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노현 LS전선 사장이 생산법인, 판매법인 등 현지에 있는 사업을 점검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명 사장은 이달 말께 미국 출장길에 오를 예정이다.
LS전선은 미국에 판매법인 2곳과 생산법인 1곳이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이들 법인을 총괄하는 미주지역본부를 신설하기도 했다. 또한 미국 생산법인장을 담당하던 상무를 전무로 승진, 미주지역본부장으로 선임했던 바 있다. 이에 명 사장이 현장 경영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LS전선 관계자는 “미국 출장이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 점검차 현지 방문을 위해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