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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식약처장, 일본산 수입수산물 안전관리 현장 점검

김강립 식약처장, 일본산 수입수산물 안전관리 현장 점검

기사승인 2021. 04. 1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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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9일 오후 부산 감천항 수입식품검사소에서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과정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9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등 소비자 단체 관계자와 함께 부산지방청과 감천항 수입식품검사소를 방문해 일본산 수입수산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최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으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데 따라 이뤄졌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지난해 방사능 검사 장비인 고순도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를 기존 23대에서 36대로 확충하고 분석인력을 12명 증원하는 등 올해부터 방사능 검사 시간을 1800초에서 1만초로 강화하는 등 검사 결과의 정밀성을 대폭 높인 바 있다.

김 처장은 “우리 국민이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관리에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원칙과 절차에 따라 철저하게 검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소비자 단체도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및 수입 통관검사 과정을 함께 참관해 식약처가 진행하는 수입 수산물 안전관리 검사 시스템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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