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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4월 판매량 9344대…전년 比 28.6% ↓

르노삼성, 4월 판매량 9344대…전년 比 28.6% ↓

기사승인 2021. 05. 0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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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뉴 QM6/제공=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4월 내수에서 총 5466대를 판매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해외시장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87.2% 증가한 3878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와 수출을 포함한 르노삼성의 4월 총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28.6% 감소한 9344대를 기록했다.

4월 내수는 르노삼성 대표 모델 QM6가 3409대 판매되며 전체 판매실적을 견인했다. QM6 전체 판매 대수 중 친환경 LPG SUV인 QM6 LPe의 비중이 63.9%(2181대)를 차지했으며, 이어서 가솔린 모델이 1212대(35.5%) 판매됐다.

지난해 3월 출시한 XM3는 1443대 판매되며 QM6와 함께 4월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QM6에 이어 르노삼성의 또다른 대표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르노 브랜드 모델별로는 전기차인 조에와 트위지가 각각 66대, 96대가 판매됐으며, 캡처 153대 및 마스터 버스 49대가 4월 한달 간 판매됐다.

르노삼성의 4월 수출은 QM6 891대, SM6 1대, XM3 2961대, 르노 트위지 25대가 선적됐다. 총 3878대의 수출 실적을 거두며 전년 동기 대비 87.2% 증가했다.

르노삼성은 “XM3는 유럽 시장에 선보인 초기 물량들이 현지 언론 및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뛰어난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갖고 유럽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을 이어갈 수 있다면 부산공장의 생산 물량 회복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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