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7일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86억원(이하 연결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영업수익은 30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10%)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이 지난해 1분기 114억원 손실에서 172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이에 힘입어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104억원 적자에서 186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위탁매매부문 손익은 수수료손익이 394억원에 달했지만 비용 등으로 인해 9300만원 손실을 냈다. 반면 IB부문은 수수료 손익 222억원으로 분기손익은 158억원에 달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