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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47만7853명 늘어…인구 대비 35.8%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47만7853명 늘어…인구 대비 35.8%

기사승인 2021. 07. 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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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남양연구소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YONHAP NO-3952>
27일 경기도 화성시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임직원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하루 새 47만7000여명 늘었다.

2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47만7853명 추가돼 누적 1838만2137명이 됐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134만9116명) 대비 35.8%에 해당한다.

백신 종류별 신규 1차 접종자는 △화이자 38만4808명 △모더나 9만2305명 △아스트라제네카(AZ) 740명이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전날 하루 4만86명 늘었다. 이 가운데 3만1822명은 화이자, 6119명은 모더나, 2145명은 AZ 백신을 맞았다. 화이자 백신 접종자 가운데 2만9583명은 1·2차 모두 화이자 백신을 맞았고, 2239명은 1차 때 AZ 백신을 맞은 후 2차에서 ‘교차접종’으로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이로써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701만8654명이다. 이는 전체 국민의 13.7%다.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385만2479명 △AZ 200만2808명(교차접종 90만4607명) △모더나 3만3602명,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AZ 백신은 접종대상자(1215만5406명) 중 85.6%가 1차 접종을 마쳤으며, 2차까지 접종률은 16.5%로 나타났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전체 대상자(828만4941명) 가운데 75.7%가 1차 접종을, 46.5%가 2차 접종을 끝냈다. 모더나 백신은 전체 대상자(321만4826명) 중 17.8%가 1차 접종을 끝냈고, 2차까지 접종률은 1%로 집계됐다. 얀센 백신은 접종 대상자(112만9796명) 가운데 31명을 빼고 모두 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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