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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AMWC asia 참가… 아시아 보툴리눔 톡신 시장 공략 ‘본격화’

휴젤, AMWC asia 참가… 아시아 보툴리눔 톡신 시장 공략 ‘본격화’

기사승인 2021. 05. 0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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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이 대만 합작법인 휴젤 에스테틱 타이완 설립에 이어 현지 시장 내 ‘휴젤 알리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휴젤은 대만 현지 법인 휴젤 에스테틱 타이완이 현지시간 지난 1~2일 대만타이베이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TICC)에서 개최된 ‘AMWC asia(세계미용안티에이징학회 아시아)’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AMWC는 전 세계 시장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미용 안티 에이징 학회로, 해당 전시 참여는 글로벌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기업들의 필수 마케팅 활동으로 꼽히고 있다.

AMWC asia 참가_휴젤 전시 부스 전경_210506
휴젤은 현지 KOL(Key Opinion Leader)의 강연을 마련, 하반기 대만 출시를 앞두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수출명) 200유닛’의 우수성과 안전성 알리기에 나섰다. 이와 함께 전시 부스에서는 레티보부터 HA필러, 리프팅실, 코스메틱까지 휴젤이 보유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소개로 전시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휴젤은 2018년 국내 최초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100유닛)’에 대한 대만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본격적인 제품 판매에 돌입했다. 지난해 시장 점유율 15%를 달성, 체계적인 현지 시장 확대를 목표로 대만 현지 업체 더마케어와 합작법인 휴젤 에스테틱 타이완을 설립했다. 이를 통해 4년 내 대만시장 1위가 목표다.

휴젤 관계자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가 대만·태국 등지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주요 시장인 중화권 시장 확대를 목표로 최근 대만과 중국 현지에 법인을 설립했다”면서 “이를 거점으로 공격적인 중화권 시장 확대를 이뤄 나가고 그 외 아시아 국가에서도 휴젤 시장 입지를 강화함으로써 아시아 지역은 휴젤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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