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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렉서스, ‘하이브리드 미니밴·컨버터블카’로 국내시장 공략

토요타·렉서스, ‘하이브리드 미니밴·컨버터블카’로 국내시장 공략

기사승인 2021. 05. 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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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뉴 시에나 '연비·실용성' 강화
LC 500 컨버터블 스포츠카의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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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제공=토요타코리아
토요타·렉서스코리아는 국내 완성차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는 하이브리드 미니밴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와 럭셔리 쿠페 LC의 컨버터블 모델 ‘LC 500 컨버터블’을 국내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4세대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저중심 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미니밴의 핵심 가치인 실용성과 편안함이 강조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구현해냈다. 킥 센서가 적용된 ‘핸즈프리 파워 슬라이딩 도어’와 ‘파워 백 도어’가 기본으로 적용됐고, 2열 캡틴 시트에는 슈퍼 롱 슬라이드 레일을 적용해 624㎜ 범위에서 시트를 전후로 이동할 수 있어 넉넉한 공간과 승하차의 편리성을 제공한다. 예방 안전 기술 패키지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를 기본 적용하고, 변속 위치에 따라 다양한 카메라 뷰를 제공하는 ‘파노라믹 뷰 모니터’를 적용했다.

전륜구동(2WD)와 ‘E-Four 시스템’을 탑재한 사륜구동(AWD) 2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2.5ℓ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시스템 출력 246마력과 복합 연비 기준 2WD 14.5㎞/ℓ, AWD 13.7㎞/ℓ의 뛰어난 연비를 실현했다.

LC 500 컨버터블은 컨버터블 특유의 개방감을 강조하는 소프트탑 루프, 럭셔리 스포츠카다운 리어 디자인 등 개성이 돋보이는 외관 디자인을 나타낸다. 후륜 구동형으로 5.0ℓ 자연흡기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77마력, 최대토크 55.1㎏.m를 발휘해 날카로우면서도 우아한 매력의 주행 성능이 일품이다.

차체 바디는 탄소섬유와 알루미늄을 사용해 경량화를 이뤘고, GA-L 플랫폼을 기반으로 낮은 시트 포지션은 운전자에게 차량과의 일체감을 선사한다. 스포티한 엔진음을 즐길 수 있는 ‘사운드 제너레이터’와 루프 개폐 상태에 따라 냉난방을 제어하는 ‘오픈 에어 컨트롤’을 비롯해, 넥 히터,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등 다양한 편의 기능들이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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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LC 500 컨버터블/제공=렉서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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