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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저소득 위기가정에 ‘행복하우스’ 무료 코칭

송파구, 저소득 위기가정에 ‘행복하우스’ 무료 코칭

기사승인 2021. 04. 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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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코칭프로그램 홍보물
서울 송파구는 위기사례관리가구의 가족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4월 20일부터 29일까지 4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행복하우스-가족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송파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경제적 문제, 가족 간 갈등, 대화단절 등으로 가족기능이 약화된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고단함을 위로하고 행복한 가정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가족 관계 코칭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복하우스-가족코칭’ 프로그램은 △가족관계 교육 △‘화’ 다스리기 △가정재무관리교육 △원예치료 등 주제별로 총 4회에 걸쳐 온라인을 통해 전문가와 쌍방으로 소통하며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19로 인한 우울감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경제, 심리·정서, 양육 등 감정을 치유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해 가족기능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기능이 약화된 구민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유지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교육 등 송파만의 차별화된 지원체계를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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