당원들이 의원들의 입장을 한 번 더 숙고해 판단하고, 인신공격이나 폄하 발언 등 부적절 표현은 서로 삼가달라는 요청을 반복해 드린다”고 당부했다.

윤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의 원구성 재협상 요구에 대해서는 “2년차 원내대표는 원구성 협상 권한이 없다”면서 “이미 작년에 원구성 협상이 마무리됐고,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 선출이 모두 이뤄졌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더이상 그 문제로 여야 관계가 파행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국회 법사위원장인 그는 후임자 인선과 관련해 “당내에서 적임자를 찾겠다”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새 지도부가 선출되면 함께 혁신 작업이 계속되도록 해서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깊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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