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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 ‘더펜트하우스 청담’

전국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 ‘더펜트하우스 청담’

기사승인 2021. 04. 2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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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가 163억원... 지난해 1위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5차' 2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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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원 ‘더펜트하우스 청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비싼 공동주택 1위였던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5차’는 2위로 새로 지어진 이 아파트에 밀렸다.

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더펜트하우스 청담(전용 407.71㎡)의 올해 공시가격은 163억2000만원으로 평가됐다. 작년 준공해 입주한 관계로 지난해 공시가격은 없다.

더펜트하우스 청담은 청담동 소재 호텔 엘루이 부지에 들어선 3개동, 29가구 규모의 고급빌라다. 현대건설이 시공한 것으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5년간 1위 자리를 유지하던 서초 트라움하우스 5차(273.64㎡)는 2위로 밀려났다. 트라움하우스 5차의 올해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4.4% 오른 72억9800만원이다.

강남구 청담동 ‘효성빌라 청담101’(A동·247.03㎡)이 70억6400만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2위였던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244.78㎡)은 뒤로 훨씬 밀려났다. 이 아파트는 70억100만원으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와 한남동 ‘파르크 한남’은 처음 10위권에 진입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전용 273.93㎡의 올해 공시가격은 67억9800만원이며 파르크 한남 전용 268.96㎡는 67억5600만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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