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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강남구, 개포도서관 전면개축 업무협약

서울시교육청-강남구, 개포도서관 전면개축 업무협약

기사승인 2021. 04. 2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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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도서관
제공=한국관광공사
지어진지 40여년이나 돼 주민들 이용에 불편을 초래했던 서울 강남구 소재 개포도서관이 미래 지향적인 특색있는 공간으로 재창조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8일 오전 강남구청 제1작은회의실에서 강남구와 개포도서관 전면개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노후화된 기존 개포도서관 부지에 새로운 도서관 건립과 지하 공영주차장의 복합화를 상호 협력하에 추진한다. 강남구는 도서관 건립비 일부와 주차장 건립비 전액을 부담할 예정이다.

개포도서관은 기존보다 확장된 지하 4층, 지상 3층의 연면적 1만3330㎡ 규모로 건립돼 도서관 시설 협소 및 노후화에 대한 주민 불편과 개포동 주택단지 개발에 따른 주차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개포근린공원과의 연결과 미래 지향적인 특색있는 공간으로 설계해 △창의·융합형 메이커 교육 △디지털 체험 △친환경 생태 프로그램 등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새로 재탄생할 개포도서관은 학생과 학부모, 시민이 책을 통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강남구를 대표하는 중심 도서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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