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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일개발 ‘완전인공췌장’ 시스템 어플 식약처 허가받아 국내 출시

수일개발 ‘완전인공췌장’ 시스템 어플 식약처 허가받아 국내 출시

기사승인 2021. 06. 1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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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에이피에스 에프엑스', 알고리즘 활용한 ‘완전인공췌장’ 시스템.. “당뇨병 환자도 일반인처럼 일상생활 가능”

 


아시아투데이 이승훈 인턴기자 = 수일개발(대표 염윤희)은 당뇨병 환자용 인슐린펌프를 개발, 생산하는 회사로 전 세계 인슐린펌프 시장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세계 최초 인슐린펌프 개발자 최수봉 건국대 명예교수는 지난 1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수일개발의 인슐린펌프를 활용한 '완전인공췌장' 시스템 성과를 소개했다.

최근 당뇨병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로만 호보르카(캠브리지대 당대사연구소 소장) 교수가 수일개발 인슐린펌프를 활용해 인공췌장 앱 ‘캠에이피에스 에프엑스(CamAPS FX)’를 개발했다. 이는 실시간 다운로드 가능한 상용화된 앱으로 지난 5월 28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아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다. 


‘캠에이피에스 에프엑스’는 수일개발 인슐린펌프와 미국 덱스콤 사의 ‘연속 포도당 모니터(CGM)’가 함께 작동하는 시스템이다. 체내 연속 혈당측정기 센서가 입력된 환자의 혈당 수치에 맞는 인슐린 주입량을 알고리즘 계산을 통해 체내에 주입한다. 제1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인슐린을 제때 자동으로 주입해 완전인공췌장으로 불린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 지역에서 이미 상용화되었다.


최 교수는 “이제 인슐린펌프에 캠에이피에스 에프엑스(CamAPS FX) 알고리즘, CGM이 결합해 인체의 췌장과 흡사하게 작동하는 완전인공췌장 시스템이 갖춰져 당뇨병 정복에 한 발 더 다가갔다”라며 “국내 당뇨병 치료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수일개발의 인슐린펌프는 국내 최초로 FDA 인증에 이어 CE 인증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수십 년 동안 국내는 물론이고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당뇨병학회에 나가 기술력을 선도해왔다.

실제 수일개발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 등 전 세계 66개국에 인슐린펌프를 수출, 세계의 당뇨병 환자들을 치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수일개발의 기술력은 이뿐만이 아니다.


수일개발의 인슐린펌프는 다나(Dana) 시리즈로 ‘다나 R’, ‘다나 RS’에 이어 최근 ‘다나 아이(Dana I)’로 업그레이드하며 환자가 더 편리하고 간편하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인슐린펌프로 진화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수일개발이 개발한 차세대 인슐린펌프인 다나-아이(Dana-i)와 프란스의 다이아벨루프(Diabeloop) 사가 개발한 AID(Automated Insulin Delivery : 자동 인슐린 공급 장치)인 아이컨트롤러(iController), 미국 덱스콤의 CGM(연속 혈당 모니터)이 하나로 결합한 완전인공췌장 솔루션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을 내장하여 제1형 당뇨병 치료를 자동화 및 개인화할 수 있게 도와주는 완전 인공췌장기로 인체 내의 췌장에서 분비하는 패턴대로 인슐린을 부족한 양만큼 자동 공급해 주는 꿈의 인공췌장기다.


한편, 최수봉 교수와 수일개발은 CGM 시스템도 현재 개발이 거의 끝나가는 상태라며 내년쯤 출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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