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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압사 참사’ 이스라엘에 위로 서한…부상자 쾌유 기원

문재인 대통령, ‘압사 참사’ 이스라엘에 위로 서한…부상자 쾌유 기원

기사승인 2021. 05. 0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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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 참석한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참석해 있다./연합
문재인 대통령이 이스라엘 북부 메론에서 발생한 성지순례 행사장 압사 사고와 관련해 2일 루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에게 위로 서한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위로 서한에서 희생자에 대한 명복과 유가족에 대한 위로의 뜻을 전하고, 부상자들의 쾌유와 사고의 조기 수습을 기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지난달 29일 메론 지역에서 열린 유대교 전통 축제에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려 200여명에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했다. 행사 참가자들이 이동하던 중 계단에서 수십명이 넘어지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총 45명이 숨지고 150여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문 대통령은 리블린 대통령과 2019년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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