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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관내 모든 임산부에 친환경농산물 제공

종로구, 관내 모든 임산부에 친환경농산물 제공

기사승인 2021. 05. 1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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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청사(대림빌딩) 전경
서울 종로구는 이달부터 관내 모든 임산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제공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제공=종로구청
서울 종로구는 이달부터 관내 모든 임산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제공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운 농가를 돕기 위해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선착순 신청을 받아 진행해 온 임산부 대상 농산물 꾸러미 지원이 주민 호응을 얻어 조기 마감됨에 따라 종로구가 구비를 추가로 투입해 추진하게 됐다.

이로써 지난해 1월 1일 이후 임신 또는 출산이 확인된 종로 내 모든 임산부는 향후 1년 동안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받는다.

이용을 원할 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을 통해 직접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민등록등본, 증빙서류 등을 지참하고 구청 보육지원과 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회당 최대 10만원까지 주문이 가능하며, 홈페이지 내에서 아기와 엄마를 위한 먹거리 레시피와 친환경 농업정보 등 각종 유용한 내용 역시 제공받을 수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미래 세대 건강을 살뜰히 챙기고 농민들의 판로개척 등을 돕기 위해 친환경농산물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함으로써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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